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귀의와 오계
띠사라나 빤짜시일라 Tisaraṇa Pañca-Sīla
아항, 반떼-, 띠사라네-나 사하
Ahaṁ, bhante, Tisaraṇena saha
빤짜 시일랑 담망 야-짜-미.
pañcasīlaṁ Dhammaṁ yācāmi.
아눅가항 까뜨와- 시일랑 데-타 메-, 반떼-.
Anuggahaṁ katvā sīlaṁ detha me, bhante.
반떼, 저는 삼귀의와 오계를 청합니다.
연민을 베푸시어 계를 설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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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의 5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참으로 지혜로운 빅쿠들이시여, 제가 지금부터 겸손하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를 주의 기울여 들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제가 몸소 경험한 것입니다.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붓다께서는 높고 빛나는 태양이 떠오르듯이 우리의 세상에 오셨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가르침과 교계는 온 세상에 퍼졌습니다. 불안과 고통과 위험에 종지부를 찍고 여러분을 불사(不死)로 이끌어 줄 담마(법)의 북소리가 어디에서나 들려옵니다. 붓다의 가르침이 지속하는 동안 힘을 다해 그 최고의 옥토에서 선업을 길러 해탈의 고요와 평화를 수확하십시오. 현명한 여러분들께서 삼귀의에 대한 굳은 신심을 기르고 붓다에 대한 깊은 공경으로 오계를 받들도록 노력한다면, 반드시 모든 괴로움의 끝인 해탈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어린 아라한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빅쿠 여러분들께서 삼보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밤낮으로 부지런히 사마타(samatha, 고요, 삼매 수행)와 위빳사나(vipassanā, 통찰)를 수행하며 오계를 철저히 지킨다면, 머지않아 현명한 빅쿠 여러분 모두가 틀림없이 아라한과를 얻을 것입니다. 제가 삼귀의를 끊임없이 암송한 덕에 직접 체험한 일들을 여러분 모두와 나누고자 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