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김용기
저자 김용기는 교통의 도시이자 천재지변에 영향력이 없는 안전한 도시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나 동구 판암동에서 20년을 거주한 주민이다. 저자는 현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다. 3학년을 시작하며 전공필수인 ‘지역사회복지론‘을 수강하며 지역조직,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때에 맞는 실습지를 찾고자 하였다.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 예비사회복지사의 명목으로 참여하고자 하였지만 지역을 되돌아보며 판암동에 거주하는 한명의 주민으로서 생각하고 마을에 도움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럼에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함을 표한다. 또한 겸손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배우고 익혀 추후 사회복지사가 되어 이해하고 존중하는 준비된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을 지향하고 도착점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즐기고 살고 싶다.
본 책은 2016년도 생애 첫 실습과정을 기록함에 뜻이 있고 동료와 함께한 시간을 추억함에 깊은 감사를 한다. 추후 시간이 흘러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된다면 다시금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추억에 젖는 내 자신을 기대하며 책을 시작하고자 한다.
김요한
사람 살기 좋은 도시 사람 좋은 웃음을 가지고 있는 대전의 청년이다. 현재 꽃동네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부 복지행정을 전공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사회복지의 괴리감을 가지고 사회복지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사회복지는 항상 주기만 하는 것을 의미하는가. 사람들이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왜 항상 좋은 일 하는 사람이라고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갖는 중 복지요결 공부를 하며 사회복지사의 진정한 일을 알게 되어 단기사회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참여하며 당사자가 주인이 되게 지역사회에 어울리게 한다는 점을 직접 실천할 수 있었다. 우리가 단기사회사업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생명종합사회복지관과 많은 도움을 주신 오아시스평가단에 감사를 드린다.
김정현
고등학생 때 동아리활동으로 봉사를 하게 되었고, 봉사를 하면 자연스레 사회복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배우게 되었다. 대학생활 중 ‘생명사랑밤길걷기’를 통해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을 알게 되었고, 배움으로 가득했던 1년의 휴학생활 보내고 다시 목원대학교 3학년의 신분으로 돌아와 2016년 여름방학,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의 단기사회사업 실습을 하게 되었다. 실습을 하기에 앞서 사회사업 여러 분야에서 실천하고픈 마음으로 여러 일을 배웠고, 합동연수기간에 배운 <복지요결>를 최대한 실천에 옮기고 싶었고, 또 옮기려고 노력했다.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단기사회사업을 통해 장애인 자조모임인 ‘오아시스 평가단’과 함께 ‘발편한 마을지도 만들기’에 나섰다. 처음에는 인사조차 실천하기 부끄러운 마음으로 소심했으나, ‘오아시스 평가단’ 단원들과 함께 보낸 27일의 시간동안에 어느새 ‘오아시스 평가단’의 단원이 된 느낌이다. 짧은 단기사회사업 실습을 통해 사람들은 돕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과 함께 정 붙이고 살만한 사회를 함께 만들고 싶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 일상에서도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를 꾸준히 실천해서 졸업 후 사람들이 모두 스스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다.
10명의 예비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실습할 수 있어서 실습기간동안 많은 지지와 격려를 얻을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부족한 저희들의 책을 읽어 봐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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