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재령이씨 시조 관련 기사
재령이씨 함안 산인 집성촌
경주이씨의 시조 알평(謁平)은 처음에 하늘로부터 박바위[瓢岩표암]로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6촌(六村)중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인데 유리왕 9년(서기 32년)에 급량부(及梁部)로 행정구역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서기 기원전 69년 3월 초하루에, 이 6촌장이 알천(閼川)의 바위 위에 모여 양산(陽山) 아래를 바라보니, 이상한 기운이 번개 빛 같고 흰 말이 무릎을 꿇고 절하는 모양이 보여, 찾아가 보니 검붉은 알이 있는데, 말은 사람을 보고 슬피 울며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그래서 6촌장이 그 알을 깨 보니 한 사내아이가 나타났습니다. 모두들 이상히 여겨 그 아이 이름을 혁거세(赫居世)라 불렀습니다. 이 혁거세가 13세가 되자 기원전 57년에 이를 왕으로 삼고 나라 이름을 신라라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라를 건국한 공로로 알평은 아찬(阿餐)의 벼슬에 올라 군사업무를 장악했고, 기원전 32년(新羅 儒理王 8年)에 이씨(李氏)로 성을 하사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이알평(李謁平)이 경주이씨의 시조가 되는데, 과거의 <경주이씨 족보>에는 이알평의 먼 후손 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 1세(世)로 삼아 계대수(系代數)를 따져 왔습니다. 그래서 이알평부터 이거명까지는 몇 대가 흘러갔는지도 몰랐다가 근 2백 년 전 조선 말기 무렵에 경주이씨에서 갈라져 나간 *합천이씨(陜川李氏) 족보에서 이알평부터 이거명까지의 대수(代數)와 이름이 나타나 36대의 명단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 1932년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처음으로 발굴되어 게재되었다는 ‘35대로 된 실전세계’이나 이 계대는 사실적이지 않은 계대로 밝혀져 계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알평은 신라 법흥왕 23년 시호(謚號)를 *문선공(文宣公) ⇒ 충헌공(忠憲公)으로 하였고, 무열왕 3년 은열왕(恩烈王)으로 추봉되었다고 합니다. 경주의 옛 이름이 월성(月城)이므로 월성 이씨(月城 李氏)라고도 한다. 경주 이씨의 세계(世系)는 고려 말 중시조의 15~21세(14~20세손)에서 14대파로 분파하였다. 중조 15세 열헌(悅軒) 이핵(李 翮)의 본손 계대가 중조 16세, 17세에서 평리성암공파, 이암공파, 익재공파, 호군공파, 국당공파, 부정공파, 상서공파, 사인공파 8대파로 나뉘고, 중시조 지손 계대가 15세, 21세, 19세에서 판전공파, 월성군파, 직장공파, 석탄공파, 진사공파, 교감공파 6대파 총 14개 대파로 분파되고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중소 70여개 파로 분파된다. 14개 대파는 평리성암공파(評理誠菴公派- 파조 16세 李仁挺 이인정)[1]· 이암공파(怡庵公派- 파조 17세 李琯 이관)· 익재공파(益齋公派- 파조 17세 李齊賢 이제현)· 호군공파(護軍公派- 파조 17세 李之正 이지정)· 국당공파(菊堂公派- 파조 17세 李 蒨 이천)· 부정공파(副正公派- 파조 17세 李邁 이매)· 상서공파(尙書公派- 파조 17세 李 薖 이과)· 사인공파(舍人公派- 파조 17세 李 蓨 이조)· 판전공파(判典公派- 파조 15세 李康+羽 이강)· 월성군파(月城君派- 파조 21세 李之秀 이지수)· 직장공파(直長公派- 파조 19세 李養吾 이양오)· 석탄공파(石灘公派- 파조 19세 李存吾 이존오)· 진사공파(進士公派- 파조 19세 李存中 이존중)· 교감공파(校勘公派- 파조 19세 李存斯 이존사)이다. 경주 이씨 14개 대파 중에서 익재공파, 국당공파, 상서공파 이들 3파가 가장 번창하고 주축이다. 경주 이씨 월성군파에 대해서 2개의 분파도가 있다. 첫째 경주 이씨 분파도는 신우를 중시조의 12세로 둘째 경주 이씨 분파도는 신우를 중시조의 7세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