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영화미학의 생성과 전망-2018
 
 
 
카페 게시글
시, 음악, 그림, 만화에 대한 당신의 취향 <끝을 향하여>_무한궤도
윤지혜 추천 0 조회 96 18.03.19 12:5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3.23 18:20

    첫댓글 지혜에게 느껴지는 어떤 성숙함이 이런 감성에서 비롯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마 내가 교수 생활 끝날 때가지 네가 2015년에 보내준 첫번째 숙제를 잊지 못할 것이다. ~~

  • 18.03.23 18:24

    그런데 왜 지혜는 작곡가 조현문이란 이름에 따옴표를 붙여서 '조현문'이라고 했을까? 조현문은 효성그룹 둘째 아들로 효성이 그룹차원에서 조사받을때 검찰에 알고 있는 비리를 다 말한 후, 가진 주식을 다 팔아버리고 외국으로 가버린, 천상 신해철의 친구인 사람인데...그걸 알고 혹은 알아주길 바라고 쓴건가? 그 따옴표의 용도는? ㅎㅎ

  • 작성자 18.03.24 12:11

    음..
    제가 ‘조현문’씨의 이름에 이렇게 따옴표를 붙인 건
    신해철을 필두로 한(어쩌면 신해철의 이름 아래 가려진)무한궤도에서
    유일하게 가사 없는 연주곡 (<끝을 향하여>,<움직임>)
    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한 그의 이름을 강조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조현문이 신해철이 고등학교 시절 옆,옆반 반장이었다는 에피소드를 들어본 적이 있고
    지금은 음악의 길이 아닌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 작성자 18.03.24 12:12

    요즘도 난리인 효성..조현문이 예전에 넌지시 들었던 /효성그룹왕자의난/의 주인공이란 사실은
    사실 교수님의 댓글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뭐..지금은 그 아버지가 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조현문이 그룹에서 축출당하고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었던 거군요

  • 작성자 18.03.24 12:12

    음악을 듣고 그 얘기를 알게 되어서 인지 그냥 놀랍지도 않고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그가 만들었던 음악이 결국 돈,권력으로도 대체되지 못할 조현문 자신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