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온양여고에서 열린 제40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에서 온양동신초등학교 여자 농구부(지도교사 김지훈)가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 수영부는 6일과 7일 충남 부여학생수영장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메달 14개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온양동신초 여자 농구부는 결승에서 대천초등학교를 만나 경기 내내 압도적 우위를 보여 35대15이라는 큰 점수 차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주장 고은영(6년)선수는 후반 혼자 25득점을 하는 등 이번 승리에 큰 활약을 했다.
또 수영대회에는 오혜영(여·6년)선수 등 11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오혜영이 배영 50m 금메달을 비롯해 배영 100m 은, 혼계영 200m 은,계영 400m 동메달 획득하는 등 출전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모두14개의 메달을 거머줬다.
김종구 교장선생님은 “수영선수들은 피나는 노력으로 창단 3년이 채 안 돼 값진 성과를 올려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수영부와 농구부 선수들은 더 열심히 기량을 닦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수영대회 4관왕인 오혜영 선수와 허수빈(3년)·오채영(3년)3명과 여자농구부 선수들은 오는 5월말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