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모조, 모방, 가짜, 거짓, 기만 등등 부정의 단어들이다. 이것은 타락 후의 상태에 있는 인간의 부패성에서 분출되는
당연한 현상이다. 나의 발에 불이 떨어지지 않아서 뜨거운 것을 느끼지 못할 뿐이지만 대한민국 내에 스팸과 같은 사기꾼들에게
많은 분이 희생의 대상이 된다. 어떤 이는 일천만 원부터 수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스팸으로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고 당국이나
누구도 해결하지 못할 정도이다. 땀을 흘리며 정성껏 모은 것을 고스란히 악한 놈들에게 바치는 꼴이다. 빼앗긴다는
억울함도 있지만 그것에 속은 자신이 더 분하기도 하다. 속지 않고 살고 싶지만 속은 자는 남들에게도 속이기를 합리화하곤 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에 일단 접어들면, 그 물결에 실려서 정신없이 떠다니고 만다. 피노키오!
방송 3사가 점차 재정란을 겪는다고 한다. 공정과 정직을 지향해야 하는 방송국이 이념의 노리갯감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정치꾼의 끄나풀이 돼 소식을 이념에 따라 첨삭한다. 이것을 겪어서 괴로운 자는 보복이라도 하듯이 정권을 장악하면
공영방송국부터 장악하려고 덤벼든다. 물고 물리는 판세를 보면서 대중은 새로운 매체체인 유튜브로 관심을 옮기면서
또는 새로운 세대는 공영방송보다 흥미와 놀잇거리가 있는 다양한 방송 채널로 움직인다. 오히려 시청료는 지불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내용을 담아 제공하는 유튜브가 훨씬 인기를 얻는다. 그래서 새 시대를 맞이한 세대는 공영에서 개인으로,
개인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움직인다. 이기주의!
근데 한쪽이 부패해서 다른 쪽으로 방향을 옮기니 다른 부패가 기다린다. 이것이 바로 거짓 내용을 담은 가짜 뉴스,
정보, 사상, 선전 등이다.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누구나 동영상을 찍어 보급하다 보니 전문용어로 사용되는지, 사실적인지,
무슨 의도인지, 배후에 누가 있는지 검증할 수 없는 무법과 혼란의 홍수 시대이다. 설상가상으로 목소리 변조뿐 아니라
AI의 도움으로 얼굴까지 모방하여 실제인지 모조품인지 모를 정도로 진짜처럼, 사실처럼, 바른 것처럼 행한다. 목소리도
기계 소리인데 너무나 육성처럼 들리니 도대체 누구를, 무엇을,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를 정도이다.
그렇다고 시간과 물질을 드리며 점검할 수 없는 노릇이다.
세상이 이처럼 변해간다면, 잡족과 같은 자들이 교회당으로 들어와 얼마나 많은 물장난을 하고 있을까?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했을 때 타국인도 탈출하며 이들로 인해 늘 원망과 불평이 그치지 않았다.
물론 이들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아무리 그들이 모반을 꾀하더라도 담대한 자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까.
그런데 너무나 많은 자가 광야 40년 동안에 타락과 추락으로 인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과거를
읽으면서 심정이 찹찹해진다. 어느 동영상의 설교와 강의가 바른 것일까? 대중의 인기나 공인이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공영방송이 바른 소식을 전하지 않는 것처럼 과연 대중의 인물이 하는 자의 설교나 강의를
신뢰할 수 있을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신앙은 뉴스와 정보와는 다르게 역사를 지닌다.
정경인 성경이 있다. 누구든 접하여 읽어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는 수단이 있다. 이것이 세상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정말 진리와 신앙을 바르게 듣고, 배우고, 익혀 삶을 하려고 하는지 자신에게 묻는 것이 첫 번째이고,
그런 후 이것을 바르게 가르치는 교회당이 아닌 교회를 찾는 것이 두 번째이고, 바른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세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