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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8코스 (북한산 8-2)
2021년 5월 8일(어버이날) 18Km
■ 둘레길 코스 : 들머리(정릉 탐방센터:140m)-흰구름길(3구간)도장찍는 곳(150m)-왕실 묘역길(20구간) 도장찍는 곳(161m)-도봉옛길(18구간)로 나와 도봉산 입구 도장찍는곳(137m)-날머리(도봉산역 1번출구:113m)
■ 난이도: 중 하(나의 기준-사람의 산행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날씨: 영상 11~영상 23도 내외, 시원한 초여름 날씨(황사 심함),
■ 참가 인원 : 6명(이대장 박원장 민서님 guest+2 本人)
■ 특이사항 : 시원한 초여름 날씨 (바람이 좀 세게붐 황사 심함)
■ 차량 정보 : 정릉 버스 정류장 가는 모든 버스들
■ 서울 둘레길 8-2 코스 일기는 아래와 같음
●서울둘레길 마지막 8코스 두번째 구간이다 민서님이 참석한다 그리고 박원장님 내외분과 이대장님 내외분이 참석한다 삼십분에 민서님과 함께 정릉탐방센터에서 기둘린다 이대장님 내외분이 오고 박원장님 내외분은 먼저 출발한다고 한다 시작점으로 가서 출발한다 정릉탐방센터에서 오던 길로 직진으로 해서 내려간다 CU편의점까지 내려간다 박원장님 내외분 두 분이 여기 계신줄 알았는데 먼저 떠난듯하다 이룬 처음 나오시는 아내분이라 동반해서 서로 손잡고 올라가신 것이 아닐까? ㅎ 부부가 함께 둘레길 간다는 것이 부러울 따름이다 지난 구간이 북한산 둘레길 5구간 명상길이었다 오늘 출발은 북한산 둘레길 4구간 솔샘길이다
●흰구름 길로 가즈야~~~CU 편의점에서 바로 직진해서 올라간다 주택가라 아스팔트로 간다 정릉 대우아파트가 우측에 있고 올라가 좌측에 정릉 중앙 하이츠을 지난다 우측은 계곡이 있는데 계곡을 끼고 집한채가 있다 여름에 정말 시원할 것 같다 계곡을 건너 수유동으로 가는 길로 간다 이곳부터 육산이다 녹색의 우거짐은 지금 계절을 대변한다 눈망울의 초점이 잡힌다 처음부터 약간 육산으로 가다가 나무계단의 오르막이 나타난다 다시 뛰어서 올라간다 ㅎ 올라가는 것이 좀 길다 이곳에 박원장님 내외분이 계신다 숨을 헐레벌떡 큰 숨을 쉰다 이곳에 공원이 있다
잠시 쉬고 옷을 정리한다 날이 더우니 옷도 벗고 정리를 한다 전날 미세먼지가 심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한다 공원을 둘러보고 인사를 나누고 출발한다 솔샘 길은 샘이 좀 있는 곳인가? 어느 정도 오름의 정상이니 능선으로 시작된다 능선길로 간다 어느 정도 가니 공원이 나온다 내리막 길로 간다 나무계단이다 잘 꾸며 놓은 정원 같다 여름 꽃들이 피어 있다 북한산 유아체험 숲도 조성해 놓았나보다
●왕실묘역길로 가즈야~~~솔샘 구간이 끝나고 북한산 3구간인 흰 구름길 구간의 아치가 나온다 이때 빨간 우체통에 인증샷을 찍는다 그리고 인증샷도 찍는다 또 오름 계단이다 북한산 둘레길과 서울 둘레길 구간이 겹쳐 있는 곳이라 한방에 일타 2피다 ㅎ 오름도 뛰어서 올라간다 이제는 정릉을 떠나 우이동쪽으로 간다 화계사를 향하여 간다 밀림 숲으로 가는 것 같아 미세먼지가 어떤지를 알 수가 없다 심하다고 하는데 말이다
다시 능선 길로간다 박원장님의 부인인 某 여사님께서는 오늘 처음 오셨는데 잘 가신다 우리가 처음 산행이라 못갈 것이라고 착각한 것 같다 박원장님보다 더 잘 가신다 ㅎ 두분 내외분이 함께하는 모습을 뒤에서 보니 보기 좋다 부부들이 북한산 둘레길을 오는 것 같다 나도 마누라를 데려와서 함께 걷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어느 정도 왔는지 선두가 잠깐 쉬고 있다 이곳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바람도 불어준다 자연에 감사한다 다시 출발한다 능선 길로 가다가 다시 오름이 나온다 박원장님 배가 고픈지 힘들어 한다
오름 정점에서 잠시 먹을 것을 먹자고 한다 김여사님과 某여사님은 깔떼기를 깔고 앉으시고 곡차와 과일과 행동식을 먹는다 북한산 둘레길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배를 풍요롭게 채우고 다시 출발 두분의 여사님과 민서님과 먼저 함께 출발한다 뒤에 남아 정리하고 온다고 한다 능선 길로 가다가 화계사를 지나 급경사길 오름이 나온다 올라가는데 이탈 정보음이 들린다 되돌아가니 민서님이 올라온다 그냥 가자고 한다 한참 뛰어 올라간 후 뒤를 보니 민서님이 온다 두 여사님들도 쫒아 온다고 한다 오름의 정점에서 잠시 내리막으로 내려가서 기둘린다 두분이 보일 때까지...
두분이 보인 후 다시 급하강의 내리막이다 이길로 내려가니 둘레길 표시도 보고 왔는데 아마 수정된 길인 것 같다 전화가 오는데 벌써 반대편으로 도착했다고한다 이룬 나중에 알고보니 짧은 직진 길이 있지 않은가? 사유지라 아마도 우리가 온 길을 따로 만든 것 같다 반대편 자락은 아스팔트다 우측으로 내려간다 아마도 주위에 영락기도원을 지나는 것 같다 내려오니 맥주 공장을 지난다 박용진 국회의원이 부처님 오신날의 현수막에 경축한 글자가 보인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신일고가 낳은 유일한 국회의원이다
다시 오름 계단이 시작된다 이곳을 지나니 국립통일원교육기관이 나온다 이길로 도로 따라가면 아카데미 하우스가 나온다 그 위쪽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국립통일 교육원 맞은편으로 건너면 아치 형태의 북한산둘레길 2코스 순례길이 나온다 성당에서도 성지 순례를 일년에 한두번 간다 순례길이면 이곳에 독립투사분들이 많이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동기분 중에 지암 샘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할아버님께서 독립투사로서 그 당시 최부자로 알려져 수많은 재산을 독립군에 기부했다고 한다 이 길을 가면서 독립투사 분들의 영령을 위해 잠시 묵상해본다
순례길을 들어간다 다시 숲속으로 간다 계곡의 돌다리를 건너며 물소리를 들어본다 독립투사 분들의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이곳에서 두 부부의 인증샷으로 추억을 담아본다 찍는 나로서도 기분이 좋다 첫번째 순국 열사로는 이준 열사다 잠시 묵념하고 간다 식당의 계곡물은 힘차게 흐른다 계곡을 건너 좌측으로 간다 역시 숲의 향기를 맛본다 4.19탑 근처에 가까이 갈 때쯤 텃밭들이 있다 주말 농장을 운영하는 곳도 나온다 4.19탑 전망대에서 그 당시 독재에 항거해 순직한 열사들의 묘지가 잘 정돈되어 있다 4.19탑을 보니 항거하는 학생 소리가 들린다
이곳에 도장찍는 곳이 있는데 4군데를 찍으면 강북의 음식점들을 20%할인해 준다는 말에 도장을 찍어본다 다시 출발한다 모두들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아직까지 올 때는 이 구간이 정말 좋았다 계속되는 능선 구간에 보광사 주차장 쪽으로 간다 가기 전에 도장찍는 곳을 지난다 두번째 도장을 찍는다 신산회에서 시산제 장소가 보광사 뒤쪽에 있기에 하산하면 이쪽으로 내려 온다 보광사 주차장을 뒤로 하고 하산 길이 된다 다시 아스팔트 길이다 이곳으로 주차장쪽으로 들어가나보다 이곳을 지나 순례길 구간이 끝나고 소나무숲 길 1구간 길이 나온다
도로가를 지나 솔밭근린 공원으로 가니 점심 식사를 하러간다 옛날에 먹어던 칼국수 잘하는 집에 순대국집으로 바뀌었다 그냥 먹기로 한다 막걸리 한잔과 냉면 한그릇과 반찬 등과 맛나게 먹어 본다 자 출발이다 박원장님 내외분과 김여사님 등은 곧장 우이동으로 간다고 한다 셋은 다시 서울둘레길 표지를 찾아간다 배부름과 오름은 서로 맞지 않는다 ㅎ 주택가를 찾아 가는 길이다 아직 숲속 찾기는 힘들다 북한산 우이동으로 가는 도로 길을 만난다 이대장님은 먼저 선두로 갔는데 보이질 않는다 요즘 무척 빨라진 느낌이다 숲길 지나 다시 도로가 나온다 표식이 아래로 되어 있어 화장실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다시 제자리에서 직진을 하니 트랭글에서 이탈음이 울린다 이곳 둘레길이 수정됐나보다 직진으로 가서 공원을 지나 돌계단으로 내려가니 표식를 찾을 수 있다 원래 위로 되어 있는데 변경된 것 같다 우이동 계곡으로 간다 쭈우쭉쭉 간다 우이동 계곡의 산자락에 콘도를 짓다가 수십년간 정지되어 있다가 다시 건축하는 곳이 보인다 우이령 가는 길인데... 가기 전에 먼저 도착한 이대장님이 민서님한테 전화가 온다 거의 도착했다고 전한다 요즘 이대장님이 무척 빨라졌다 지방 출장 갔다오더니 그곳에서 단련한 보람이 있다
경전철 우이동 종점에서 모두 모여 있다 건너편으로 가야한다 연산군 묘쪽으로 간다 약간 오름이 있다 이곳의 중간 정도로 올라가니 빨간 우체통이 있다 왕실묘역 20구간 시작이다 두번째 인증샷을 찍는다 다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올라간다 날은 회창하다 미세먼지가 보이질 않는다 쨍쨍한 햇볕 때문일까?
●도봉산 입구로 가즈야~~~능선을 따라간다 왕실묘역이 있는 곳인가보다 연산군묘쪽으로 간다 조선왕조 600년에 왕이 아니고 군으로 불리우는 왕들은 연산군과 광해군 둘뿐인듯하다 왕의 임기를 끝난후 기록하시는 분들이 왕의 명명을 하니 죽은 왕들은 자신이 뭐라 불리울찌 모르고 붕어하셨을 것 같다 묘까지 가는 둘레길은 어려움 없이 간다 초반에 약간 오름이 있고 모두 능선길 가듯 간다 연산군 묘쪽으로 가니 커다란 나무가 보인다 묘쪽으로 함 들어간본다 악행을 저질렀던 일상보다는 편안함을 느낀다 죽으면 말이 없다고 누가 말했나? 이곳에 네명의 왕실 묘가 있다
묘쪽에서 내려와 다시 정의공주의 묘쪽으로 건너간다 부군과 함께 있는 묘다 모두 인증샷을 찍어본다 이곳에서 편의점을 찾았는데 없다고 한다 묘를 옆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곳이 북한산 둘레길 19구간 방학동길이다 이곳에서 잠시 쉰다 두 여사님들은 먼저 출발한다 이 때까지 만해도 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민서님과 함께 출발한다 오름이 있고 다시 능선 길로 간다 그런데 갑자기 두 여사님이 길이 막혔다고 되돌아 오는 것이 아닌가? 그럴리가 없다고 믿고 가보기로 한다 이곳에 멧돼지 출몰지역이라 철망으로 막아놓고 문을 닫아 놓았다 열고 들어간다 ㅎ
두 여사님들은 공지된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되돌아온 것이다 방학동길에 접어드니 다시 숲속으로 가는 느낌이다 능선 길에서 오름과 내리막을 걷는다 숲속은 조용하다 방학동 길을 출발전에 쌍둥이 전망대에서 최종적으로 쉬자고 한다 쌍둥이 전망대로 간다 오름과 능선길이 좀있다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 것 같다 쌍둥이 전망대가 나올듯 하면서도 계속 간다 오름도 한참 올라간 후에 내리막이 있다 숲은 여전히 바람소리뿐이다
나무계단은 뛰어서 올라간다 한 두분을 만나지만 앞찔러간다 뒤에 민서님이 뒤따라온다 쌍둥이 전망대가 가까이 옴을 직감한다 좌측에 쌍둥이 전망대 표시가 있다 큰 쉼터 두개가 있는데 한개는 먼저 오신 분들이 누워서 쉬고 계신다 쌍둥이 전망대로 올라가니 전망대가 두개가 있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까지 보인다 그러나 이 때 산쪽으로 미세먼지 때문에 흐릿하게 보인다 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 뒤에 민서님이 오시고 시간이 지난뒤 차례로 오신다 다른 한쪽에 햇볕이 드는 쪽으로 자리를 잡는다
이대장님이 과일을 내놓는다 마지막 보충 식사다 여러명이 함께 먹는다 쌍둥이 전망대에서 바람이 엄청 부는 것을 느낀다 잘 정리하고 다시 출발이다 무수골로 간다고 하니 최회장님이 거의 다왔다고 뒤풀이 어디서 하냐고 물어본다 도봉산 역에서 할거라고 하니 오신다고 한다 이제는 내리막 길만 남은 것 같다 쌍둥이 전망대로 오기까지 꽤 올라온듯하니 말이다 생각대로 내리막과 능선 길이다 민서님이 앞서고 간다 약 1km정도를 가면 무수골이 나온다 룰루랄라 내려간다 내려가는데 나무를 잘라서 길 양쪽에 세워두는 현상을 본다
마지막 북한산 둘레길 도봉 옛길 18구간에 도착한다 이곳이 무수골이라고 한다 계곡이 나온다 도로를 통해서 다시 북한산 숲속으로 간다 무수골에 오면 서울둘레길은 거의 95%를 온 것이다 민서님과 함께 표지판을 따라 간다 도로를 지나 우측 교회가 나온다 묘지를 지나 숲길 들어 가기 전에 좌측에 커다란 나무가 있다 도봉옛길 아치문이 나온다 이곳이 숲속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자 다시 출발이다 마지막 길을 향하여 간다 여기서 서서히 올라가다가 나무계단이 급경사로 오름이 나온다 뛰어서 다시 올라간다 ㅎ
전망대가 있는 길에서 잠깐 쉰다 민서님 올라올 때까지 바로 민서님이 온다 전망대를 패스하고 도봉산 입구쪽으로 간다 거의 다 와 간다 도봉산 입구로 간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후미를 기둘린다 후미도 도착했다고 한다 세번째 도장을 찍어야하는데 패스한다 뒤풀이 가기 전에 물어보니 입구에 있다하여 다시 돌아가 찍고 간다 민서님께서 박원장님의 부인께서 처음 오신 관계로 두 분의 여사님들께 등산 양말을 선물로 산다 그리고 우리가 필요한 등받이 의자도 산다 도봉산 입구에서 마지막 도장을 찍고 뒤풀이 장소로 간다
뒤풀이:우리가 자주가는 곳으로 간다 최회장님도 왔다 파전에 막걸리와 콜라와 국수와 반찬 등과 함께 저녁을 겸해서 먹는다 이대장님은 완주증과 선물을 받아온다
전체적인 느낌 : 서울 둘레길들 중에 8-2둘레길이 가장 좋은 둘레길인듯하다 힘들기로는 수락산 둘레길이, 둘레길도 아닌 둘레길은 6코스이고 그래도 서울둘레길은 강남보다 강북의 둘레길이 둘레길 답다 저의 느낀 소감입니다
<서울 둘레길을 완주한 나를 칭찬해 주고 싶다 하나의 완성이 이루어지면 또 다른 완성을 향하여 가는 추억꺼리가 있다는 것이 나의 삶이다>
서울둘레길을 기획하고 추진해 주신 이상훈 대장님께 진심으로 이 기회를 통하여 감사드립니다
참석해 주신 박원장님 내외분과 이대장님 내외분과 민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뒤풀이에 참석해준 최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를 완성하면 또 하나가 기달려 주는 인생 이것이 나의 삶입니다> -나의 삶 중에서-
By 윤니꼴라오 씀
P.S:다음은 북한산 둘레길 완주하는 것을 연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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