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처음오는 식구들이라
조금은 조심(?)스러운 기다림이었습니다.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메뉴로
방금 한 따뜻한 밥으로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웅이 왈!!!
어제 보다 메뉴가 좀 나은 듯 하다네요^^^
오늘 훈련이 좀 늦어서 다행
맛난 수육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잘 먹어 줍니다.
경기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는 승보의 눈매가
매섭습니다.
도토리fc가 아니고
체력좋은 큰 키의 선수가 될려나 봅니다.
방금 밥 한공기를 뚝딱 하고선
우유에 폰크레이크를 한 그릇씩 합니다.
모두 진지하게
서로 칭찬도 하고
아쉬워도 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금산에서 제일 맛난
지정환 피자와 딸기를 윤하어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금방!! 뚝딱!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시 집중해서
경기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곧!! 재워야 겠죠^^
웅이 누나들이 재작년에 사준
날다람쥐 잠 옷이
아이들한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잠옷패션으로
웅이랑 윤하랑 모습이 다정해 보입니다.
도토리 fc를
벗어나게 해준
멋진 정휘가
은근 귀엽죠?
이렇게 개구쟁이같은 선한 웃음을 보이는
이 아이들이
운동장에선 표범같이!!!
늘
이 밝은 표정처럼
항상 행복한 일만 우리 아이들에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은 좁고 불편한
2층(?21층인가요)에서 단체로 6명이
이렇게 한방에서 같은꿈을 꿉니다.
어제와 다른 빨강색! 검정색 유니폼이
집안을 더 밝게 해줍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 이 옷을 입고 흘린 땀은
소중한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이들은 아직 단꿈에서 깨어나지 않은 아침입니다.
어제 조금 남겨둔 딸기로
오늘 아침엔 딸기쥬스를 만들어 대기 중입니다.
오늘 아침도
금산의 특산품인 파파리카로 준비했는데
색깔은 아주 화려하고 이쁘죠?
아침밥을 먹어야 머리도 좋아지고
기타 등등
한 그릇씩
소찬(^^)에도
유광이는
사진 찍히는걸 억수로(?) 싫어한다는데
겨우 허락받고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 그 누구보다도
많은 역할을 하고
최선을 다할 멋진 3학년들에게
준비한 금산에서 추억쌓기 프로젝트를 마무리 합니다.
크게 준비한 것없이
시간과 장소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과
추억으로 채울려고 준비한 이벤트가
많은 부모님들의
배려와 칭찬으로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 올해
다치지 말고 모두
좋은 성과를 이루길 간절히 바랍니다.
김민우,조보광, 강주성,박순욱, 천유광, 서정휘, 정윤하,허승보, 안경준,김태인,김화람
모두모두 화이팅!!!
참!!! 우리 금산 친구들이 1박을 못해서 좀 아쉬웠네요^^^
쉿!!! 금산 식구들은 담에 자주!!!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침 출근해서 제일먼저 홈피에 들럿습니다.
옆 직원들이 사진보고 다들 놀랍니다.
형수님의 얘들에 대한 사랑에... 그리고 열정에...
저도 형수님의 말대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웅이아버님!어머님! 자꾸이케감동을주시면,,,!!
정말아이들에대한사랑과열정이찐하게느껴집니다.
꼭~~본받도록하겠습니다^^다시한번고맙고감사합니다^^(꾸벅)
윤하왈,웅이어머님음식솜씨가수준급이라고감탄을합니다,,ㅋㅋ
^^^ 부끄러운데요!!!
우리 멋진 아들들의 좋은 기운을 우리집에 팍팍 받았어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특히 우리 웅이가 좋아하니 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좋은인면!! 늘 감사해요^^
윤하야!!!!고마워!!! 숙제를 끝내주게 해줘서(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윤하어머님 보내주신 피자.. 딸기..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