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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농촌3_ 강만 / 중국 시사문제 * 2015.05.29. / 청천일칠산우회 15명
아름다운 중국 농촌를 방문하고 그 사진을 보면서, 오늘의 중국 시사문제를 생각한다. 사진과 연계된 내용은 아니다.
* [중국사사] : 1)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의 출발 (5~9번) 2) 중국의 남중국해 난사군도 인공섬 개발과 중국, 미국의 군사적 갈등 (14,15,16, 50번) /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16번) 3) 한더펀드(중국,독일 펀드) (30번)
* 말씀 ; [사마광과 誠] ; 17,18,19,20번
1. 강만은 휘주성 무원현, 강씨 집성촌 마을이다. 집들이 모두 촌가로서는 웅장하다. 강택민 전 국가주석의 고향마을로 유명하다.
2. 위의 단체 사진을 좌우로 두 쪽으로 나눠 크게 본다.
3. 위의 단체 사진을 좌우로 두 쪽으로 나눠 크게 본다.
4. 무원현 일대는 휘파건축이 잘 보존돼 있다. 청흑색 기와, 하얀벽~/ 신안상인으로 활약해서 부를 축적한 선조들이 당시로서는 잘 지은 집들이다.
5. 아가씨 같은 부인이 앉자 계시는데 무거운 이야기 죄송합니다!
[중국 시사] ;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 57개 희원국으로 출범했다. 2015년 6월 29일 중국 북경에서 57개국 대표가 모여 협정문에 서명하였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개발시대를 열어 간다. * 미국이 견제해 왔지만, 영국 독일 등 역외국(비아시아권) 29개국이 참가, 분위기가 반전되어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의 기념비적인 기구가 성공적으로 출범했다.
6. [중국 시사 ; AIIB] * 단독 혹은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채권을 발행, 재원 마련. 이 돈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개도국 도로 철도 등 인프라사업에 빌려주거나 지분을 투자한다. * 투자 결정권은 이사회가 갖는데, 이사회는 12명으로 구성. 아태지역 9명, 역외국 3명. 이사국이 되기 위한 조건은 4.5% 지분이다. * 한국은 3.8% 지분 투자. 순위는 5번째이다. 그러나 4.5%에 못미치므로 다른 국가와 연합하여 공동이사국이 될 수도 있다. * 중국지분은 30%, 중요사안 거부권행사 가능. ; 중요사안 투표권의 75% 가 찬성해야 한다. 중국이 25% 이상 가지므로 중국이 반대하면 사안은 통과 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7. 중국 전 국가주석 강택민 선조가 대대로 살던 집터, 공터로 남아 있고 안내문만 있다. / * AIIB 한국의 대응 ; 주용식 중앙대 교수는 2015.07.09.국제신문기고에서 AIIB의 막대한 인프라시장에 적극 참여한다. 한편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여 중화제국주의를 제어한다. 우리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 중국과 미국에 대한 레버리지leverage를 확보한다. 일대일로의 요충지에 있는 틈새를 선택과 집중, 선점의 전략을 강조했다.
8. 강택민 선조 집터/ * 레버리지 leverage ; ‘지렛대’라는 의미로 금융계에선 차입을 뜻한다. 빚을 지렛대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는 경기가 호황일 때 효과적인 투자법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금리)으로 자금을 끌어와 수익성 높은 곳에 투자하면 조달비용을 갚고도 수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펼치기9. 강택민 선조 집터 / 동아시아 중앙시아 국가 대부분이 독대국가다. 따라서 인권, 민주주의 를 조건으로 내세우는 미국주도의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기 쉽지않다. 중구의 원조는 그러한 조건이 전제되지 않고 신속하고 금액도 많다. 그러나 중화제국주의를 침투의 후유증을 상당히 경계한다. 이 틈새를 우리가 노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캄보디아, 태국 등(AIIB 협정문 서명 보류)~
10. 강택민 선조 집터 /
11. 중국동포 가이드가 왜 인상을 써나? 습도가 높고 무더워 불쾌 지수가 높다.
12. 강만 마을 구석구석
13. 마을 작은 공원. 마을에서 배출된 역대 인물상이 있는 곳이다.
14. [중국 시사] ; 중국의 남중국해 개발로 미국과 중국이 대립 ; * 2015.5월 중국국방백서 발표 계기로 미국과 중국간 영유권 분쟁으로 뜨거운 현안, 화약고로 변해가고 있다. 남중국해는 제일북쪽에 시사군도(필리핀과 영유권 분쟁/ 가운데 중사군도는 필리핀과 영유권분쟁/ 남쪽의 남사(난사, 스프래트리) 군도는 베트남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와 영유권 분쟁중이다.
* 그런데 중국이 난사군도 7개의 암초에 인공구조물을 건설중이다. 난사군도 산호초 중 하나인 융수섬에 전투기 활주로 등 군사시설을 하고 있다. 가라앉지 않는 불침항모로 만드는 게 목표다. 중국은 미국이 간섭하면 전쟁도 불사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미국은 매립지에는 영토주권이 없다고 강력히 반발하며, 미국이 난사군도 상공에서 정찰활동을 벌리다 중국의 여러차례 경고를 받고 물러나기도 했다. 중국은 동중국해에서도 댜오위다오(일본명은 센카쿠) 섬 영유권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빚고 있다.
15. * 남중국해 356만㎢의 90%에 해당하는 면적을 중국이 자국영해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인접한 국가들과 분쟁중이다. * 남중국해는 중국 석유수입 80%가 지나가는 길목이고 군사적으로 태평양 인도양 등으로 진출하는 전략적 요충지, 중요한 통로이다. 석유 가스 등이 지하자원이 많이 매장된 보고로도 파악되고 있다. 230억톤의 석유(세계 4번째로 많은 매장량), 7500㎢천연가스가 매장되었다고 중국측은 추정한다. 그러므로 중국이 기를 쓰고 확보하려고 애를 쓰고 미국은 중국 해상패권을 우려하여 견제하고 있다.
16. * 시진핑이 신국가전략으로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은 21세기 육지와 바다의 실크로드구상으로 남중국해는 요충해역이다. 중앙아시아,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연결되는 북방 육상실크로드가 '일대'에 해당하고, 황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인도양을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남미를 연결하는 남방해양실크로드가 '일로' 에 해당한다. 유라시아 중화망을 육지와 바다로 종횡으로 건설한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전 세계로 중화를 확대해 팍스시니카(PaxSinica)를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유라시아중화망건설의 메커니즘 일환으로 아시아인프라자은행 (AIIB) 설립에 일단 성공했다.
17. 중국 송대 거유 사마광은 인생의 원리로서 성실의 덕을 가장 강조했다. 수만자 한자 중에서 본받고 간직하고 배우고 힘서야 할 글자 하나를 고른다면 성誠(정성 성)이라고 밝혔다.
성誠의 뜻은 불망어不忘語다. 잊어서는 안되는 말!. 허망한 말을 하지 않는 것, 즉 나를 속이지 않고 남을 속이지 않는 것이 성의 기본이다. 진실무망 眞實無妄, 참되고 거짓이 없는 것!
18. 성誠은 하늘의 길이자 사람의 길이다.
19.성誠은 만물의 처음이요, 마지막이다.
20. 성誠은 만물 완성의 원리로서 자기완성의 원리인 동시에 사물완성의 원리다. 성은 스스로를 완성시킬 뿐아니라 사물을 완성시킨다.
21. 빨간 옷이 바단결같이 곱다. 누에는 넉잠을 자고 고치를 완성한다. 누에도 성誠을 이룬 것일 터이다. 중국과 서역 사이에 비단길이라는 무역통로가 있었다. 지금도 중국 어딘가에서 비단이 많이 생산되겠지.
22. 마음 속에 파랗게 신비가 쌓여 가는 시간이다.
23. 저마다 가슴에 엉어리진 우여곡절 사연의 삶이 왜 없겠는가? 오늘만큼은 여왕처럼 밝고 화사하게 포즈를 취했어요.
24. 7성원 ; 북두칠성 천지신명에게 소망을 비는 곳일 것.
25. 찍어만 준다면 귀찮아도 기꺼이 바로 서지요.
26. 잔디 공원에 백합과 원추리가 다투어 피었다고 해 두자!
27. 보무도 당당하게 신나게 걷는다고 해두자!
28. 무릉도원을 거닐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들었다.
29. 여러 마을 관람할 때 첫 한 곳에서 일괄하여 표를 끊고, 관광하는 각 마을 마다 출입구에서 표를 제시하며 지문까지 확인한다.
30. [중국 시사] 2015.6.29. 중앙일보,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의거함 ; 한더(漢德)펀드/ 독일과 손잡고 중국 혁신 한국기업 시장에서 내 몰려난다. * 중국의 탈아시아 ; 지난 30년 중국은 일본, 한국, 대만 등 동아시아국가들과 협력파트너였다. 생산된 부품을 중국이 조립, 미국 유럽에 파는 분업. 그러나 중국기업이 만든 부품 기술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 구조가 깨지고 있다. * 한더펀드 ; 한더펀드 투자 대상은 중국과 독일의 중소기업이다. 독일기술이 필요한 중국기업과 중국시장이 필요한 독일기업을 연결해 준다. 초기 설립자금은 10억달러. * 밀려나는 한국기업, 예) ; 산둥 옌타이에 공장을 가진 두산인프라코어 2010년 중국굴착기시장 점유율 15% , 최강자였으나, 지금은 절반수준으로 떨어짐. 중국싼이(삼일) 기업이 약진하여 지금 약 17% 점유, 역전됐다. 독일중장비회사 푸츠마이터스를 인수하여 기술을 흡수한 때문이다. 과거 중국이 세계 하청공장, 혁신에 뒤지면, 앞으로 한국이 중국의 하청공장이 될지도~
31. 마을 입구에 강택민 초상화가 세워져 있다.
32. 마을 중앙로
33. 수련이 뜬 연못 정자, 전신주가 안 보여 좋다.
34. 물과 돌과 햇빛과 바람과 그렇게 한세상 신선놀음하는 곳이다.
35. 골목에 맑은 개울물이 흐른다 시간을 정하여 먹는 식수로 사용되기도 하고 빨래나 채소를 씻기도 한다. 중국 시골 수도물, 수도관인 셈이다.
36. 하교하는 학생들
37. 고샅길(좁은 골목길)도 흙을 묻히지 않고 걷는다.
38. 주택 내부
39. 집의 문화적 가풍이 잘 나타난다.
40. 집의 당호까지 달았다. 선여당, 선조를 경건히 모신다.
41. 천도수근 ; 부지런하면 보답받는 것이 하늘의 도다.
42. 기념품점과 오른 쪽은 벽의 검은 구멍은 잘못 적은 폐지를 불태우는 곳이다.
43. 이 마을 출신 역대 인물상들이 즐비했다. 아마도 국가 주석 강택민이 최고 인물일 것이다.
44. 중국인들 관광 답사객 한 무리를 만났다.
45.백공방 ; 마을 공동으로 작업을 하는 곳인가 보다. 사회주의의 특색.
46. 우물터
47. 이런 시설들은 관광지가 되면서 정비가 많이 된 것같다.
48. 마을 입구 정자, 중국 전통 특색은 잘 나타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눈에 익지 않아서 그런지 심미감은 떨어진다.
49. 마을주민들이 남녀노소 모여 포커를 즐긴다.
50. 오리 새끼들이 다정하게 서로 의지한다. * 2015년 5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난사군도를 둘러싸고 중국대 미국의 강대강 대결적 회의가 진행됐고, 일본은 미국편을 들었다. 이날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노자의 도덕경의 다음 구절을 인용하기도 했다 한다. " <지족불욕 지지불태(知足不辱 知止不殆)> ;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고,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 (2015) 9월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기로 돼 있어서 양국의 이해관계와 대립이 어느 정도 조절 될 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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