전북이 낳은 대한민국 산골시인, 이삭빛!
이시인은 요즘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이삭빛 TV방송을 (현석시활동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삭빛시인은 환경을 사랑하는 시인으로 환경대청상외 대한민국문화예술인대상을 받은 문화예술인이며, 여성부장관 지도자상과 춘우문학상대상, 전북일보회장상 등 대중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북이 낳은 서정시인이다.
저서로는 당신은 나의 푸른 마중물, 가슴으로 만난사람은 꽃이다 등이 있으며 공동저서로는 시대사전외 수십 권이 있다. 또, 국가 상훈 인물대전 현대사의 주역들에 수록된 시인이기도 하며, 경춘전철 상천역에 가면 이시인의 시화전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얼굴 없는 천사 마을 작은 박물관(노송동 동사무소내)에 ‘얼굴 없는 천사’ 시를 기증(이 시는 2018 노송동 동사무소 선정위원회에 선정됨)하면서 독자들의 권유로 얼굴 없는 천사상을 만들어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인은 시를 통한 특강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19로 독자들과 만남을 이삭빛TV로 만나고 있다.
이삭빛(본명 이미영)시인은 전북이 낳은 대한민국 서정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골 출신이다.
1972년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하늘과 내가 만나는 청정지역, 주논개가 태어난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녀의 시는 여러 권의 명시집에 수록이 되었지만 ’19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시선집에서 선정된 ‘이애미 주논개’ p282라는 시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논개정신이 깃들어 있고 이시인이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란다.)
이시인은 1996년 전주 시문학에서 활동하던 시절, 장수문학(현 한국문인협회장수지부)회장인 고)고두영(주논개기념관 설립의 토대를 세운 주논개 역사학자)선생의 추천으로 장수문학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고, 1997년 시를 발표하며 문단할동을 시작했다.
2001년 1월 정식으로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했고, 같은 해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심사위원의 추천을 통해 가입한다.
원래 본명은 따로 있다. 한국문인협회 추천시인께서 ‘동명이인이 있으니, 이시인이 빛을 못 볼 것 같다. 그러니 시명(이삭빛)을 쓰면 분명 많은 독자들께 사랑받는 시인이 될 것이다’라며 시명을 권유했다. 그때부터 만인의 시인, 이삭빛 시인으로 거듭난 셈이다.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독자들을 위로하고 독자들의 아픔과 함께한다는 뜻일 것이다. 이시인은 온몸으로 말하는 치유 시인이다. 시명에도 성경에 나오는 이삭을 생각해서 지은 이름으로 시(詩)하나에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시인은 산골 깊은 곳, 축산업을 하시던 부모 밑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는 산골시인이라는 꼬리표를 무척 좋아한다.
이시인은 독서광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글짓기상은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글쓰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는 학교신문에 시가 발표되면서 더욱 독서와 시사랑에 빠지게 된다.
특히 이시인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음악과 시를 사랑했고, 한문으로 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신 분으로 문학적인 재능을 물러주신 분이라고 한다.
또, 이시인은 한참 예민한 시기에 친언니들의 일기를 모방하면서 창작력을 불태웠다고 한다. 피천득선생의 글처럼 언니들의 일기가 수많은 이야기로 친밀하게 녹아 들어있었기 때문이었단다.
현재 언니들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이시인을 탄생시킨 위대한 자매들이다.
사실 언니와 여동생도 문학상을 받은 시인이기도 하다.
또한 이시인은 중고등학교 때, 교회를 다니는 것 외에는 학교에서 조차 선생님들의 눈을 피해 교과서 밑에 책을 펼쳐놓고 명작들을 닥치는 대로 읽는 바보 한스로 통했다고 한다.
그 한스를 친구들은 무척 좋아했으며 보이지 않은 이시인만의 당당함과 지혜를 겸비한 심미안을 은근히 존경해왔다고 이시인의 친구들은 말하곤 한다.
그 바보 한스(이시인)의 아름다운 용기는 글과 관련된 웅변대회까지 출전하게 되며, 자기 생각을 과감하게 펼치게 된다. 그로 인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 여러 번 받게 된다.
예를 들어 반공 웅변대회를 주제로 공산당을 하나같이 저주하는 글로 목소리를 높일 때 이시인은 이산가족을 스토리로 엮어 가슴 따뜻한 글로 모두가 소원하는 글을 써서 감동을 주기도했다.
그때부터 이시인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웅변에 시를 넣어 자기만의 색깔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대중적인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입시위주의 시절이었지만 산골에서 학교 근처 소재지로 유학을 했던 그녀는 사실상 성적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아니 솔직히 말해 그녀에게 성적은 물방울하나 보다도 의미가 없었다. 너무 낙천적이었을까? 아님 정말 바보여서였을까?
오직 그녀는 학교 근처 교회를 다니며 영혼의 자유함에 빠져들었고, 또 하나는 책 읽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 일명 성경이면 성경, 명작이면 명작이라는 책에 온전히 미쳐 있었다.
그렇게 독서를 한 덕분일까?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그만의 색깔이 짙게 깔려 있다.
종교관이 달라던 집안의 심한 반대마저 시인에겐 글의 원천이 됐다.
그녀는 많은 경험을 했다. 사람들은 시인은 시만 써야 하고 시처럼 노래하는 이상적인 삶을 살아가야 된다고 하지만 그녀는 현장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꽃처럼 어려운 이들과 함께 상승하고 나누며 치열한 삶을 살아와서일까? 일반 시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깊은 향기가 난다. 그래서 그녀를 독자들은 국민 산골시인으로 부르고 있는지 모른다.
그녀는 어둠을 끌어모아 싹을 틔우는 산골 시인임에 틀림이 없다.
모든 이의 가슴을 울리는 시인, 그녀에게선 산골 특유의 순수한 감수성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시를 쓰고 있다. 이시인이 산골에서 태어나서가 아니라 앞서 말한 꽃 같은 삶을 담아낸 산골 시인이니까 말이다.
그녀는 시에선 밥이 나오고 돈이 나온다고 말한다. (그 만큼 시인들의 힘든 현실을 고발한 것일까?)
그녀는 일반시인들처럼 시만 쓰는 시인이 아니여서 일까?
이미 생각의 생각을 통찰한 시인이여서 일까?
그녀는 작가 출신으로 다양한 글을 쓰는 자유기고가, 기획자, 웹작가, 인성교육가, 기자 등 더불어 문학관련 심사부터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까지 많은 일을 해왔다.
올해는 00미스코리아 대회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시인이 무슨 글이나 쓰지?' 전혀 무관한 심사위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요즘처럼 외모지상주의에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심사위원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성형외과 의사들만 심사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가치로 끌어 올려놔야 한다.
이시인은 신학에서 목사학, 상담학을 전공해서 강도사고시를 거쳐 종교인으로 활동을 겸하다가 이제는 종교인을 내려놓고 자유 함을 추구하는 시인으로서 길을 걸어가고 있다.
종교인으로 희생하며 살아 와서 일까? 그녀는 폭넓은 시야와 창조적 혜안으로 살아가는 작가로 통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찾으며 인생 상담을 해오고 있다는 것이 그녀를 따뜻한 시인으로 살아가도록 만들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시인은 문학정신을 뛰어넘어 대중들이 원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로지 사랑 안에서 위로가 되는 글을 독자들께 선사하겠다는 시인은 요즘 가장 사랑받고 있는 산골시인의 색깔과 향기로 살아가는 만인의 연인이다.
● 이삭빛 TV 방송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2010년부턴가? 조선무과 전주대회에서 주관하는 역사 관련 시연이 있었는데 제가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시를 썼고, 해마다 그 시가 한옥마을 일대에서 울려 퍼졌었죠? 그 인연으로 2018년 향교에서 두 편의 시를 초청받아 낭송했는데 그중에서 현석시활동가와 콜라보로 낭송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라는 시를 주최 측에서 촬영을 해서 어떤 개인이 유튜버에 올리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셨더라고요.
특히 전화해서 이 시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하는 주부와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마음이 편해졌다는 지인의 전화를 받고 제가 더 감동을 받았지요. 그래서 바로 제 유튜브에도 올렸어요. 그게 시작이 된 거죠. 그리고 제가 KBS방송 출연 때 전업작가가 되겠다고 말씀드리면서 유튜버를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유튜브로 방송을 하면 차후 자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유튜버시대잖아요.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했죠.
그때 마침, 제 시를 좋아해 주신 노상근(현석시활동가)교장선생님께서 제의를 해왔어요
함께 시를 통해서 인성방송을 했으면 좋겠는데 가치 있는 일에 함께 하자고요.
전 감사했지요. 워낙 시를 많이 암송하시는 분이시기도 했지만, 함께 낭송도 하고 인성교육도
한 경험이 있으니까요. 그때마다 호흡도 잘 맞고 제가 많이 배울 게 많겠더라고요.
●전북 문화예술단체에서 이삭빛 TV를 모르면 간첩인데 구독자수가 100만?
호호...기분 좋은 농담이네요. 그 만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 가져주시니 감사해요.
방송 한지는 1년 조금 넘었는데 구독자수가 3, 500명이 훨씬 넘었어요.
원래 계획은 구독자수 1년에 300명이었거든요 기적이죠.
현재 조회수는 전체 합쳐서 10만에 가까워요.
사실 타 방송에 비해 아주 미미하나 저희 방송은 자극적이거나 핫이슈가 아닌데도 이정도니 매우 감사한 일이죠. 어떻게든 조회수나 구독자수에 구속받지 않고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잘 이끌어 갈 거예요. 처음 생각대로
●방송을 통해서 이삭빛시인을 보면 전혀 산골 시인 같지 않고, 도시 여자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 보이는데?
맞아요. 사는 곳도 전주시에 살고 있으니 산골은 아니죠! 사실 제가 산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산골시인이라는 이름을 좋아해서 산골시인으로 설정상 지었어요. 처음엔 독자들이 ‘안 어울린다.’며 ‘멋진 이름으로 다시 짓으라.’고 했지만, 제가 ‘산골의 그 순수하고 맑은 정신으로 시를 쓰고 싶어서 그렇다.’고 하니, 지금은 산골시인이라는 호칭을 저보다 더 많이 좋아해 주세요.
●앞으로 계획?
그렇지 않아도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방송을 하다보니,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서 좀 더 삶의 질을 높이면서 방송을 하잖은 의미에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획을 다시 세우려고 해요. 첫째 우선 순위가 방송보다 제가 좋은 글 쓰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토대로 계획을 수정하고 진정성 있는 방송을 하려고 해요. 그럴 때 방송도 살아있는 방송이 되고요. 사실 계획은 행복하게 하자에요 구애받지 않고...
다만 꾸준히 하는 게 앞으로의 계획이고, 좀 더 애독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나누면서 장수하는 게 제 계획이자 꿈이에요. 서두르지 않고 느리지만 따뜻하게 방송하고 싶어요.
※ 먼저 내민 손보다 더 반가운 가슴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별보다 고운 발걸음이
사람의 문 앞에서 사랑을 노크한다. - 생략 -
가슴으로 마난 사람은 가을처럼 깊고 붉은 한 송이 꽃이 된다.
-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의 중에서
♣ 이시인은 한국그린문학 발행인이자
주)리애드코리아 문화사업부 아카데미 원장,
총회신학대학 연구원 교수,
이삭빛천사본부 공동대표,
문화만세 운영위원장, 전라정신 문화연구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글쓰기로 투데이안에서 이삭빛 시읽기를 2018년부터 연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