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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안은숙 작가의 「공주의 황금빛 날개」가 출간되었습니다. 2024년 2월 3일에 출간한 시인의 시집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및 교보문고를 비롯한 전국 <온라인 서점>, <오프라인 서점>, <오픈마켓 서점>에서 판매 중입니다.<샘문뉴스>
<안은숙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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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상 시 등단(샘문/한국문학), 문학의봄 수필 등단, 문학의봄 소설 등단
제2회 오뚜기 푸드에세이 사랑상
<공저> 위대한 부활, 그 위대한 여정 <한국문학시선집/ 샘문시선>
권력과 사랑의 고난 극복과 성취가 있는 소설
<집단무의식 원형(Archetype)이 탄탄한 작품>
- 강소이(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1. 머리말
소설은 있을 수 있는 일(fiction)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쓴 창작물이다. 안은숙 소설가의 <공주의 황금빛 날개>는 작가의 상상력이 활달하게 증폭하는 재미있는 작품성이 뛰어난 소설이다. 평설을 쓰기 위해 몇 번을 반복하여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내용에 몰입하여 손에서 소설을 놓기가 힘들었다.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소설 속에서 그들의 역할도 빈틈없는 구성력을 갖고 있다. 그 많은 등장인물이 소설 속에서 고통 속에 갈등과 사랑, 배신과 용서, 결혼으로 귀결되는 행복한 결말(happy ending)을 보이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어떤 사랑도 평탄하고 밋밋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아스타 공주와 루이스 왕자) 사랑의 결합에는 권력/신분이라는 커다란 장애물이 놓여 있었다. 그러나 모든 장애물을 겪고 고통과 시련의 터널을 빠져나와 사랑을 쟁취하는 행복한 결말을 보인다. 그 이야기 앞에서 독자들의 마음은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설의 구성 단계와 여러 등장인물 중에 몇몇 인물만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인물을 이해하게 되면, 소설의 전개와 구성도 저절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2. 소설의 배경
공간적 배경은 남부 프리티아 왕국이 주된 배경이다. 사라 공주와 루이스 왕자의 결혼식이 있던 북부 사미티안 왕국이 공간적 배경이 되기도 했고, 루이스 왕자의 나라 남부 이플러스 왕국이 잠시 나오긴 해도 주된 배경은 프리티아 왕국이다.
시간적 배경은 제국령 897년~제국령 916년 이후이다. 소설 속의 시간적 공간은 먼 옛날 왕국 시대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시대다. 이 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왕국 시대다. 왕이 나라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으며, 권력은 왕자에게 세습되는 시대였다. 이런 시대적 배경이 이 소설의 맥락을 주도하게 된다.
3. 줄거리(사건을 중심으로)
프리티아 왕국의 샤미왕과 이프란 왕비는 아들/딸 쌍둥이를 낳은 것에서 소설의 갈등과 역경은 잉태되게 된다. 딸(아스타 공주)을 권력 싸움에 휩싸이지 않게 하려고, 태어나자마자 궁궐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유모 헤란에게 맡겨진 채 남모르게 궁중 교육을 받았지만, 청년이 될 때까지 자신의 신분이 공주인 것을 모른 채 백작 부인의 딸로 자라게 된다. 아스타 공주가 겪은 시련은 여기서 시작된 셈이다. - 발단
아스타는 이플러스 왕국의 루이스 왕자와 사랑에 빠졌으나, 이플러스 왕국의 카르스왕과 안티나 왕비는 백작의 딸인 아스타가 며느리감으로 흡족하지 않았다. 그들은 정치적인 협정과 국익과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미티안 왕국의 사라 공주를 며느리로 들이는 게 유익했기 때문이다. 해서 아들 루이스 왕자가 아스타를 사랑하는 것을 알면서도, 루이스를 협박하게 된다. 아스타와 정리하고 사라 공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아스타의 나라인 프리티아 왕국을 쳐들어가거나, 아스타를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루이스는 아스타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사라 공주와 약혼하게 된다.(제국령 913년의 일이다) - 전개
실연의 상처를 얻은 아스타는 고통 가운데 눈물지으며 보내다가, 루이스를 처음 만난 호수(코발트블루 호수)에서 수영을 하게 된다. 심신이 허약해져 있던 아스타는 젖은 몸으로 차가운 공기 속에서 병을 얻게 된다. 병석에서 일어나지 못하자, 유모 헤란(아스타는 실제 어머니로 알고 어머니라고 부름)은 루이스를 오게 한다. 루이스가 극진히 간호하여 아스타는 점차 회복하지만, 루이스에 대한 기억을 상실한 채였다. 그리고 다니엘이 나타나 아스타에게 사랑 공세를 퍼붓는다. 이 일은 아스타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 같았으나, 실제로 다니엘은 반란군이었으며 이를 숨기고 아스타에게 접근한 것으로 이야기를 설정한다. 극적인 전환이었다. - 위기
이 소설에는 두 번의 반란 이야기가 나온다. 프리티아 왕국의 책사였던 우슬란(프리티아 왕국의 배다른 왕자였으나 샤미왕에게 왕좌를 빼앗긴 박탈감과 분노) 일당이 일으킨 것이 첫째 번 반란이다. 이때 우슬란과 헤스칼(프리티아 왕국의 이든 왕자의 약혼녀인 헤리나를 짝사랑하는 에마스틴의 부친), 라스탄(루이스 왕자를 짝사랑하는 텔레스의 부친)이 합세한 반란이었다.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왕자(이든)의 약혼녀에게 빼앗긴 자리, 남부 이플러스 왕국의 루이스 왕자의 사랑을 얻지 못한 텔레스의 부친의 결탁이었다. 자신의 자녀를 권력자와 결혼시킴으로 권력의 중심에 서고 싶었던 이들. 밀려나고 실패한 이들의 결탁이었다. 정신분석학자 라캉은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결핍과 욕망에 의한다”고 했다. 권력과 사랑을 잃은 이들의 곁탁, 분노, 절망의 돌파구로써 반란을 일으켰던 내용을 읽으며, 라캉의 욕망이론이 떠오른다. 우슬란이 일으킨 반란에 합세했던 라스탄과 헤스칼은 본인의 자녀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어 주고 싶다는 부성애를 포장하고 있으나, 결국은 자신들의 권력에 대한 욕망의 분출이었다고 생각된다. 갖고 싶은 이성에 대한 소유욕이나 권력을 쥐고 싶은 권력욕이나 모두 집착執著인 것이다. 라티탄과 헤스칼의 욕심을 비집고 들어와 반란을 도모하도록 부추겼던 우술란의 책략이 먹혀들었던 것도 여기에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반란은 실패로 끝났고, 그들은 재산을 몰수당하고 변방으로 쫓겨나 감자 몇 알로 연명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들은 다니엘을 동원하여 두 번째 반란을 일으킨다. 이것을 예감한 샤미왕과 이프란왕은 루이스 왕자와 아스타 공주의 결혼을 거짓으로 발표하여 그들에게 반란의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반란도 실패로 끝난다. 그러나 루이스 왕자가 크게 다치는 일이 생긴다. - 절정
깨어나지 못하는 루이스를 이번에는 아스타 공주가 극진히 간호하여, 루이스는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샤미왕과 이프란 왕비는 루이스의 부모인 카르스왕과 안티나 왕비에게 아스타의 신분(실제로는 프리티아 왕국의 공주)을 알린다. 카르스왕과 안티나 왕비는 아스타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루이스와 아스타는 가짜 결혼을 한 사이였으나, 실제 부부가 되어 아들, 딸을 낳고 평화롭게 살게 된다. 이플러스 왕국의 황위를 이어받을 후계자가 될 예정 앞에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 소설은 등장인물이 여럿 등장한다. 스토리의 전개도 복잡하다. 그러나 권력을 앞세운 광란과 폭풍우. 갈등과 이기심, 권력에 대한 욕심이 뒤엉킨 인간의 욕망을 다룬 소설이다. 위기 상황에서 갑옷을 입고 적군에게 화살을 쏘아 자신의 나라를 구하는 아스타 공주의 활약도 있었다. 쌍둥이로 태어나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아스타 공주. 어쩌면 그녀는 우리나라의 고전 설화 중의 하나인 바리데기 공주와 비슷한 운명을 가진 것으로도 보인다. 버려졌던 7번째 공주 바리데기(불라국 나라에 오구대왕과 길대 부인의 공주)가 부모의 위기 때는 도리어 부모를 구한다는 설화다. 바리데기 공주가 궁중에서 버려져서 궁 밖에서 어렵게 자란 내용은 누구나 익히 아는 일이다. 샤미왕과 이프란 왕비는 아스타를 궁 밖에서 살게 하면서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소설 내용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루이스 왕자와의 첫사랑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사라 공주와 루이스의 결혼에서 밀려났던 것은 그녀의 신분이 은폐되었기 때문이다. 이든 왕자와 쌍둥이로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났음에도,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궁 밖으로 내보내졌다. 청년으로 성장할 때까지도 그녀는 프리티아 왕국에 공주가 아닌, 헤란 백작(샤미왕이 아스타를 맡기면서 내린 백작이었으며, 실제로는 가난한 과부였음)의 딸로서 살아야 했다. 그녀가 프리티아 왕국의 공주로 공표된 것은 루이스 왕자와의 결혼 직전이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아스타 공주는 바리데기와 공통점이 많다고 하겠다.
서양의 신데렐라 이야기와 우리의 콩쥐 팥쥐 이야기가 맥을 같이 한다. 계모의 학대 속에서 고생하다가 유리 구두 또는 꽃신의 주인이 되어 왕자와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가 같은 구성이다. 서양과 동양이라는 공간이 달라도, 학대를 참고 견딘 착한 아가씨가 보응을 받는 권선징악의 구조는 일치한다. 이처럼, 안은숙 작가의 <공주의 황금빛 날개>는 우리의 고전인 <바리데기 공주> 설화와 내용 면에서 구조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4. 인물(주인공 아스타, 루이스, 헤란, 우리안을 중심으로)
1) 루이스 왕자 : 바람둥이라는 소문을 얻었지만, 아스타 공주와 사랑에 빠진 뒤 아스타만을 사랑했다고 볼 수 있다. 아스타가 병석에 누웠을 때, 극진히 간호해주는 진정성을 보였다. 하지만, 부모님(카르스왕과 안티나 왕비)의 반대를 이기지 못하고 사라 공주와 약혼했다가 파혼한 인물이다. 그러나 사라 공주와의 파혼은 자신의 적극적인 선택이었다고 보기 힘들다. 사라 공주가 프레벨 왕자를 따로 사랑하고 있으며, 사라 공주도 부모의 강요로 약혼한 것이므로 사라 공주가 파혼을 생각하고 있으므로, 두 사람의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었다. 사라 공주의 결정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에 불과했다.
중간에 연적 다니엘이 나타났을 때, 강한 질투심을 느끼며 끝까지 아스타의 마음을 다시 얻으려는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아스타를 배신하고 마음에 없는 약혼(사라 공주와 약혼)했던 것에 대해 속죄를 구하며 끝까지 구애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소설의 인물 성격을 크게 평면적 인물(plate character)과 입체적 성격(round character)으로 나눈다. 어떤 상황에서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단순한 성격 - 접시처럼 평면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물을 접시처럼 평평하다는 뜻으로 plate character라고 한다. 흥부전에서 “흥부”와 같은 인물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흥부는 선하기만 하다. 형에게 재산을 다 빼앗겨도, 형에게 주걱으로 따귀를 맞아도 늘 똑같은 반응 – 선한 면만 보인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성격의 면모를 달리 보이는 인물을 round chacter라고 한다. 이 소설에서 아스타와 같은 인물이다.
2) 아스타 : 줄거리 사건 부분에서 충분히 설명했으므로, 여기서는 그녀의 입체적 round character의 면모만을 살펴보겠다. 어린 시절에는 헤란의 말에 순종하는 착하고 고운 딸이었다. 루이스에게 배신당하기 전까지는 루이스가 제안하는 대로 따르는 얌전한 아가씨였다. 그러나 배신의 상처 – 아픔을 겪고 난 후에 아스타는 주관이 강한 여성으로 변모한다. 루이스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릴 정도의 고통을 겪고 나서 그녀는 “네, 네…”라고 대답하던 순종적인 여인에서 “생각해 볼게요.”의 여인으로 변한다. 고통을 겪고 난 후에 성장한 면모를 보인다.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장신구로 치장한 인형 같은 아가씨의 모습만 보이는 게 아니다. 그녀는 우슬란이 일으킨 반란 때마다, 갑옷을 입고 반란군을 진압하는 일에 앞장선다. 다각적인 면모를 보이는 전형적인 round character다.
3) 헤란 : 남편을 잃고, 아스타보다 세 살 위인 아들(우리안)을 키우며 가난하게 살던 가엾은 여인이었다. 딸처럼 아스타를 잘 키워달라는 왕의 제안을 받고 백작 부인이 된다. 나중에 샤미왕은 공작부인의 작위까지 받아 신분 상승을 한 여인이다. 자신의 일에 성실하고 착실하게 임하여 왕에게 보응(복)을 받은 여인이다.
4) 우리안 : 헤란의 아들이며, 아스타와 함께 자라면서 오라버니였으나, 아스타를 깊이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왕의 딸(공주의 신분)인 것을 알고 마음을 접어야 했던 슬픈 청년이다.
이 소설 속에는 상대방을 짝사랑하지만, 그 상대방은 실제로 다른 이를 사랑하여 “슬픈 인물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 루이스 왕자를 짝사랑했던 텔레스가 그랬고, 이든의 약혼녀 헤리나를 사랑한 에마스틴이 그랬다. 소설 속에서나 현실 속에서나 사랑하는 이와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그 슬픔이 광란의 폭풍우가 되기도 하지만, 이성에 대한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이들도 있다고 본다. 오히려 이루지 못해서 그 사랑은 더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맺음말
안은숙 소설가의 <공주의 황금빛 날개>는 작가의 상상력의 증폭을 보이는 매우 재미있는 소설이다. 많은 등장 인물들을 치밀하게 배치하면서 치밀한 구성을 보인다. 권력과 사랑, 배신의 상처와 회복, 사랑을 다시 이루기까지의 긴 여정이 재미있게 탄탄한 구성력을 갖고 있다. 두 차례 반란 이야기도 소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밋밋한 연애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정치적인 야욕에 불탄 반란을 구성에 넣은 것은 작가의 뛰어난 구성력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부모(왕과 왕비)로부터 공주의 신분에서 버려졌으나 반란군을 진압하는 일에 활과 화살로 활약하는 아스타 공주의 입체적 성격(round character)을 살펴보았다. 우리 고전의 바리데기 공주의 설화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는 것도 살펴보았다.
K.Jung이 말하는 집단무의식 즉 원형(Archetype) 중 하나인 기인한 탄생(아스타의 탄생), 권력과 사랑(Eros)를 담고 있는 완성도가 높은 우수한 소설이다. 재미있는 소설을 몇 번씩 통독하면서 인간의 내면 – 결핍과 욕망이론 - 을 보며, 긴 소설을 흥미진진하고가슴 뛰게 써주신 안은숙 소설가의 명작姳作에 큰 박수를 보낸다. 끝으로 안은숙 작가의 첫 명품 소설집 출간을 감축드립니다. 그리고 독자님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큰사랑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거듭 축하 드립니다!
기대됩니다!^^♡
작가님 축하드려요
저도 출간의 그 기쁨 만나고싶네요 ㅎ
응원합니다 ~~~
축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역시 친정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은숙 작가님!
소설집 출간을 축하 드리며 ,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람니다
축하합니다.
구입해서 읽어야겠습니다.
소설집이라 해서 단편을 묶은 소설인 줄 알았는데 장편소설이었나요?
우리 동네 서점에도 입고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꼭 구해서 보겠습니다.
출간 축하드려요~!
가온 안은숙 작가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ㆍ
축하드립니다~^^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
어설프지만 어리버리하게 잘 출간했습니다. 강작가님께서 조언해주신대로 바꾸려고 노력 많이해서
쓴 작품이기도 해서 소중한 첫 소설 작품입니다.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친정이 제일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문봄 식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명절이라 몸은 바쁘고
정신없이 인사글 드리게 되어서 매우 죄송합니다.
장편 출간을 축하드리며, 계속 활발한 작품활동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