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 김정수 기자
태안에서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가 열렸다.
색소폰에 대해 문외한 이어서 그런지 태안 에서 8회 씩 이나 전국대회가 열렸는데도 알지 못했다.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방향으로 업무차 지나가다 아름다운 선율이 들려 찾아가 보았다.
제8회 태안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대회 예선전이 치루어 지고 있었다.
주최.주관은 [한국예총태안지회] 에서 진행하고 심사위원 3명이 진지하게 심사하고 있다
이번대회 에서 "대상" 자 에게는 색소폰 강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색소폰 동호인들 에게는 상당한 명예로 여겨짐으로 보여진다. 전국대회 이다보니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떨리지 않느냐의 기자의 질문에 " 괜찮다`~ 좋다!!' 라고 답변했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 '문예회관 야외공연장' 에서 문안하게 대회가 치뤄졌고 참가자들도 마치 소풍온듯한 기분좋은 느낌을 받았다. 이곳 저곳에서 악기를 꺼내어 연습을 하는 모습이 왠지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오늘은 예선전이고 본선은 10월에 있다.
본선은 더욱 볼만할것 같다. 가족들 함께 나들이 장소로 잡아도 좋을듯 하다.
무대현수막 내용중 " 태안사랑" 이라고 하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태안사랑" 을 외치는
모습들이 흐믓하기 까지 하다.
본선 준비까지 잘하고 좋은 공연과 9회, 10회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