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경은 살아있다.
- 도수에 따라 모양이 변해야 한다-
1. 현무경 원본이 사라진 이유
현무경은 후천 도수에 따라 모양이 변해야 되는데 원본이 남아 있을 경우 변화를 하지 못하고 초기 형태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
2. 장사수
일자오결을 떼어내어 현무경을 접고 펼치며 변화할 수 있게 하였으며, 현무자와 현무인의 경(經)을 지워 선천 상극세상이 완전히 극으로 치달아 양이 완성되는 기틀을 마련함.
자와 인은 일양 이양으로 삼양(陽)이 완성되지 전까지는 미완성의 상태. 이악충자 성공하여 선충자도 성공하기 위해 상극시대 전쟁을 뜻하는 모(厶)로 시작하였으나 이 또한 시기가 지나면 지(止)를 쓰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3. 송월학
삼(3) 무이구곡이 36x3=108로 완성이 되어 무력/무역 전쟁으로 판을 뒤집어 엎는 시대가 끝났기 때문에 다시 현무경 자와 현무경 인으로 돌려 놓음
즉
현무경은 짜여진 도수에 따라 모양을 계속 바꾸면서 도수에 맞는 형태를 갖추게 설계가 되어 있어 변화하는 것이 본래의 모습임.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변화하지 않는 것은 생명이 없는 것이요, 생명이 있다면 변화하는 것이 자연스런 이치임.
거대한 바위도 수천년의 세월에서 보면 모양이 변하며
깊은 땅속 바닷속에서 새로운 바위가 탄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길고 긴 무한에 가까운 세월 속에서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밤하늘의 별들도 은하중심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 은하 조차도 다른 은하와 조화를 이루며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이 이 우주일터.
형상의 세계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은 죽은 것 뿐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의 조화를 이루는 현무경이 조금의 변화도 없이 한결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면 죽은 것이리라.
오랜 세월 동안 현무경의 원본을 찾아헤메다가 문득 생각이 올라오는 것이 '현무경은 살아있다'.
다 자란 성인을 보면서 엄마 뱃속에서 갖 태어난 애기의 모습을 찾으려 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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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의 입장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구도자의 입장에서 위와 같이 생각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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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카페에 올려져 있는 현무경 법문을 일부 수정하여 다시 올렸습니다.
- 일자오결 : 장기준 사수께서 직접 떼신 글자이므로 현무경 글자수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 현무경 (자) / 현무경 (인) : 후세에 알려진 버전에는 현무 (자) 현무 (인)으로 경 글자가 없으나
장사수가 유춘래장께 하신 말씀 중에 '원문에는 있었나니'라는 말을 근거로 볼 때
초기 원문에는 '경'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일부 필사본에 현무경 (자) / 현무경 (인)으로
씌여진 것이 발견됩니다.
이 사라진 '경'은 순천도 송월학 조사의 연구에서 3무이구곡 기간이 끝나야 다시 붙을 수 있다고
하여 현무경 성편 후 36x3무이구곡=108년이 지난 2017년에서야 다시 현무경 (자) / 현무경 (인)으로
황극력 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카페의 현무경은 다시 현무경 (자) / 현무경 (인)으로 표시하여
올려둡니다.
- 현무경에서 무(武) 글자 변경 : 현무경의 첫 머리는 송월학 조사의 연구에 의하면 자연으로는 변화하지 않는
태양계 자체를 설명하는 곳이라고 보았고, 역사에서는 선천 상극시대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상극시대의 극처까지 간 곳에서 상생문화를 끌어내기 위하여 시작은 무력/경제 전쟁을 뜻하는
마늘모(‘厶’)와 같은 모양의 글자로 바꾸어 놓으셨다고 합니다.
새로운 천지의 기틀을 잡고 심령신이 하나의 집(대)에서 조화를 이루게 되면 - 3무이구곡 -
대립 상극 전쟁을 그만 그치라는 뜻으로 다시 무이구곡에 그칠 지(止)를 쓴 것으로
보았습니다.
현무경 성편으로부터 3무이구곡 기간이 지나고 도솔허무적멸이조 의 마지막 기초동량 기간까지
잡으면 옥추통부로 연결된다고 본 것입니다.
이에 본 카페의 현무경 첫부분에 있는 현무경 글자는 모두 그칠 지(止)로 표기하였습니다.
(7번째 현무경 글자는 그대로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