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4시 30분경
영등포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서울시 영등포구 도신로15길 소재)
에서 하나의 사고가 있었다.
등반자를 확보해주고 있던 A씨가 의식을 잃고 나무토막처럼 쓰러졌다.
밝혀진 병명은 심근경색증.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 신고를 지시했으며
제세동기도 작동시켰다.
원래 그런 것인지, CPR(심폐소생술) 덕분인지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환자는 심정지 없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2차 피해 없이 수술을 완료하고, 의식도 회복했으며
재활 중이다.
그 여성분의 이름은 서경선.
암벽등반 가이드 교육 2회차까지 받았으며, 그 전에 선행조건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다.(대한적십자사 시행 교육)
그것이 한 사람을 구했으니
이 친구의 용기와 지혜에 박수를 보낸다.
쓰러진 분이 여러분의 자녀, 부모, 형제, 배우자일 수 있습니다.
바로 당신일 수도 있고요......
첫댓글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을 보냅니다
바로 당신이기에 교육이 필요합니다
교육이 중요하네요
위급시 CPR을 해야한다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 처치법을 많은 사람들은 몰라요. 그래서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태형씨! 그 분한테 창갈이 공짜로 해주셔야겠네요(택배비 부담). ㅎ
서경선님에 빠른판단 과.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여러분들도. 시간 내셔서 교육받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