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화천 여행 포스팅의 주제는....
사진 폴더를 열기전까지 무더웠지만 신나는. 복날떠난 화천여행. 화천의 여름휴가 모습이었다지요.
그래서 요렇게 이미지까지 만들고 복날떠난 여름휴가.....로 이야기를 쓰려했지만.
일단 오늘은 화천에서 만난 꽃들에게 푹~~ 빠져볼래요.
꽃사진 보고 급변덕.
나 지금도 더워. 덥지만. 뭐. 여름은 원래 더운거야. 더우니까 여름이지....
1탄~~ 화천의 아름다운 꽃!
물맑고 산이 울창한 화천의 여름.
이곳이 좋은건. 군인이 60% 민간인이 40%
동네에 아저씨만 다니는데엔 다 이유가 있었던거야. 젊고 쌩쌩한 총각들은 다 화천에 모였다는거지.ㅋ
응?? 왠 쓰잘데기 엄는 이야길....??
차를 달려달려 찾아간 곳은. 이렇게 예쁜 꽃밭과 나무가 있는 곳.
계절을 잘못찾아온. 하늘하늘 내가 좋아하는 코스모스부터.
천만년동안 손톱에 물을 들이고 죽어도 다 못 사용할만큼의 봉숭아 꽃. 어릴땐 없어서 못들였다며...
노란 꽃들이 살아있는 듯. 우릴 쳐다보는 듯.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귀여운 해바라기들.
그리고 수채화처럼 예쁜 모습으로 활짝 핀 연꽃단지.
땡볕에 사진찍기. 땀이 뻘뻘나고. 숨이 턱턱 막혀오지만.
모두들 꽃에 취해 향기에 취해. 셔터를 누르는 손가락이 바빴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해바라기 꽃밭이 가장 좋았어요....
이렇게 밥먹으러 꽃으로 날아드는 벌을 만났거든요....ㅋ
벌은 급했는지. 내가 옆에 서있어도 아랑곳 하지않고. 자기할일하기 바쁘더군요.
난. 내 향기 맡으러 나한테 오는줄.............. 응? 맞고싶나...;;;; 눼~..한대만 맞고시파요....
열심히 할일하고 있는 벌.
아빠인가...? 이 더위에 출근해서. 식구들 먹여살릴라고. 일하는 한가족의 가장인가봐...
라는 생각이 문득...
오늘 이 무더위에 돈벌러 출근하신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답니다.
이번여행 함께한 쥬르날과 샤로테언냐.
그대들이 있어. 항상 여행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감사감사~~~~~
꽃밭에서 인증샷
이번에 샤언니는. 꽃밭과 어울리는 로멘틱한 의상으로 사진들이 대박이었다는...
나도 이제 샬랄라 원피스를 입고당겨야하나...?ㅋㅋ
그래봤자 샤언니의 포스를 따라잡진 못해...ㅜㅜ
쥬르날을 사이에 두고. 10살많은누나. 20살많은 누나들이. 뛴다. 쥬르날아. 햄볶으지??
우리는 10살차이...... 또 10살차이......ㅜㅜ
한량이 누나가 좀더 체력이... 좋단다. 쥬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우산을 가지고 해바라기보다 더 높이 폴짝 뛰는.
이상한 나라의 한량이.--;
뒷모습이 부끄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화천에서 만난 이름모를 예쁜 아이들.
화천으로의 여름휴가.
출사지로도 좋겠죠? 여러가지의 얼굴중. 꽃들은 정말 일부.
하지만 나는 제일 좋았던 화천의 꽃들.
내일은. 화천의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만나요~~~~~
난 오늘 바빠서. 요까지만.ㅋㅋ
첫댓글 ㅋㅋㅋ 재밌게 노셨어요.ㅎㅎㅎ
만나게 되서 반가웠어요 한량님^^
저두요저두요~ 방가웠답니다!
오홋~ 꽃보다 아름다운 모델들~~
덕분에 꽃밭이 더 화사했다는 후문~^^*
제목보구 화들짝~ 첫 사진 보구 빵~~ㅎㅎㅎ
외모 만큼이나 귀엽고 재치 있는 한량이의 비주얼이 새삼 생각난다능^^*
릴리님과 사파이어님이 우리 패밀리 최고미녀라생각합니다~!! 담번팸에서 또 뵈어여~ㅋ
큭큭큭, 정말 재미있게 보내셨네요? 이거 완전 한 편의 뮤지컬로 만들어도 괜찮겠는데요?
주제는 방정떠는 세얼간이~??ㅋㅋㅋ
그냥 [세남매] 정도? 부제를 붙이자면, 아름다운.
넘 웃겨 한량이님...^^
꽃들이 다 넘 예쁘다 ~~~
꽃이 꽃이 그냥~ 얼마나 많고 예쁘던지여. 못오셔서아쉬우시져?ㅋ
꽃 보니까 넘 아쉬워욤~~~
울 한량이 ...뛰기도 잘하고 이쁜 짓도 잘하고 ...놀기도 캡짱!!! 잘하고 ....
언니 거기어디여~ 내가 당장가서 자연산 활전복을 16kg사줄랑게~ㅋㅋ
18키로는 안될까.....활전복 보다는 칼 전복이 더 맛날듯 ....
언니 28키로도 사줄수 이쌰~
그럼 난 100키로 사줘
불쌍한 개장수!! 마이 힘들어하구 있어;;;
안팔려서 힘든거야요..ㅋㅋㅋ
구피형님이 제 마음을 이해하시는군요? ㅎㅎ
서로 끌어주고싶으면서.. 왜들그랴~
ㅎㅎㅎ 재밌어~
이쁘고 ~ 사진도 잘찍고~ 글도 잘써~~~
캄사함니다용~ ^_^*
ㅍㅎㅎ 개살려, 개 팔아..
요런 건 또 언제 찍었대? ㅋ
물고기 안보고 개팔러.ㅋㅋㅋㅋ
쥬르날...
언제 사업 시작했어~~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어요 ㅋㅋㅋ 그저 웃어요 ㅋㅋㅋ
떼돈벌껴~
헛 ... 말복에 팔려고 아껴둔건데요 ㅋㅋㅋㅋㅋ
싱싱한(?) 한량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 ㅎㅎㅎ;;;
쥬르야. 전화몇통와써?
걸려온 전화를 셀수가 없네요 ㅋㅋㅋ
누난 참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ㅡ^
중복날 개장수라... 화천에서의 퓨젼 영화 한편 찍으셨네요. 즐거움을 준 글과 사진 잘 감상 했네요(화천 홍과장)
아 안녕하세요~ ㅋㅋ 더워도 화천은 여전히 신나겠지요?
네맘이 꽃이로구나 ~
언니....이런 내맘을읽어준사람 언니뿐이야요.ㅋㅋㅋ
ㅋㅋㅋ 사진, 글 대박이네...웃다보니 또 더워여!~~헥헥!~
ㅋㅋㅋㅋ 더위 즐겁게 잊으시라며 보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