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자개 : Leiocassis nitidus (Sauvage and Dabry de Thiersant) (= Tachysurus nitidus)


1) 외국명 : (영) Light
bullhead
2) 형 태 : 크기는 전장 10~15㎝ 정도이다. 몸 색깔은 황갈색 바탕에 암갈색 반문이 있는데, 등지느러미 아랫부분과 가슴지느러미 아랫부분의 몸통에 측선을 중심으로 위아래
2개의 갈색 띠가 있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는 약간 검고, 꼬리지느러미에도 중앙 부분에 검은 부분이 길게 있다. 몸은 머리는
위아래로 몸은 옆으로 납작하며, 몸의 높이는 높다. 등지느러미
연조 수 7개, 뒷지느러미 연조 수 24~28개, 새파 수 9~14개이다. 주둥이는 둥글고 주둥이 아래에 입이 있다. 입은 작고, 입수염은 4쌍으로 짧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짧다. 가슴지느러미 가시는 동자개와 달리 안쪽으로 톱
니 모양의 거치가 12~18개 있다. 꼬리지느러미 끝 부분은 안쪽으로 깊게 패여 있다. 측선은 완전하고 비늘은 없다.
몸은 옆으로 약간 납작하나 거의 원형에 가깝다. 주둥이는 끝이 약간 둥글며 위아래로 납작하고, 입은 주둥이의 아래면에
있으며 입가에는 4쌍의 수염이 있다. 동자개에 비해 홀쭉하며, 가슴지느러미가시는 동자개와 달리 안쪽에만 톱니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훨씬 앞쪽에 있으며 가시에는 톱니모양의 거치가 없고, 기름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꼬리지느러미의 후연 중앙은 안쪽으로 깊게 갈라져 있다. 몸은
황갈색 바탕에 암갈색 반문이 있는데 등지느러미 아래 부분과 기름지느러미 아래부분의 몸통에 측선을 중심으로 위아래
2개의 갈색띠가 있다.
3) 설 명 : 하천 중~하류의 해수의 영향을 받는 수역에 많으며, 유속이 완만하고 바닥에
진흙이 많이 깔린 곳에 서식한다. 수서곤충, 새우류, 작은동물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6월로 추정되며, 생활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며, 상당히 고가에 거래된다.
4) 분 포 : 우리나라에서는 임진강, 금강, 영산강 하류에 분포한다. 중국에도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