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벚꽃하면 진해 군항제를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봄이 되면 벚꽃 천지다.
멀지 않은 경주 보문호에 가도 벚꽃이 눈이 부신다.
우리 지역 대구에도 곳곳마다 벚꽃이다. 공항교 부근에는
이미 소문난 벚꽃 명소다.
아니 일본 국화를 왜 그렇게 많이 심고 좋아할까?
그런데 일본은 공식적인 국화가 없다는 데 사실일까?
오늘 오후에 우리 고향 댐안에 벚꽃길 100리를 지인들 몇 명과 함께 다녀왔다.
사람들이 꽃을 그렇게 좋아 하는지 사람 천지 꽃 천지다.
지금이 절정인 것 같다. 탐방을 마치고 식당에 들리니 모든 재료가 소진되어
오늘은 장사를 하지않는 다니 사람이 오기는 많이 왔나보다.
4월은 꽃이 많이 피는 계절이고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다.
꽃이 지기전에 꽃 구경 한 번씩 가세요.
그리고 멋진 작품도 한편 씩 건지세요.
첫댓글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있는데 올해 만큼은 그저 희미해진 옛말이 된듯합니다, 올 해 봄은 왜 이렇게 유난히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죠? 그저 가슴 한켠이 아리아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