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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복을 주신 하나님 에베소서 1:1-6 손석태 목사
우리는 모두 복을 좋아하고 복 받기를 사모하는 사람들입니다 복은 . 하나님께서 주 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 .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는 이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고자하는 하시는 복이 무엇인지 새롭게 살펴보고 하나 님께서 주시고자하는 진정한 복을 받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하늘에 속한 복을 주신 하나님 사도 바울은 에베소 1:3에서 하나님을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를 복 주신 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 . 복 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 를 불러오고 저주를 퍼붓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고 시시때때로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 복을 주시되 하늘에 속한 모든 복을 주 시는 분입니다 이. 말씀을 미루어 볼 때 하늘에 속한 복이 있지만 땅에 속한 복도 있습니다 하늘에 . (Spiritual Blessing) 속한 복을 영적인 복 이라고 한다면 땅에 속 한 복은 육적인 복 이라고 (Physical Blessing) .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땅에 속한 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 나를 이 땅에 보내시고 이 땅에서 숨을 쉬고 먹이를 , , . 취하며 서로들 사랑하고 살게 하신 것이 땅에 속한 복입니다
창 1:22에서 세상의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 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에는 . 1:28 사람을 그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 시고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 그에게 그 가 창조한 만물을 사람에게 맡기시며 그를 대신하여 다스리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생명을 주시고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 , 바로 육적인 축복 땅에 속한 복입니 다 하나님께서 . , .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사명을 주신 것이 복입니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복입니다
그래서 . 우리는 항상 나를 이 땅 에 살도록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하고 살아야 합니다 내. 인생을 저주하 고 살아있음을 비관하고 죽을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에 속한 영적인 복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 3 “ 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것 이라고 ” . 말합니다 영적인 복이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며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영적인 복을 주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 , . 통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복이란 그리스도 그 자체입니다 그리스도를 . 주셨다는 것이 복입니 다 그리스도가 . . 없는 복은 영적인 복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복은 그것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죄와 죽음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 그리스도가 있는 복은 영원한 생명과 평화가 있습니다 하나님 . . 나라가 있습니다 육적인 복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영적인 복이 됩니다 그러나 . 그리스도가 없는 땅에 속한 육적인 복은 속빈 강정이나 다름없습니다 빈. . 껍질일 뿐입니다 그 리스도가 없는 세상에 속한 것을 붙잡고 있는 사람은 마치 허수아비와 같은 존재입 니다 생명이 . .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구절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 “ ” 안 이라는 말 입니다 그리스도 . 안이라는 말은 그리스도 밖이란 말과 대조되는 말이겠지만 그리스 도 밖이라는 말보다는 “ ” . “ ” 아담 안 이라는 말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아담 안 에 있는 사람과 “ ” . 그리스도 안 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창조 시 우리는 다 아담을 머리로 하는 나라의 백성이었습니다 아담은 . , 우리의 창조주이시오 대왕이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들의 왕이었으며 우리는 , 아담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언약적 연대성 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 . 성경은 우리가 아담 안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말하 자면 아담과 함께 생사의 운명을 같이 하는 존재였습니다 아담이 . 하나님을 반역하 여 죄인이 되고 죽음이라는 심판을 받은 것과 같이 우리도 아담과 함께 하나님 앞 에서 반역자가 되고 결국은 반역자들이 받는 죽음이라는 벌을 받는 것입니다 따라 . 서 우리는 아담 안에서 아담과 함께 죄와 죽음을 짊어지고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아. 담 안에서는 죄와 죽음이 있을 뿐입니다 아담 . 안에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아담이 입었던 사형수의 죄수복 곧, , 가죽 옷을 입고 기약 없이 사형 집행을 기다리 는 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비참한 상태에 있는 이 세상을 구출하기 위하 여 아담을 대신한 새 아담 곧, . 그리스도를 세워 새로운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하나 님 나라입니다 새. . 하늘과 새 땅입니다
그리고 아담 안에 있던 자들을 그리스도 안 으로 옮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 (bond) 우리를 그리스도와 더불어 언약이라는 띠 로 묶어 언약적 , . 연대성을 맺어 그리스도와 연합한 존재들이 되게 한 것입니다 성 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한 존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 리스도와의 언약적 연대성 안에서 새 사람 새로운 , .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변화된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신분을 갖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 ,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 라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 . 바로 영적인 복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 이 영적인 복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가리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신실 한 자 그리스도 ”(faithful in Christ Jesus, 1), “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영적인 복 우리 ”(in Christ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the heavenly places, 3), “ 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다 고 ”(he chose us in him [Christ], 4) 말하고 있습니 다 그리스도 . “ ” . 안에서 라는 말을 반복하여 사용합니다 우리는 아담 안에 있는 자들 이 아니라 새 아담 그리스도 , .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의 생전 에 제자들에게 “ ” . 15:4 “ 내 안에 거하라 고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요한 에 내 안에
거하라 나도 . .” , 17:21 너희 안에 거하겠다 라고 말씀하시며 에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성만찬을 마치시고 올리브 산으로 가셔서 “ , ,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 지 안에 있는 것처럼 모두 하나가 되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하소서 라고 .” 제자들 을 위한 마지막 기도를 하십니다 에수님은 . “ ” 살아생전에도 예수님 안에 부활하신 후에도 모두가 하나님 안에 있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신령한 복이란 바로 아담 안에 있던 자들이 새 아담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 . 우리에게 예수님 안에 있는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신령한 복은 예수님과의 관계를 떠나서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 자체가 복이 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 , 모든 영적인 복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통 해서 주십니다 예수님이 . . 없는 신령한 복이란 없습니다 예수님 밖에서는 하나님과 의 관계, , , .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축복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통하 지 않는 하늘에 속한 복은 없습니다 그래서 . 우리는 하나님께 예수님을 통하여 나아 가고 예수님의 , .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 우리는 원래 아담 안에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 “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아 담 그리스도 안으로 , ” . 1:13 “ 옮기셨습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에서 바울은 아버지께 서는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구해내시어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 다 고” . ( ) 가르칩니다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라기보다는 아들의 왕국 βασιλεια 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 , 왕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왕국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어. , 둠의 권세는 마귀들의 권세 죄와 죽음의 권세로부터 구출하여 우리를 그의 아들의 왕국으로 옮기셨다 는 (transfer, ) . µεθίστηµι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의 권세 아래 있던 자들입니다 에베소 . 2:3 “ 에 보면 그때에는 우리도 다 그들 가운데 속하여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들을 행하여 우리 육체의 욕망 가운데서 살았고 그들과 , ” .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다 고 했습니다
그런 데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 . 그리스도의 나라로 옮기셨다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어느 때입니까 우리가 ? .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옮기기 전입니다 그러니까 육체의 욕망 가운데 사는 자들 그래서 , .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 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아들의 왕국으로 옮기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 진노의 자식들 이니 마땅히 지옥 불에 던져져야 할 사람입니다 그러나 .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셨 습니다
그래서 . . 지옥불로부터 구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것 입니다 나. . , 같은 자식을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예수님 안으로 새, . ? 아담 안으로 옮기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입니까 본질상 진노의 자 식입니다 육체와 . . 마음이 원하는 대로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던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 받을 자입니다 그러나 . 하나님께서 그 사형수의 명단에서 나 를 빼주셨습니다 그리고 . . . 석방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리스 도의 왕국으로 옮기셨습니다. 내가 이처럼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옮겨질 만한 조건이 갖추어진 사람이 아 닙니다 우리 . . , 뿐 만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을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아브라함 다윗, , . 마리아 바울 모두가 다 죄인들이고 보통 사람이 못된 사람들입니다 전형적 20231217 ( 1:1-6) / / < 하늘의 주신 하나님 엡 손석태 새빛교회 4> 인 죄인들입니다 그래서 .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에 부합한 인물이 되지 못함을 되생각하게 합니다. “ .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생각해보아라 육신으로 볼 때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않고, , . 능력 있는 자도 많지 않고 가문이 좋은 자도 많지 않다 그러 나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 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 다 하나님께서는 . 있는 것들을 쓸모없게 하시려고 세상의 비천한 것들과 멸 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셨으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 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고전 .” ( 1:26-29) 또한 마리아는 자신이 성모로 택함 받은 것을 알고 다음과 같이 하나님을 찬양합니 다. “주께서 자신의 팔로 능력을 행하시어 그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를 흩으셨습니다.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 내리시고 비천한 자들을 높이셨습니다. 굶주린 자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자들을 빈손으로 보내셨습니다.“ ( 1:51-53) 눅 마리아는 이름 없는 시골 처녀였습니다
그러나 . , 하나님께서는 그를 만유의 왕 그리 스도의 어머니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는 .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시어 만세에 자기를 복 있는 자로 택하셨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가난하고 없는 자, , , , , 낮은 자 어리석은 자 무식한 자 약한 자 부정하고 더러운 자 무가치한 , 자들을 선택하고 부르셔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하나 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 그의 아들을 마리아의 몸을 통 하여 사람의 몸을 입혀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를 . 우리 죄인들의 속죄 양으로 보 내셔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시고 그를 , 부활하게 하심으로 죄와 죽음의 사슬에 묶였던 우리들을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리하여 . 우리들에게 영원 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 , 우리들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 우리들을 성령으로 묶어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게 하신입니다 그래서 . .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것입니다 하나 님과 부자 관계를 맺게 된 것입니다 부모와 . 자식의 관계는 한번 맺으면 영원히 나 눌 수가 없습니다 부부 . 관계는 이혼을 할 수 있지만 부자 관계는 세상의 어떤 법이 나 권세나 능력과 원리로 나눌 수도 없고 폐기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 . ,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그의 아들과 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 그리스도와 함 께 그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 감당할 수 없는 특권이요 은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이 일은 하나님께서 즉흥적으로 하신 것이 아닙니다 절과 . 4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
시고 그분의 ,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예정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분의 아들로 받아들이셨다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 창세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의 자녀로 예정하시고 선택하셔서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 내 인생은 하나님께 깊고 신비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 .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양치기로 자랐습니다 가정에서도 . 별로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에 이것이 얼마나 큰 특권 이요 축복이요 은 , , “ 혜인지 알고 그는 하나님께 주님이시여 나와 내 집이 무엇이관 대 이에 이르게 하셨습니까 하고 ?” ( 7:18).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삼상 말하자면 나 같은 것이 무엇이기에 만세 전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예정하시고 나를 선택하시어 그리스도의 조상으로 삼아 주시고 주의 , ? 백성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까 라 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 나를 만세 전에 예정하시고 선택하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와 , 함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 ? 제가 무엇이기에 이러한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까 오로지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 . 일생동안 이러한 감사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나는 결코 이 땅에서 하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스도 . , 안에서 예정되고 선택받아 그리스도 와 함께 그리스도를 , . 위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입니다 만세 전에 우리 인생에 천 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깊고 오, , , . 묘하고 신비하며 기쁘신 뜻이 있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하고 이,믿음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