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통한 진정한 치유와 행복찾기 정신장애인 대상“숲 속 치유 프로그램”운영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숲 속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나무가 내 놓는 천연물질과 색감이 안정감을 더해 우울증개선과 스트레스 호르몬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줘 있다.
이에 숲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고려하여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20회기에 걸쳐 남원교룡산성 둘레길을 비롯한 지리산 둘레길, 남원솔바람길, 상관편백숲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문적인 숲 해설사의 설명과 숲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이러한 숲 치유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들에게 긴장되어 있던 근육 이완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줄여 줄 수 있어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치유와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중중정신질환자에 대한 질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대상자의 기능에 맞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확대 제공으로 자존감 증대를 통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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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남원시지부, 농·축협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 개최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소순섭)는 지난 5월 12일 농협남원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농
·축협간 상호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하여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금차 협의회에는 남원시지부를 비롯하여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남원축협, 남원원협, 전북지리산낙협 등 관내 농·축협 상생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금년 하반기에 남원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한마음 상생행사를 전 임직원 참여하에 개최하기로 협의했고, 또한 농·축협 직원 상호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고객 등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활동계획도 수립했다.
소순섭 지부장은 “농협시지부와 농·축협 직원 상호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의 애로사항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찾아내어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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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전통혼례 체험, 5월부터 10월까지 상설운영
(전통문화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00년부터 운영)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남원은 연중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 중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 시작된 곳 광한루원 월매집에서는 매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전통혼례체험이 상설로 운영된다.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된 광한루원 전통혼례 체험은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매년 운영되어 왔는데, 그동안 전국의 많은 선남선녀가 남원에서 아름다운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며, 관광객들의 체험을 통해 전통의 도시 남원을 알려 왔다.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회장 배종철) 주관으로 운영중인 광한루원 전통혼례식은 혼례를 못올린 부부나, 다문화가정, 예비 부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선착순 공개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운영기간은 매년 봄, 가을에 실시하며, 올해에는 지난 5월 10일(토)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10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11시에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진행된다.
우천시나 여름 혹서기는 미실시 한다.(실제 혼례시는 완월정에서 실시)
또한 지난 5월 3일에는 중국 항주시민 8쌍의 전통혼례체험이 진행되었는데, 작년에 이은 2번째 행사로서 참가자 8쌍 중 3쌍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백년해로의 부부 인연을 맺었으며, 5쌍은 기혼부부가 참여하여 우리고유의 전통혼례를 체험하였다.
앞으로 남원시와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는 그간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체험관광상품의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개로 사랑의 도시, 전통혼례의 도시로서의 이미지 강화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남원=정하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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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동 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로 임명
세월호 참사 책임소재 규명위한 국정조사·특검실시, 특별법 준비 등에 노력예정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에 임명되었다. 새로 구성된 원내대표단에는 의사담당’을 맡게 된다.
지난 8일(목),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박영선 원내대표는 12일(월) 의원총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수석,원대대변인,원내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을 새롭게 구성해서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발기인부터 참여한 강동원 의원이 이번에 원내부대표로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 당 지도부와 함께 원내에서 중심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원내대표단 회의가 정례화되고, 수시로 원내전략회의, 정책의총, 의원총회 등을 개최해 원내전략을 수립을 할 예정이다.
우선 전 국민을 슬픔고 분노에 빠지게 한 세월호 참사의 책임소재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실시는 물론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그 가족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재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의 점검, 해상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 제도적 정비등을 위해 원내대표단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의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나누고, 더 이상 비극이 없도록 철저한 참사원인과 허술한 구조과정의 책임소재를 반드시 가려 관련자들에 데한 엄중한 조치가 있도록 하는 한편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나가도록 원내대표단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확대 등 민생현안을 챙기고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원 의원은 민주화추진협의회 김대중 공동의장 비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장, 새정치국민회의 후원회 사무총장,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을 역임하고, 19대 국회 전반기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남원=정하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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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녹비작물 재배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확대
입하가 지난 요즘 낮 최고기온이 25℃이상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한 해 농사준비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고 들녘 녹비작물 재배지에서는 헤어리베치 꽃과 초록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 조성국씨 친환경 배 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헤어리베치 녹비작물을 파종 그동안 배수관리 등 녹비작물 재배관리로 현재 작황이 좋아 헤어리베치 꽃이 만개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토양에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생산비 절감과 가뭄과 집중호우 시 피복 등의 효과가 있어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확대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겨울철 유휴농경지를 활용 호밀 399㏊, 헤어리베치 154㏊, 녹비보리 112㏊로 전체 665㏊ 녹비작물을 재배 생산 농가에 대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오고 있다.
녹비작물 생산 농가에 따르면 일반 관행 농업에 대비 녹비작물을 재배 할 경우 농촌 경관조성은 물론 농경지 잡초방제와 토양에 유기물함량을 증대하고 화확비료 사용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매년 재배해 나온다고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녹비작물 재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인 사항으로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 물리성 및 미생물환경을 개선시키고 지력을 증진 등의 효과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확대에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녹비작물 효과를 전파해 나가 전국 제1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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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회복지도 힐링시대”
마음까지 치유하는 복지행정 펼쳐...복지에 대한 인식 변화 있어
출범 2년이 된 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희망복지지원단은 찾아가는 현장 위주의 업무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등 복지행정에 큰 성과를 올려왔다.
희망복지지원단이 출범하면서 시에서는 가난한 일부 소외계층만을 상대로 급여를 제공해오던 한계를 벗어나 긍정적이고 현장위주의 행정을 펼치면서 가구별 욕구의 본질을 알아내고 해결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까다로운 법 적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는 주변의 공적, 사적 자원을 연계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기능적인 한사람이 이웃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때는 설득과 중재로 그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에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된 644가구에 민간지원금 3억 3천 2백 7십만 원을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하였다.
금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민복지과 5명의 담당들이 반을 편성하여 마을을 찾아가 『복지간담회』를 실시하여 4월말 현재 133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3천 9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본 사업으로 2013년에 『복지행정상 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일천만원을 목말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급되어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또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심리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해 마음을 치료하는 등 힐링의 큰 효과를 얻었다.
아버지의 실직과 부모의 이혼 후 고아원에 맡겨져 방임과 왕따로 자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던 20세 박모씨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마음을 잡아 대입 자격 검정고시 시험을 보았고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극심한 심리적 불안감으로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해 삶을 포기할 정도였던 30대 초반의 정씨도 이전의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여 자신들의 삶을 펼쳐나가고 사회공헌도 꿈꾸는 등 완전히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되었다.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소외계층들이 어려움을 털고 새로운 삶을 펼쳐나가는 것을 보면서 며칠 전 관내 모 기업가 한 분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복지에 대한 인식과 생각이 바뀌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건강한 복지사회로 가는데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마인드 변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옴에 따라 시에서는 보건소, 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기관간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매월 사례회의를 통해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남원=정하복기자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