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택시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이 처절한 싸움을 어떻게 하면 멈출수 있을지??
택시업계와 관련 관할부서 등에서 철저히 해결책을 모색하여
이러한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대책을 마련해야 할것이다.
올해부터 한국택시협동조합의 상황을 인지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지만...
어느 관련 단체나 관할 담당부서에서 나서서 도움을 주는것을 보지 못했다.
용기를 가지고 비리와 불합리에 맞서 고생하는 조합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쿱택시’ 비대위 단식 투쟁…“박계동 전횡 멈춰야 끝낼 것”
기사원문 :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297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쿱택시 집행부의 제명에 반발해 비대위 조합원 한 명이 단식투쟁에 나섰다.
국내 1호 택시협동조합 ‘쿱택시’ 조합원과 이사진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조합 내 갈등은 지난 4월 20일 박 전 이사장이
총회에서 해임된 뒤에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박 전 이사장 해임에 앞장섰던 비상대책위(비대위)측은 박 전 이사장이
해임된 뒤에도 ‘평의회’를 조직해 지난 19일 재대출 조합원 5명을
제명했다고 주장했다.
제명을 위해서는 총회 의결이 필요한데 그런 절차 없이 사조직이나 다름없는
‘평의회’에서 제명을 실행했다는 것이다.
제명당한 5명의 재대출 조합원 중 한 명인 신성규 조합원은 단식으로 항의중이다.
25일 현재 4일째다. 마른 몸으로 텐트 안에 누워 있는 그는 박계동 전 이사장이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 전까지는 단식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조합원들이 그동안 분하고 억울한 마음을 억눌러 참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박 전 이사장이 해임당한 뒤에도 조합원을 괴롭히고 마음대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이어 “위에 경련이 일어나고, 배가 고프기보다는 아프다”면서 “무엇보다
가족들한테 미안하지만, 박 전 이사장이 완전히 이 일에 손 떼기 전에는 절대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대출 조합원이란 쿱택시가 지난 2015년 10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하는
한국사회투자재단으로부터 융자받은 10억원으로 조합 출자금을 낸 조합원을 말한다.
조합이 재단으로부터 받은 10억원을 다시 개인당 2500만원씩 재대출해주는 형식이었다.
당시 8등급 이하 저신용자이거나 신용불량자였던 40명 남짓한 예비 조합원들은
이 돈을 통해 조합원이 될 수 있었다.
돈을 빌린 조합원들은 6개월 거치 뒤 4년 6개월 동안 다달이 받는 월급에서
한달 50여만 원 정도의 대출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조건으로 일했다.
비대위측은 “재대출 조합원이 일을 하지 못해 한 달 내야 할 돈 50여만원을
내지 못하면 조합이 대납한 뒤 조합원에 가불 처리하고 일을 해서 메꾸게 하면 된다”면서
“그런데 배차도 하지 않고, 조합원 자격까지 뺏어버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비대위측은 또 “40명 남짓한 재대출 조합원 중 비대위에 속한 5명만 제명 처리를 당했다”면서
“전체 조합원 중 박 전 이사장측 사람들의 수를 더 높게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지난 21일 평의회 구성 등에 대해 조합 집행부에 문의한 상태이지만,
집행부측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비대위측은 "박 전 이사장을 따르는 집행부 3명이 우리가 요구하는 명부들에는
서명을 하지 않으면서 '법대로 하세요'라는 말만 하고 있다"면서 "적어도 1~2년은
걸리는 법적 조치를 이용해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쿱택시 내 경영진과 조합원의 갈등은 지난해 말부터 불거졌다.
비대위는 갈등의 배경에 박 전 이사장측이 친인척 등 측근을 영입해 ‘깜깜이 운영’을
하면서 경영 불투명성이 심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전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은 지난 4월 20일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159명 중
과반인 85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하지만 박 전 이사장은 '직무대행’으로서 결재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
조합원들에 배차중단 등의 징계를 내렸다.
박 전 이사장의 직무대행 권한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오는 26일이나 다음 달
3일쯤 나올 예정이다.
서창완 기자
출처 : 그린포스트코리아(http://www.greenpostkorea.co.kr)
전직 국회의원의 프랜차이즈 형식의 협동조합택시를 설계한한 후
전국을 돌며 측근들에게 지역 이사장 이사직 돌려먹고 관련업계에
이름 내밀며 깡통들 아무것도 모르고 아는척 인가해주고 후원해주고
일자리 만들어 준다고 응원해주고 거창하게 시청마당 내주며 출범식
한후 언론에 조합 자랑하며 조합원 모집후 협동조합 연합회 만들어
금융업과 여러 사업에 진출하려는 개인과 측근들의 욕심일뿐 조합 지역마다
초기 자금 집행 내역도 깜깜이..출자금 입출금 내역도 깜깜이...
조합대출 내역도 깜깜이...좀 알려고하면 가차없이
조합원을 응징하고 배척한다고 합니다. (위의 기사처럼..)
서울시와 택시업계 택시관련부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등 에서
조합원들이 도대체 더 어떻게 해야 관심을 가져줄 것인지 궁금하다.
일 더 커지기 전에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이제 지방선거도 끝났으니 제발 관심 가지고 해결책을 찾아 힘없는 조합원들을 구제해주기 바란다.
서로 서로 책임 떠 넘기지말고...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