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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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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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손녀 정서영이가 유치원 방학이 되어서 구미에와서 18일동안 있다가 갔는데 주일이 지나고 서영이 에미가 화서 금요일 동해바닷가로 다녀올까도 생각했으나 멀기도하고 무덥고 기름값도 많이 들겠고해서 김천시 조마면 냇가로 가기로 하고 떠나는데 그날 기도는 손녀인 서영이가 하게되었습니다.내용은=하나님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이모 서영이 냇가에 갑니다. 하나님 할아버지 사고치지 않게 지켜봐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외손녀 기도 덕분에 조마 다리밑 냇가에 갔다가 사고치지않고 잘 다녀왔습니다.
첫째 :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근래 경상도 전라도 평안도 사투리로 된 시편 23편이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은혜되는 말씀이되기도 하지마는 재미도 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여호와가 내 목자라카이 내사마 답답할끼 눈꼽만치도 없는기다 전라도 사투리=앗따 여호와가 시방 나의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것냐? 평안도 사투리=아,여호와가 내 목잔데 뭐이가 부족하간? 고저 시퍼런 풀밭에 쉬라딜않나 목마르면 고저 물가로 데려가딜않나 야 뭐이가 부족하간?
오늘 본문 말씀 시편 23편 2,3절에서 주어가 대단히 중요합니다.그가 곧 하나님이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우리말 성경에서는 주어가 생략되어 '그가'라는 주어가 한번밖에 안나오지만 원문에서는 주어인 '그가' 라는 말이 계속 나옵니다. 그가 나를 푸른초장에 누이시며 '그가' 나를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그가'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그가'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길로 인도하시는도다.정말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목자가 되어주신다면 인생의 모든 욕망에서 벗어나고 참된 자유를 누릴수가 있습니다. 우리 광림교회 성도님들 내 인생을 책임져주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둘째 : 여호와 하나님은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함께 하십니다. 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속에 살다보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내야 할때가 있습니다. 여기에 음침한 이란 말은 그림자로 번역할수가 있습니다.인생 한 평생을 살다가보면 그림자가 있는 골짜기 죽음을 예고하는 그림자를 보게 될때가 있습니다.병이 걸린다든지 아니면 사고를 당했을때 어느날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늙은 모습을 보았을때 사람은 죽음의 그림자를 보게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이런 두려운 상황속에서 고백하기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다윗이 두려워하지 않을수 있었던 비밀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목자만 되시는것이 아니라 나의 인생의 길을 걸어갈때 나와 함께 동행하는 동행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도 같이 걸어주시고 뿐만아니라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보호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지팡이는 방향제시용으로 쓰이고 사나운 짐승들을 막아내는 무기로도 쓰입니다.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위험할때에 완전하게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5절 이하의 말씀에 원수의 목전에 보란듯이 풍성한 식탁을 베풀어주시고 우리의 잔을 넘치는 은혜로 채워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예수믿고 죄용서함 받아 천국가는 정도의 삶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10장 11절에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는 "내가 온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생명의 구원받고 풍성한 삶도 허락하신다고 했습니다.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님께서 험난한 인생길의 동행자가 되시어 우리들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고 채워주신다고 하셨으니 믿으시고 모든 두려움에서 자유한 삶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한 집으로 인도하십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1절에서 고백하기를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그렇습니다. 장막같은 우리들의 육체가 반드시 무너지는 날이 찾아옵니다.그런데 놀라웁게도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새로 지은 집이 있기때문에 죽음앞에 두려워하거나 낙심치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고린도 후서 4장 16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치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라고 오히려 죽음을 뛰어엄어 새로운 희망을 가집니다. 독일의 히틀러와 맞서 싸운 신학자 본 훼퍼 목사가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는데 어느날 교도관이 본훼퍼 목사에게 이제 나오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본 훼퍼는 이제는 사형장으로 가는 마지막 길임을 알았습니다.그는 교도관을 따라 나가면서 동료들에게 마지막으로 말을 하기를 친구들 걱정하지 마십시요 저는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떠납니다. 그는 사형이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시편 23편에 하나님의 이미지가 세가지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목자로 둘째는 동행자로 셋째는 주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목자가 되셔서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실뿐만아니라 인생길에 동행자가 되어 주시다가 우리의 인생길이 다하는 날을 위해 영원히 살 곳 영원한 집을 예비해놓으신 주인이 되십니다.그 집으로 들어서는 우리들에게 수고 많았다 이제는 푹 쉬어라 영원한 안식을 예비해 놓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6절에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다."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라히로다" 사실 이런 믿음 이 소망을 가졌다면 죽는것도 두렵지가 않습니다.
미국의 한 소년이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어머니는 아들을 위로하며 시편 23편 말씀을 읽어줍니다.사랑하는 아들아 이 말씀을 꼭 기억해야 한다.네가 아프고 고통스러울때 이 말씀을 생각해라 여호와는 너의 목자시다 목자이신 너의 하나님이 너를 인도해 주신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그런 다음에 The Lord is my shepherd(주는 나의 목자이다)라는 다섯 단어를 읽어주며 꼭 기억하라고 당부했습니다.그리고 어머니가 반지하나를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끼워 주면서 얘야 네번째가 제일 중요하다.주 여호와는 "나의" 목자야 확신을 가져라. 어느날 새벽에 아들은 세상을 떠났습니다.어머니는 아들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아들의 손가락을 보게 되었습니다.뜻밖에도 아들은 오른손으로 반지가 끼워진 왼손 네번째 손가락을 꼭 잡고 있었습니다.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숨을 거두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신다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염려하거나 두려워 할 수가 없습니다.광림교회 성도님들 다윗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영원한 나의 목자가 되심을 확실하게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김종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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