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9일 도시정원봉사단 2명 참석-
1. 양지원
두번째로 하는 도시정원봉사활동이라 처음했던 날 보다는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었다. 이번에는 애플민트와 같은 식물들을 심었다. 화분에 남아있는 뿌리를 어르신들과 같이 없애는데 흙을 팔 때마다 계속 뿌리가 나와 이번 활동에서 가장 어려웠던거 같다. 그러나 이 시간이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라 잠깐씩 이야기를 나눴는데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좋았다. 이번에 내가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다음에는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설지연
저번 봉사에 이번에도 여러 꽃 씨앗을 심는 봉사를 했다. 복지관 앞에 작은 정원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주변을 꾸미는 것같았다. 저번 봉사를 하면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봉사를 하는 나보다 어르신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시고 활동에 재미를 느끼며 일하시는 것 같았다.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나도 힘을 얻었고 봉사를 잘 마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갔을 때는 저번에 뵌 어르신들의 얼굴을 기억했고 봉사가 끝난 후에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간식을 먹었다. 봉사를 한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이야기하며 얻는 많은 점이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