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매치 시합을 하려고 항에서 엔진의
시동을 걸고 나가려는데 윈디호 엔진의
냉각수 telltale에서 물이 안나오고있었다.
살펴보니 엔진까지 해수가 못 올라오고
그 해수는 중간에 영상처럼 새 버려지는것이다..
응급처치로 테잎으로 구멍을 막았더니
그제서야 텔테일로 물이 나온다..
찔끔찔끔~
이걸 안고치면 결국 과열로 피스톤과 실린더가
붙어버리고 그냥 고철 덩이가 되는건 순간이다.
냉각수 경로를 따라 소금끼가 꼇을 곳은 에어건으로 다 쏴봣지만 문제가없다.
급기야 하체를 분리해 임펠라까지 확인해 봤는데도 문제가없다
남은 방법은 글쎄..
분리해볼수없는 냉각수 동관의 파열 또는
일정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열려야하는
서모스텟의 고장?
암튼 하나 하나 뜯어가며 속을 들여다보고
뭔가 의심적인것을 크로스아웃해 나가는 재미가있다~
10년 뒤 내 미래의 새로운 한면이 현실과
오버랩됏던 2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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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8hp 4stroke 선외기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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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엔진이 말썽이네... 난 말썽인 사람과는 피하는데 ㅋ...
말썽장이도 그 원인을 알고 대하면 나름 좋게 될 수 있다우..ㅋㅋ
원인도 모르고 말썽을 피운다면 그치.. 피하는 수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