基臨[一云基立]尼師今立. 助賁尼師今之孫也 父乞淑伊飡[一云 乞淑 助賁之孫也] 性寬厚 人皆稱之
기림 이사금(基臨尼師今)[기립(基立)이라고도 한다.]이 왕위에 올랐다.
조분이사금(助賁尼師今)의 손자로 아버지는 이찬 걸숙(乞淑)이다. [또는 걸숙은 조분왕의 손자라고도 한다.]
성품이 너그럽고 후덕하였으므로 사람들이 모두 그를 칭송하였다.
1>11대 ①조분이사금(230~247)
配 阿爾兮夫人(석씨)
配 ○召夫人(나음갈문왕의 딸 박씨)
2>①14대 유례이사금(284~298) ▶이찬 홍권이 서불한
▶말구가 이벌찬(미추이사금의 동생, 내물왕의 아버지)
2>③이찬 乞淑
3>15대 기림이사금(298~310)
2>女 光明夫人 =13대 미추이사금(262~284)
2>女 明元夫人---
3>16대 흘해이사금(310~356) 父 석우로
1>12대 ②첨해이사금(247~261)
>女
■ 299 二年 春正月 拜長昕爲伊飡 兼知內外兵馬事.
二月 祀始祖廟
2년 봄 정월, 장흔(長昕)을 이찬으로 삼고 겸하여 중앙과 지방의 병마의 일을 맡겼다.
2월, 시조묘에 제사 지냈다.
■ 300 三年 春正月 與倭國交聘.
二月 巡幸比列忽 親問高年及貧窮者 賜穀有差
三月 至牛頭州 望祭太白山. 樂浪帶方兩國歸服
3년 봄 정월, 왜국과 사신을 교환하였다.
2월, 比列忽)을 두루 돌아보며 나이 많은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을 몸소 위문하고 어려운 정도에 따라 곡식을 차등을 주어 나누어 주었다.
3월, 牛頭州에 이르러 태백산에 望祭)를 지냈다.
낙랑(樂浪)과 대방(帶方) 두 나라가 항복하였다.
■ 302 五年 春夏旱
5년 봄과 여름에 가뭄이 들었다.
■ 304 七年 秋八月 地震 泉湧
九月 京都地震 壞民屋 有死者
7년 가을 8월, 지진이 일어났고 샘물이 솟아올랐다.
9월, 서울에 지진이 일어나 민가가 무너지고 죽은 사람이 있었다.
■ 307 十年 復國號新羅
10년 나라 이름을 다시 신라(新羅)로 하였다.
■ 310 十三年 夏五月 王寢疾彌留 赦內外獄囚
六月 王薨
13년 여름 5월, 임금이 병이 들었는데 오랫동안 낫지 않았으므로 중앙과 지방의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를 사면하였다.
6월, 임금이 돌아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