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0월, 11월의 촛불 광풍, 마녀사냥, 그리고 권력찬탈까지의 그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뒤덮었고, 눈물은 속절없이 흘렀습니다.
저 자신이 해낼 수 있고 해내야 하는 바가 막대하고 중차대한 국면에 제가 저 한 사람 몫이 아님을 되새기고 되새깁니다.
여러분과 함께여야만 해낼 수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많이 도와주십시오.
저 자신이 부족해보여도, 제가 약해 보여도
'우리'는 강력합니다. 저 또한 강력합니다.
우리가 하나로 똘똘 뭉쳐서 해봅시다.
해냅시다.
승리합시다.
명함 한 장 안 뿌린 상황에서
여러분께서 2퍼센트 넘는 지지율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뛰고 뛰겠습니다.
맨발, 맨주먹의 태극기 투사로서
여러분 앞에 부끄럽지 않게 죄송하지 않게
최선을 쏟아낼 것입니다.
5퍼센트, 10퍼센트...!
우리가 해낼 수 있습니다.
함께 해봅시다. 이룹시다.
나라가 거의 다 장악당했습니다.
적화 완료의 종지부 찍는 일만 남은 듯이 보이는 지금입니다. 반격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합니다.
승리의 이정표가 이제는 생겨야 합니다.
2% 지지율은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우리 대한애국당과 당 후보인 제 이름이 공중파 방송에 4위로서 국민들께 소개되고, 홍보되는 이 일 자체가 바로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일이며, 바라던 효과가 드러난 일입니다.
모두 여러분께서 하신 것입니다.
끌어올립시다.
2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5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그리고 승리해내기까지!
태극기의 깃발 아래
이 내 조국 대한민국 살려내겠다는
결사적인, 절박한 결기로써
우리가 승리해냅시다.
우리가 결국 승리합니다.
<사진>
2018. 4. 7. 박근혜 대통령님에 대한 사법부의 굴종적 1심 선고 다음날, 워싱턴 DC에서 인천공항 도착 후 곧장 참여한 태극기집회
2016. 11. 19. 촛불 광풍이 불던 때, 서울역 태극기집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