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옛날 인력거로 떠나는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는 어떨까? 경상감영공원

대구여행길에 한국관광의 별과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된 대구 중구 골목투어 근대로의 여행을 하게 되었다.
1코스 경상감영달성길은 3.25km이고,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시작점인 경상감영공원에 도착하니까 일제시대에 있었던 인력거가 눈에 들어 온다.
인력거 안에 누가 있는지 모르지만 옛날 인력거로 떠나는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는 어떨까?

경상감영공원
경상도 감영은 원래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에 있었는데
1601년(선조 34년)에 경상좌도와 우도가 통합되면서
관찰사 김신원이 대구로 옮겨왔다.(대구 가볼만 한 곳)

아직도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도심속 공원
경상감영공원은 대구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식공간이다.

경상도 관찰사 및 대구 판관 선정비
이 비석들은 역대 경상도 관찰사 및 대구 판관 등의 선정비이다.

경상감영공원 징청각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호인 징청각(澄淸閣)이다.

징청각은 경상도 관찰사의 처소로서 선조 34년(1601년)에
경상감영이 대구에 정착하면서 선화당 등 여러채의 건물과 함께 세워졌다.
그 후 여러차례의 화재로 불탄 것을 순조 7년(1807년)에 다시 지었고,
1970년 공원 조성 때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상감영공원 종각

경상감영공원 선화당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선화당(宣化堂)이다
선화당은 경상감영이 정청으로서 대구에 경상감영이 정착하게 된
선조 34년(1601년)에 이 곳에 세운 건물이다.
선화당은 현존하는 관아 건축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선화당을 지은 후 현종 11년(1670년), 영조 6년(1730년),
순조 6년(1806년)에 세차례 큰 화재로 불탔으나
순조 7년(1807년)에 새로 지었고,
1970년 공원 조성 때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상감영공원에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만큼 나무들이 많다.
모감주나무, 메타세콰이어, 은행나무 등 오래된 나무들이
도심속 한 가운데 많이 있다.

경상감영공원 하마비

경상감영공원 안내도

시민의 나무
경상감영공원의 역사성과 대구의 뿌리를 상징하는 기둥형태의
대구 시목과 미래를 향해 웅비하는 시조를 조형화하고
대구의 자긍심을 지닌 사랑과 화합의 시민상을 조각하였다.

경상감영공원 가는 길 : 대구시 중구 경상감영길 99(포정동 21-3)
경상감영공원 전화 : 053) 254-9404
첫댓글 마른 낙엽이 경상감영 공원의 운치를 더 합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죠^^
경상감영 늦가을의 풍경이 대단합니다.
대구는 아직도 늦가을 풍경이죠^^
인력거타고 돌아보는 관아가 더욱 운치있겠네요~~
인력거 타고 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