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별들과 모임후 집에와서 술에취해 옷벗다 넘어져 허리를 다쳤는데 10번 갈비뼈가 금이 갔다. 며칠 허리 통증으로 집에서 쉬고 있다보니 답답해 3월 25일 감나무 전정을 하니 허리 통증이 좀 있어도 할만해 2시간 정도 일을하고 있으니 빗방물이 떨어져 퇴근~~ 3월 26일 어제부터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도 꽤 많은 비가 내린다. 땡남이 일본간다길래 진주휴게소까지 태워다 주고집에 쉬고 있으니 어느새 비가 그쳤다. 집에 있으면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감나무 전지작업하러 나섰다. 비가 그친뒤라 하늘에 하얀구름이 걸려있는 금오산 전경이 너무 맑고 깨끗해 보인다. 오후 3시까지 작업을 하고 있으니 배도 고프고 팔이 아파와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했다. ♡ 3월 27일 벌써 감나무 새순이 돋아나고 있어 전지 작업을 늦출수 없어 일찍 출발해 작업을 시작했다. 어제는 비온뒤 날씨가 쾌청했는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하늘이 뿌옇게 덮고 있다. 감나무 도장지 전지는 오늘 마무리하고 매실 가지 정리를 좀 하고 일을 마쳤다. 이제 잔가지 파쇄하고 뒷마무리만 하면 될것 같다. 이펀 토요일 목포 1박2일 여행 가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어 전화로 확인해보니 완도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봄 행락철이라 숙소 구하기가 힘들어 폰으로 검색해 보니 아직 예약이 남은 곳이 있어 서둘러 완도에 숙소를 예약하고 풋마늘 한포대를 뽑아 형님네 집에 두고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