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7 :1-12 솔로몬의 왕궁 건축 2023916
솔로몬 왕국 건축
1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레바논 나무 궁
2 그가 레바논 나무로 왕궁을 지었으니 길이가 백 규빗이요 너비가 오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라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 위에 백향목 들보가 있으며
3 기둥 위에 있는 들보 사십오 개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들보는 한 줄에 열 다섯이요
4 또 창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고
5 모든 문과 문설주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으며
주랑, 재판하는 주랑
6 또 기둥을 세워 주랑을 지었으니 길이가 오십 규빗이요 너비가 삼십 규빗이며 또 기둥 앞에 한 주랑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이 있으며
7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주랑 곧 재판하는 주랑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고
왕궁. 바로의 딸을 위한 집
8 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뜰과 집 안팎에 사용된 재료
9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크기대로 톱으로 켠 것이라 그 초석에서 처마까지와 외면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니
10 그 초석은 귀하고 큰 돌 곧 십 규빗 되는 돌과 여덟 규빗 되는 돌이라
11 그 위에는 크기대로 다듬은 귀한 돌과 여덟 규빗 되는 돌이라
12 또 큰 뜰 주위에는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놓았은 즉 마치 여호와의 성전 안뜰과 주랑에 놓은 것 같더라
👀 솔로몬의 왕국은 성전과 더불어 복합 단지로 구성되어 있기에, 성전 건축(6장)에 이어 왕궁 건축을 기록하고 그다음에 성전 건물에 비치된 기구(7:13-51)들을 설명합니다.
👁 전체) 솔로몬 왕궁은 다섯 채로 이루어진 복합 단지였습니다.
각 건물은 '레바논 나무로 된 궁'2-5절), '주랑'(6절), '보좌의 주랑'(7절), '솔로몬의 거처'(8a절), 솔로몬의 아내인 '바로의 딸을 위한 집'(8b절)이었습니다. '레바논 나무로 된 궁'은 무기고와 물품보관소로 사용되었고(10:17,21; 사 22:8), '보좌의 주랑'은 왕이 재판을 비롯한 주된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였습니다. 왕궁은 이처럼 규모가 크고 웅장했을 뿐만 아니라 레바논의 백향목과 크고 귀한 돌 등 고급 건축 자재가 아낌없이 사용 되었습니다. 솔로몬 왕궁은 솔로몬 시대를 이룬 이스라엘의 번영과 영광의 상징이면서, 솔로몬을 통해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는 영광스럽습니다. 그 나라가 궁극적으로 완성될 날이면 외부도 완벽하고 찬란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날이 오기까지 교회는 진리를 따르다 당하는 고난의
영과, 세속에 몰들지 않는 경건의 영광, 자신을 내주며 이웃을 살리는 사랑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1절) 왕궁을 완공하는 데 13년이 걸렸습니다.
성전을 지은 시간까지 합하면 20년이 넘습니다. 솔로몬의 위대한 업적 일 수 있지만, 건축 사업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은 엄청났을 것입니다. 솔로몬이 백성을 헤아리지 않았다면 건축 사업 때문에 백성은 고된 노역과 무거운 세금에 시달렸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열왕기 기자는 침묵하고 있지만, 영광스러운 업적 뒤에 고달픈 백성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참조. 12:4). 어떠한 일을 하든지, 그 일하는 사람을 살피는 눈이 필요합니다.
12절) 솔로몬의 왕궁은 하나님의 성전과 하나의 복합 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왕의 주된 역활이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종으로서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제 아무리 높은 자리에 앉았더라도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 말씀의 통치를 받는다면, 우리 삶이 하나님이 계신 하늘 성전과 복합 단지를 이룰 것입니다.
💚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은 왕궁과 법정을 담은 성전 건축을 13년간의 공사를 통해 이룩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나라를 통치하기 위한 공사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20년을 넘기는 오랜 시간 동안 백성들의 삶에도 많은 어려움들이 녹아져 있었을 것입니다. 공적 건물이든 사적 건물이던 예배자의 마음으로 건축하고 살아야 합니다. 예배자가 타락하게 되면, 비록 성전일지라도 허무실 것입니다. 건축물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예배자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가?를 돌아 보십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 가운데 녹아져 있는 욕심과 교만을 먼저 주님 발 아래 내려 놓고, 순종과 섬김으로 옷 입게 하옵소서. 사람들을 대할 때, 이기려는 마음을 버리고 정직한 마음을 덛입게 하옵소서. 잘난 척 아는 척하는 자리에서 내려와 정직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척이 아닌 진정한 섬김으로 예수님 마음 닮아 가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영광스럽게 살게 하소서.
* 부르키나 파소에서 지하디스트 공격으로 44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사망했다. 더 이상의 무력 충돌과 테러가 발생하지 않고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아 국민들의 핍폐한 삶이 회복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3장, 영광스런 주를 보라
https://youtu.be/NheYslKF-F4?feature=shared
https://youtu.be/qYe-SKOZ35o?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