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 Wine
1. 산페트로 1865 Limited Edition( 카베르네 소비뇽과 쉬라 블랜딩. 알코올 14.5%)
1865보다 더 뛰어난 와인을 만들기 위해 1997년 안데스산맥 밑자락에 위치한 카차포알 벨리에 포도원을 조성했고, 이곳에서 자란 쉬라(65%)와 카베르네 소비뇽(35%)을 블랜딩해 탄생한 독특한 스타일의 프리미엄 급 와인이 바로 1865 Limited Edition이다. 뛰어난 블랙베리와 잘 익은 자두향이 돋보이는 과일향과 부드러운 가죽향, 삼나무향, 스파이시한 기운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우아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다. 기분 좋은 산도와 길게 이어지는 Finish가 압권이다. 1865 Limited Edition은 세계시장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하였으며 연간 1100케이스 정도만 생산해 50%에 해당하는 600케이스를 한국에 우선적으로 할당하였다고 한다.
(롯데백화점 70,000원 구입, 아래 1번 와인)
2. 1865Limited Edition 시라(시라 100%, 알코올 14%)
산 페드로의 설립년도인 1865를 레이블로 옮긴 1865 싱글 빈야드 시리즈보다 상위에 자리 잡고 있는 와인이다. 칠레의 타 와인 재배지보다 저온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코스트 엘퀴(Elqui) 밸리는 풍부한 과실맛과 부드러운 타닌을 표현해 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태평양 해안 근처의 해수면 100m에 자리 잡은 지역적 특성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보다 우아하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미네랄이 많은 알칼리성 토양에서 재배했고 블랙 올리브와 타르의 아로마가 느껴진다. 보통의 1865보다 더 힘이 있고 부드럽다. (롯데백화점 70,000원 구입, 위 2번 와인)
3. 산페트로 150th 1865 Limited Edition
(까베르네 소비뇽 70%, 까르미네르 13%, 시라 10%, 까베르네 프랑 7%. 알코올 14.5%)
1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생산된 '1865 150주년 에디션'은 최고의 떼루아로 잘 알려진 안데스산맥 '카차포알밸리'에서 재배된 최고의 포도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까베르네 소비뇽 70%, 까르미네르 13%, 시라 10%, 까베르네 프랑 7%의 비율로 새롭게 블랜딩된 '150주년 에디션'은 붉은 과실향에 더해진 은은한 삼나무, 바닐라 등의 매혹적인 복합미를 형성한다. 입 안 가득 느껴지는 다채로운 풍미와 특유의 우아함을 겸비해 150주년 동안 이어진 산 페드로 와이너리의 와인메이킹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2011년 빈티지는 카차포알밸리의 신선한 기후의 영향으로 농축미와 산도가 뛰어난 열매를 생산해 장기 숙성용으로도 적합하다.
(백화점 55,000원 구입, 위 3번 와인)
4. 1865 싱글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알코올 14.5%)
북부 마이포 밸리에서 생산되는 고급 레드 와인으로, 발효 전 4-5일 동안 저온 마쎄라시옹을 통해 포도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강렬하고 짙은 루비빛이 나며 우아한 맛과 풍부한 과일향을 즐길 수 있다.
육류요리와 알맞게 숙성된 치즈가 잘 어울린다.
1865년 칠레 산페드로 사(社)에서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와인을 생산한 원년을 레이블 이름으로 정했다.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연간 250,000병 정도가 판매된다.
(마이포 벨리 카베르네 소비뇽 47,000원 아래 4번 와인, D.O 벨리 까르미네르 39,000원 아래 5번 와인)
마쎄라시옹(탄소 침용) : 레드와인의 색을 물들이는 양조과정으로 탄소침용은 일부 저렴한 신세계 와인니나 모던 스타일의 부르고뉴 와인 등에서 부분적으로 쓰는 방법이다. 탄소침용향은 풍선껌 냄새라고도 하는데 보졸레 와인에서 나는 향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