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전철에서 전도했습니다.
전철 역사에 앉아계시는 부부에게
복음을 전했고요.
제 친구 가운데 내과 의사가 있는데
살아계신 하나님이 내 병을 고쳐주셨다며
예수 믿어 천국에 가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했다고요.
마침 친구 중에 의사가 있어서
그의 말이 효과적인 전도의 방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리랑카인을 전도하려고 했는데
자기는 크리스천이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천국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단어는
'현재에 임한 천국'과
'미래에 주어질 천국' 같습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의외로 천국에 대한
관심도 없고 천국의 확신이 없는
기독교인들이 많더군요.
그런 분들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의 강조점과
풍토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인도네시아인 일곱 명을 전도했습니다.
제 유튜브 치유 간증 전도 영상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이해를 잘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 와서 모국어를 듣는 게
신기하기도 했던가 봅니다.
아가씨를 전도하려고 했더니
교회에 다닌다고 하길래
제 치유 간증 전도 영상으로
유튜브 전도를 해볼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 전화번호를 알려주었고요.
참고로 세계인을 향한 제 유튜브 전도 조회수는
현재까지 87,300여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무슬림 남녀를
전도했습니다.
영어 전도문을 보여주고
또 다른 부분은 제가 직접 읽어주었습니다.
반응은 보였는데 제대로 이해는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인 남녀 3명을 전도했습니다.
역시 영어 전도문을 집중해서 읽었고요.
웃으면서 간력한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거침없는 전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에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특히 서울이 그렇더군요.
아무래도 편리한 한국 지하철이
유명한 관광 코스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좋은 전도 장소가 될 것 같고요.
전철역 광장에서 찬송가를 틀어놓고
전도하는 부부를 격려했습니다.
저는 전도에 전념하는 분들이 모인
전도 단톡방에서 글과 영상으로
은혜를 받고 있는데요.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느라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전도자들을 보면
울컥 눈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도 많이 기뻐하시겠지요.
배가 고파 빵집에 들어갔다가
종업원 두 명을 전도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천국 복음을 잘 받았습니다.
길거리에 앉아있는 남성 두 명을 전도했습니다.
한 분이 친구 중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목사 친구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분들도 꼭 예수님을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제 전철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복된 나날 이어가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