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민학습원(누리터)에서 ‘202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더모어 커피숍’을 비롯해 13개 학습공간의 대표가 참석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이란, 공방·식당·카페·작은 도서관·교육시설 등 친숙하고 가까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 장소로 지정하여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2025 우리동네 학습공간 협약식 모습
2016년 18개소에서 시작해 올해 110개소(▲원미구 66개소 ▲소사구 33개소 ▲오정구 11개소)가 지정됐으며, 매년 실태조사 및 운영진 간담회를 통해 양질의‘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 2025 우리동네 학습공간 협약식 단체 기념 촬영
올해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총 13개소다. 지역별로는 ▲원미구 10개소(글로벌홈케어, 낮은울타리정서지원센터, 내안에나무, 목조형디자인예술연구소, 므로가죽공방, 부천미래평생교육원, 비끄아트부천심곡미술학원, 스마일라이프연구소, 우현서예&캘리그라피, 이음플러스), ▲소사구 2개소(보자기연, 송내작은도서관), ▲오정구 1개소(더모어 커피숍)가 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개인의 유휴공간을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선뜻 내어주신 공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justly68)를 참고하거나 부천시 평생교육과(☎032-625-4064)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 ☎032-625-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