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3월11일 토요일
누구랑 : 오늘도 홀로.....
날씨 : 무지 좋았음.
산행코스 :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새인봉→새인봉갈림길→서인봉→중머리재→
용추삼거리→장불재→주상절리→입석대→서석대→ 중봉→동화사터→늦재→바람재→토끼등→증심교→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갑자기 토요일 쉬게되었다. 광주 무등산에 가기위해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씻고 첫차버스를타고 센트럴시티터미널로 향한다.
경비한푼이라도 줄여야하기에 05:50분 일반버스를 타야한다.
한푼이 아쉬운데.. 우등탈수가 없지 않은가 .... ㅎㅎㅎㅎㅎㅎ
광주 광천 터미널 도착 ...
터미널앞 버스정류장에서 무등산행 첨단09번 버스를 기다린다....
오매 오매 ....... 뭔일이래~~~~~
버스에 까~~득 타고있는 등산객.....
밀고밀고 ...
쏙~~~~ 난 들어갔다...
서울에서 꼭두새벽부터 왔는디....
타고가야할것 아닌가 .... 시간도 촉박한데....
커커커 ....
숨도못쉬게 꽉찬버스 ....
얼래~~~~
쬐끔가니 09번버스가 뒤에 다라오넹 ?????
그것도 거의 빈차수준으로 .....
이런이런.....
드디어 무등산 도착...
아웃도어 판매거리를지나 새인봉방향으로 오른다..
헉헉 ...
중머리재 .... 흐~~~미....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헌디 ....
중머리재를 지나니 한산하다.
산님이 별로 없다....
그도 그럴것이 ..
장불재까지 계속 이어지는 돌계단....
헉헉 ......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장불재.....
한숨돌리고 잠시 쉰다...
입석대로 향한다...
입석대 ....
증말 멋지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있다.
이제 서석대로 향한다...
서석대....
사실상 이곳이 정상이다.
천왕봉은 군부대이기때문에 통행을 할수가 없다.
이제 중봉방향으로 하산한다.
서석대....
아~~~
멋지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터벅터벅 ....
걷고또걸어. 증심사지구에 도착....
터미널로가서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는디....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침에 감사드리며....
집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