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요약분 2024.5.17 : 지금 바로 생사 해방입니다! 이것만 알면!! |
체험 공부 만행이 다 필요없습니다! | 더이상 찾지 마세요! | 도마복음 41 (23절,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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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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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다음 카페는 폐쇄하지 않고, 지금 있는 그대로 존치 예정
2. 도마복음 23절
가) 말씀 #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를 천 명 중에서 한 명,
만 명 중에서 두 명을 선택할 것인데 그들은 하나로 서 있을 것이다.“
- 뒷부분의 글이 미스테리 함
- '그들은 하나로 서 있을 것이다.' 는 언뜻 들으면 천 명 중에 한 명이
진실을 깨달을 수 있고, 만 명 중에 두 명 정도, 이토록 희소하게
깨닫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말로 듣기 쉬움
- 이런 식의 해석은 매우 잘못 된 제 2분기 식 해석임
- 중생이 부처가 되는 경우가 천 명의 한명, 만 명에 두 명 나온다는 얘기 아님
- 우리가 생사 해방/ 지혜의 길에 들어선 이후 2분기 가르침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가리킴을 듣는 중 제 1분기 가르침도 듣게 된다.
- 나중에 지나고 보면, 처음에 들었던 그 이후에 수도 없이 들었던 똑 같은 말
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문득 처음으로 마치 듣는 듯이 들린다는 말.
- 천 번 중에 한번이 묘하게 어느 순간 한 번이 탁 들리고,
만 번을 들었는데 묘하게 어느 순간 탁 귀가 열린다는 말.
- 이것은 여러 명 중에 한 명, 천 명 중에 한 명, 만 명 중에 두 명을 말함이 아님
- 마치 허공의 공중파는 공중에 두루 퍼져 있어도, 라디오의 채널을 맞추지 않으면
포착이 안 되듯, 천 번 정도 읽고 들을 때에 한 번, 만 번 정도 읽고 들을 때에
두 번 정도 귀가 열려 채널이 맞는 그러한 순간이 온다
- 경우에 따라서는 한 번 이야기를 듣고 바로 귀가 열릴 수 있고
열 번 가리킴 후, 열 번째에 귀가 열릴 수도 있다
- 여기서 천 번 중에 한 번, 만 번 중에 두 번은 정확한 숫자의 언급이 아니고,
일반적으로는 곧바로 귀가 열리지 않고, 오랜 시간 반복되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것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시절 인연에 따라서 갑자기 채널이 맞거나
귀가 탁 열림을 의미
- 귀가 열린 사람이 하나든 둘이든 천명이든 만명이든 간에 전부 한 통속으로 서 있을 것이다.
나) 한 통속으로서 있다는 말의 음미
- 눈앞에 하나로 서 있다(독일 말로 포스텔륭:Vorstellung)
- 앞에 서 있다는 것은 여기 내가 몸 안에 있는 게 아니고.
바로 앞(몸 밖)에 하나의 의식이 서 있음을 의미
다) 광야의 소리(진실의 외침)
- 진실의 소리, 지혜의 소리를 웨스트에서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 했음.
광야는 사막도 되고, 아라비아는 제 사막이란 뜻
-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성령 체험 후 예루살렘의 예수님 제자에게 가지 않고
곧바로 아라비아로 가서 3년간 머물렀다 할 때 이 광야는 외치는 소리의 근원지,
즉 지혜의 근원지에 갔다는 말.
- 근원지는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하시딤, 전승의 본거지에 갔다.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에 귀를 열기는 매우 드문 일이겠지만,
우리가 집을 떠나 이 길 위에서 수 많은 소리를 듣다 보면
직관적으로 '이것이다' 라는 가르침이 있는데, 바로 제 1분기, 지혜 가르침이다
- 이것이 처음에는 대개 약하게 다가옴(꿈결에 들리듯)
- 이것은 이상하게도 꿈결에서 들리는 소리지만 매우 와서 꽂힌다
- 어렴풋하게 있다가 10 번 100번 천 번이 딱 되는 순간, 한번 탁 귀에 꽂혀 버린다.
- 의식이 몸 안에 있지 않고 몸 밖에 있다는 말을 지나가다 한번 들었고
헛소리 같아 지나쳤는데, 언젠가 반드시 꽂히게 되어 있다.
- 곧바로 귀가 열림은 드문 일이지만, 한번 귀가 열리면 모든 캐릭터가 한 통속으로
들어가서 전부 융합, 별도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눈 앞에 하나로서 서 있게 된다.
- 그러고 나서 가만히 보면 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늘 눈앞의 하나로서 있었더라는 말
3. 도마복음 24절
가) 말씀#2: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이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십시오.
우리는 그곳을 찾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귀 있는 자는 누구든 들어라.'"
- '귀 있는 자는 들어라'란 관용구의 말은 진실로 귀를 한번 열고 들으라는 말
- 개인적 동기를 잠시 옆으로 물리고 들어라,
- 개인적 동기를 잠시 옆으로 물려야 귀가 열린다는 말
- '귀 있는 자는 들어라.' 귀는 다 있지만, 귀가 있고 소리가 있다고 해서
진실로 들리지 않아 안 들리는 경우가 허다함
- 개인이 듣는다 하면 안 들림
- '2분기 지혜는 개인 기준'이고 '1분기 지혜는 단일의식 기준이다'
나) 개인기준과 단일의식 기준이 1/2분기 갈림길
- 빛의 사람은 빛과 함께 있고, 그가 온 세상을 비춘다 하면,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로서 이 세상에 와서 영적인 빛을 확 비추니까,
모든 사람이 구원 받는다로 해석하면 2분기, 개인기준 해석이다.
- 1 분기 해석은 빛의 사람은 빛과 함께 있고, 그가 온 세상을 비춘다.
다) 이중구조이면서도 사실은 하나
- 바로 연기자인 동시에, 배역임은 신비롭고, 경이롭다.
이 세상 전체인 동시에 하나의 사람이고, 단일 의식인 동시에 한명의 개인이니,
동시에 이중 역할 하는 셈
- 우리는 동시에 이중 구조로 있지만 사실은 하나다.
즉, 우리는 이 시공간인 동시에, 몸 이고, 단일의식인 동시에 한 명의 캐릭터로서 활동
- 제일 큰 착각은 몸 안에 영혼이 갇혀서 개별적으로 움직인다고 믿는 것(=2분기 해석)
- 1 분기 해석은 빛의 사람이 온 세상을 비춘다.
연기자인 배역이 온통 연기를 한다, 세상인 사람이 세상을 창조한다.
- 단일 의식인 개인이 온 세상을 두루 비춘다.
- 빛의 사람, 즉 진여문이 생멸문이 온 세상을 창조하고 비추고 출현시킴과 동시에 인식한다.
- 비추지 않을 때는 비추지 않음을 비춘다,
- 때때로 휴식한다. 6일간 비추고 하루 휴식하고, 6일간 비추고 하루 휴식한다.
라) 깨달음으로 가는 길
- 개인을 억압하거나 없애서 깨달음으로 가는 게 아님,
- 하챦은 사람을 등지고. 빛으로 가는 게 아님,
- 생멸하는 이 세상을 떠나 하늘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님
-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있는 것은, 바로 여기 앞(몸 밖)에 서 있는,
단 하나의 의식, 이것만이 있다.
- 탄생과 죽음이라는 존재 자체, 있음 자체, 우리가 살아서 숨 쉬고,
두 다리를 움직여 전 우주와 동시에 길을 걸어가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신비 중 신비
-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 바로 저 파도를 일으키는 것이고, 태풍이 몰아쳐 오는 것이고,
삶과 죽음을 있게 하고, 이렇게 말하고 듣게 하는 것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