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예수님 탄생한 성탄절을 맞아 어린 조이엘 어린이로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구주 나신 날을 축하하는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 오신 그날 동방의 별이 유독 밝게 비춰진 것을 생각해보니 그날도 참 어두웠겠지요. 그런데 지금 이 땅은 온갖 레온사인으로 인해 세상은 더욱 밝아졌지만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면 예전보다 더 힘들고 어두운 곳에 있는 이웃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부모님이 없는 친구, 먹을 것이 없는 친구, 병으로 약한 친구, 소외되어 외로운 친구들도 있습니다. 예수님 어두운 밤하늘에 별을 비춰주셔서 동방박사들이 찾아오게 하신 것처럼 오늘 그들에게도 마음에 밝은 빛을 비춰주셔서 우리의 친구되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인도자 되시는 성령님. 지난 일 년 우리교회가 비록 광야와 같은 길이였지만 주님이 계셨기에 푸른 풀밭과 잔잔한 물가로 걸어오게 된 것 감사드립니다. 사무엘이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고 감사하며 돌을 세우고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하였는데 지금 우리의 마음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기념비를 세우고 감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성령님 우리를 넘어지지 않도록 붙드시고 힘이 없고 지칠 때마다 힘주셨기에 여기까지 왔사오니 앞으로도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만 따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외치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는 고백을 주님께 드리는 우리 세우신교회 모든 성도님들 다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제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않겠습니다. 옛날 일을 생각하지도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주님 우리와 우리가정과 우리교회와 이 나라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섬김을 받아야 할 예수님이 우리를 섬기려고 이 땅에 내려오신 날입니다. 비록 백화점처럼 화려한 장식으로 맞이하진 못해도, 동방박사처럼 황금이나 유향이나 몰약은 드리지 못해도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은 작은 예물을 드리오니 기뻐 받아주옵소서. 바라기는 우리가 받는 것을 좋아하기보다 우리의 불쌍한 이웃에게 줌으로서 더욱 기쁨이 넘치는 자들 다 되게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 마음과 같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깨닫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빈 마구간이 되게 하시고 오로지 낮고 천한 곳에 임하신 예수님을 모시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풍성한 주님의 은혜,감사가 넘치시는 성탄절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늘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예수님의탄생을 축하드리며 주안에서 승리하는가정과교회되시길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장로님 올한해도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두울수록 빛을 발하는 한해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