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동아리 수업은 화전 만들기였습니다
그전에 간단한 요깃거리로 김밥과 치킨,
그리고 곡차를 한 잔 했습니다
맛난 음식들과 다식들~ 감사합니다~!그리고 선생님께서 진달래꽃을 곡차에 고이 올려주셨어요 그렇게 완성된 진달래곡차!!
배를 채우고 시작된 화전 만들기
화전 반죽은 찹쌀8 맵쌀2 꽃손질은 끝을 따고 수술을 제거 반죽은 예쁘게 동글려서 불에 올리고 어느 정도 익으면 마지막에 꽃을 올리고 뒤집고 잘 붙게 반죽을 톡톡톡 치고 다시 뒤집으면 진달래 색이 예쁘게 올라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예전의 것을 익혀 새 것을 알면
가이위사의( 可以爲師矣)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만하다
예전의 것을 잘 배우고 익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만하다란 의미로 옛 것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 잘 익힌 것으로 오늘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할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만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것을 예로 들자면 진달래꽃 올린 곡차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출어람(靑出於藍)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니 쪽빛보다 푸르다
스승에게 배웠만 스승보다 낫거나 깊이가 있을때 쓰는 말
검이불루(儉而不陋)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이불치(華而不侈)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아니하다
유홍준 교수가 즐겨 쓰는 말로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나온말 선을 넘지 않으면서 지켜내기가 쉽지 않다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행해지는 것들은 하나로 머물러있지 않다
모든 것은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한다
공부는 넘어졌을때 덜 다치기 위해 하는 것
첫댓글 진달래주
한잔
맛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