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거주하며 트래킹을 즐기는 대학동기 덕분에 대학동기들과 12박 13일
캐나다 로키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 출발 밴쿠버공항 경유 캘거리공항 도착
캘거리 도착하는날과 출발하는날 2일만 호텔에서자고 나머지는 캠핑장에서 야영했습니다
캘거리에서 카나나스키스로 가는 1번 하이웨이
캐나다 국토 동서 횡단도로
우리나라나 미국은 도로번호가 홀수면 남북간 도로인데 캐나다는 동서간도로라 처음엔 의아했다
수목한계선이 뚜렷하다
캘거리에서 약2시간 렌트카로 이동하여 Kananaskis로 들어서니 로키의 웅장한 석회암
암반석 산맥군이 우리들을 압도한다
여름철이기에 산 정상부근엔 아직도 눈이 쌓여있으나 8부능선 아래는 녹아있다
Kananaskis Willow Rock Campground에 텐트 4동 설치
1동은 공용장비 창고 우천시 식당 3동은 야영텐트
캘거리 밴프 재스퍼가 속한 앨버타주에서 1번도로로 서진 로키 북미대륙 분수령을 넘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Yoho 국립공원내에 있는 Takakaw Falls 방문
(타카카우 폭포) 높이 350m
에메랄드 호수
요호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영롱한 에메랄드 색을 띠고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같은 주변 산봉우리들과의 조화가 인상적인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Minnewanka (미네완까) 호수
제방을 쌓아서 만든 인공호수로 인디언 언어로 "죽은자들의 영혼이 만나는곳"이라는 뜻으로
벤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다
이곳에선 보트를 타고 낚시도 즐길 수 있다
Lower Kananaskis Lake
Upper Kananaskis Lake
Rawson 호수와 Mt.Sarrial (3174m)
McDonald Rawson은 토론토대학에서 호수학을 공부한 학자입니다
Sarrail Ridge 트레킹을 위해 Rowson Lake 왼쪽을 따라 뒷쪽으로 돌아서면 만년설이
나타나고....
만년설 지역을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돌길과 숲으로 이루워진 릿지길 급경사로 450m 고도를
높이는 Sarrail Ridge가 나타나고
Rowson Lake를 지나 급경사 싸레일 릿지로 올라가다 내려다봅니다
싸레일 릿지에서 Upper, Lower Kananaskis Lake가 내려다보이고
반대편에 Rowson Lake도 내려다보입니다
병풍같은 석회암반이 조화를 이루는 천상같은 Sarrail Ridge 정상에서 동영상
Sarrail Ridge에서 눈을 호강시키고 Rowson Lake로 하산하는데
마주치기 싫은 대형 그리즐리와 새끼를 릿지길옆 50m지점에서 발견하곤
30여분간 발이 묶여있다 인원이 많이 모이자 함께 내려왔다
그리즐리는 성격이 난폭하여 치명상을 입을수도있어 안전거리를 두고 여러명이 함께 이동해야된다
삼자매봉 (MT.Three sisters )도 보고...
Crowfoot Glacier (발가락이 3개인 까마귀발 빙하)
Peyto Lake
Lake Louise
영불어 공용 국가라 불어로 Lac Louise도 표기
주차장에서 페어몬트 사토 루이스 레이크호텔 옆으로 500m 걸어가면
1,730m 고지에 수많은 캐나다 호수중 최고로 치는 에머럴드빛 Lake Louise가 나온다
빅토리아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잔잔한 Lake Louise 호수가에 서니 근심걱정이
다 없어 지는것 같은 평온함이 찾아온다
Lake Louise는 Lake가 앞에 붙는다
사람 이름이 붙은 호수는 Lake를 앞에 붙인답니다
이 호수는 원래는 에머럴드 호수였으나 영국 최 전성기를 이끈 빅토리아 여왕의 딸
Louise공주가 방문하고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페어몬트 사토 레이크루이스 호텔
Lake Louise에 그림같은 호텔 하루 숙박료가 성수기엔 1000~1500불이나 하고
6개월전에야 예약 가능이랍니다
멀리 레이크 루이스가 보입니다
6 Glacier Plains (6개 빙하평원)가는 트레일
Glacier (빙하)
만년설 빙하를 만난후 비하이브 트레일로 들어선다
빅비하이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Lake Louise의 장관
페어몬트 사토 호텔이 개미만 하게 보인다
에머럴드빛 호수에 넋을 잃다가 깍아지른 절벽위에서 실족할 수도 있다
전망대 건너편에 또다른 아그네스호수가 그림같이 펼쳐있다
호수 색갈은 초록빛에 가깝다
전망대에서 약 5km 내려오면 Mirror Lake이다
이곳 미러레이크 위 산 정상이 빅 비하이브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캐나다에는 3대 Canyon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 하나인 Johnston Canyon 을 탐방하기로 한다
왕복 6km정도의 때묻지않은 천연 그대로의 계곡으로 우리나라 둘레길 수준으로 편안한 계곡옆길을 트레킹한다
6km 올라가면 Inkpots
Inkpots 은 5개의 물 웅덩이 속에서 물이 솟아오르는데 각각의 물 색깔이 다르다
이는 물이 솟아오르는 속도에 따라 잉크색,딥블루등 다양한 색상을 보인답니다 색갈이 다른
물이 올라오니 신기할 따름이다
야생화 만개
벤푸 가는 도로가에 한가로히 풀을 뜯는 무쓰무리
밴프시내 초입
자료
그림엽서나 달력에 자주 등장하는 모레인 호수
캐나다 20달러 지폐 뒷면에도 등장한다
빙하 퇴적물이 석회암반석을 쓸어내려 호수를 이루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빛깔을 보여주고 있다
모레인호수 관광과 라치벨리 트래킹 센티널패스 등정 파라다이스벨리 트래킹에 나선다
라치밸리 트레일 (낙엽송 계곡 트레일)
대부분의 트래커들은 안전한 모레인호수 원점회기 산행을 합니다
라치밸리
라치밸리 통과 센티널패스 오르기 직전 조그만 호수 미네스티마 호수
호수 뒤 설산 가운데 움푹 파인곳이 센티널 패스 (2568m)
쎈티널패스 정상에서 지나온길을 내려다봅니다
호수 2개가 보입니다
센티널패스 상징 침봉이 보초(Sentinel)를 서고있다
쎈티널패스를 지나 다소 위험한(?) 급경사 너덜지대로 내려갑니다
너덜지대를 내려와 눈길을 통과합니다
드뎌 파라다이스 밸리로 내려왔습니다
석회성분이 많아서 개울물이 에메랄드빛이 납니다
좋은 캠핑장은 예약이 끝나서 어렵게 구한 3번째 숙소 캠핑장에 야영객이 타고온
캠핑카가 보입니다
캠핑장에서 펌프질해야 물을 쓸수있습니다
캐나다 로키 재스퍼에서 케이블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탑승
케이블카 타고 위슬러스 산에 오르면 제스퍼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Maligne Canyon도 들러보고...
야생염소도 보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Black bear 여우도 만났습니다
캐나다 로키의 아름다운 풍광과 야생동물 야생화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