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팀 스케줄이 꽉차 약속을 잡을수 없어 설비를 팀장님이 직접 재단하시는 군요. 전혀 망설임없어 척척 하고 계십니다.
파운데이션 둘래 철근 사이즈 및 간격은 은 IRC 표 R404.1.1(2) 에 #4 를 48인치 격자간격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 토지는 둘래가 보강토라 연약지반에 가까우므로 #4 (두께 12.7 mm 철근)를 12인치 격자간격으로 촘촘히 작업하였습니다. IRC 코드집에는 슬라브 가 on-grqade 일때 미니멈 4 인치 이상이고 무철근으로 나와있으나, 대개 메쉬 6x6-10 게이지를 시공합니다,(시공도해참조-아래) 미국은 토양의 성질(soil classes)에 대해 지도상에 상세히 나와있어 이것이 가능하나, 우리나라는 아직 토양성질에 대한 지도가 없어, 일반적으로 #4를 12인치 격자로 시공합니다. 물론 on-grade에는 단배근입니다. 아울러 기초 밑에서 올라올수있는 습기를 막기위해 R406.2 의 3항 에 따른 코드시공을 하였습니다.
슬라브 무배근 시공 도해. (IRC 그림 R 403.1.3.2)
슬라브 무배근
슬라브 와이어 메쉬 6x6-10 게이지
근처 백곡현장 김정기 팀장님께서 다녀 가셨습니다. 바쁘신데도 들러셔 서로 도울일을 상의 하시는것 같습니다. 김팀장님과 데크 작업을 같이해본적이 있는데 정말 번개에 콩복는 속도보다 빠르시더군요. 우리나라 최고의 팀장님중 한분이 되실분임을 확신합니다.
면고르기로 서서히 기초가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건축주께서 점심시간에 특식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주셨습니다. 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황기 가 들어가 한약냄새가 약간 나는 듯 향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또 국물에 찹쌀밥 말아먹는 맛도 기가 믹혔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아는 사람얼굴이 왜나오는가, 사진밑의 김정기팀장 설명보기전에는 비슷한?사람인가 하였습니다. 완전 교육현장입니다. 잘보고 나도 공부하고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설명 부탁합니다.
형님, 배운대로 코드에 따라 지을려고 코드집보고 저도 공부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열심히 설명 올리겠습니다. 대신 포항근처 현장에 가면 과매기나 좀 챙겨 주십시요. 본부에 보내주신 과매기가 넘 맛있어서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
이번 겨울에 봅시다. 그동안 열심히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