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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대를 이은 제자들
2026년 4월 5일 / 부활절 설교 / 행 3:1-10
‘찬미예수 2000’ 418장 ‘주님 한분만으로’(이성봉 詞, W. H. Doane 曲)가 있다. 특히 8절에 이런 내용이 있다.
8절 /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승천 내 승천 에수 천국 내 천국 「예수님 내 주여 내 중심에 오소서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옵니다」
이 내용 중에 마음에 깊이 다가오는 ‘예수 부활 내 부활’이라는 가사가 있다. ‘부활절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데 …’라고 염려하는데 자꾸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부활 내 부활!’이라는 말이 떠나지 않기에 ‘예수님의 뒤를 이은 제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성봉 목사님의 뒤를 잇는 제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소원이 앞선다.
❚ 이성봉(李聖鳳, 1900년 7월 4일-1965년 8월 2일)은 대한민국의 목사이며 유명한 성결교회의 부흥사였다. 1900년 7월 4일 평남 강동군 간리에서 감리교 권사 아버지 이인실과 어머니 김진실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이성봉 목사의 집에 복음이 들어온 것은 1905년 그가 6살 때였다. 철저한 기독교신자였던 어머니로부터 신앙교육을 받았다. 당시 유명한 부흥사 김익두 목사가 시무하는 황해도 신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 부속인 경신소학교를 졸업하였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1919년 3·1운동 당시 대동단이라는 독립단체에서 활동하다가 발각되어 유치장에 구속되었다. 1925년 경성성서학원(현 서울신학대학교)에 입학해, 3년 동안 수학하면서 이명직 목사의 영향을 받았다.
1928년 경성성서학원 졸업 후 경기도 수원교회를 1928년 3월 28일 개척하여 성장시켰고, 그 뒤에는 1931년 3월 전라남도 목포의 목포교회(現 북교동교회)와 평안북도 1936년 4월 신의주의 신의주교회(후에 신의주동부교회로 교회명 변경)에서 목회하였다. 1932년 3월 제4회 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37년 12월 제1회 연회에서 교단본부가 전국 순회부흥목사제도를 만들었는데, 그 담당자로 이성봉이 임명되었다. 일제 말 신사참배를 피하기 위해서 일제의 탄압이 조선만큼 심하지 않았던 만주로 가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해방이 되자 이성봉은 즉시 귀국하였고, 북한에서 교회 재건활동을 진행했다. 하지만 공산주의 치하에서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1946년 3월 월남하였다. 6·25전쟁 이후 부흥사로서 고아원, 나환자촌을 돌아다녔고, 경찰서와 군대를 순회하면서 종교 활동을 했다. 그 외에도 1954년 5월부터 임마누엘 특공대를 조직해서 전국의 어려운 교회를 찾아다니며 순회 부흥집회를 인도했고, 1957에는 희년전도대를 조직하여 전국의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전도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도록 했다. 아울러 1961년 성결교회가 이념의 차이로 인해서 분열하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전국교회를 매일 순회하며 그들에게 합동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한국의 무디’라는 별명이 있었던 그는 1965년 8월 2일 별세하였다.
● 요한복음 5:1-9과 사도행전 3:1-10에서 예수님의 뒤를 이은 제자들을 연상하게 됨에 놀랐다. 몇 가지 비교가 되는 점을 열거하려고 한다.
요 5:1-9 /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행 3:1-10 /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❶ 베데스다라는 연못가에 있었다 : 성전 미문이라는 곳에 있었다
❷ 병이 38년이 되었지만 나름대로 희망은 가지고 있었다 : 나면서 못 걷는 상태로 고침을 받는다는 것이 지금도 불가능한 상태였기에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급급했다.
❸ 예수님이 친히 찾아오셨다 :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다.
❹ 예수님이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하심 :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고 함
❺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❻ 병 고침으로 인하여 예수님이 핍박을 받으셨다 : 병 고침을 인하여 베드로와 요한이 핍박을 받게 되었다.
▶ 오늘날도 나름대로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아쉬운 것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분들은 적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한숨만 쉬고 있는 상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오늘도 하나님은 의인 한 사람을 찾으신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의인 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렘 5:1 /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약 5:17-18 /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불로 심판을 받았지만 아브라함은 그네들을 위하여 기도하였고, 조카 롯의 식구를 심판에서 건질 수가 있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다(히 11:7).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식구들을 구원할 수가 있었다(히 11:31).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마지막 부분에서 요한복음을 쓴 목적에 대하여 이렇게 증언했다.
요 20:30-31 /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사도행전 역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단순히 과거의 인물로 남으신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제자들 ‘속에서’ 그리고 그들의 ‘사역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셨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이다.
제자들 속에 거하시는 부활의 주님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나타났다.
1. 성령의 강림 : 내주하시는 그리스도
사도행전 1장에서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을 약속하셨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임한 성령은 단순히 초자연적인 힘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이 제자들 각 사람 안에 거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두려워 숨어있던 제자들이 담대하게 광장으로 나가 부활을 선포하게 된 것은 그들 내면의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2. ‘예수의 이름’의 권능 : 사도들은 기적을 행할 때 자신의 능력이 아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였다. 이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의 입술과 손을 통해 현존하고 계심을 증명한 것이다.
베드로가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일으킬 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라고 선포한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자기네들 손길을 통해서도 역사하신다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3. 고난 속의 동행과 위로 :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환상이나 음성을 통해 직접 나타나 그들 곁에 계심을 확인시켜 주셨다.
스데반의 순교 - 스데반은 돌에 맞을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 우편에 예수님이 서 계신 것을 보았다(행 7:56). 이는 고난받는 제자를 격려하시는 부활 주님의 모습이었다.
바울의 회심 -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사울)을 만나신 예수님은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성도(제자)를 박해하는 것이 곧 부활하신 주님 자신을 박해하는 것임을 의미하며, 예수님이 제자들과 물아일체(物我一體)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4. 선교의 주도권(The Acting Lord) :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행전’인 동시에 ‘성령(예수의 영)의 행전’이다. 제자들이 어디로 갈지, 누구를 만날지 결정하는 분은 제자들 속의 주님이셨다.
바울이 아시아로 가려 할 때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행전 16:7)라는 표현은 주님이 제자들 안에서 구체적으로 방향을 지시하고 계심을 나타낸다.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당부하신 말씀들은 오늘날 대를 이어야 할 우리들에게도 주어지는 말씀이다.
요 16:23-24 / 그때에 너희는 아무 것도 내게 물을 필요가 없다. 너희가 직접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면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구하는 것을 다 이루어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하라. 내 이름으로 구하라. 그러면 너희는 받을 것이다.
요 20:21-23 /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4:47-28 /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마 28:18-20 /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막 16:15-18 /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렇다. 히브리서 13:8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라고 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듯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사도행전 29장을 이어가야 하겠다.
결론 예수님의 뒤를 잇는 우리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예수님의 뒤를 잇는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의무를 넘어, 그분의 ‘삶의 방식(Lifestyle)과 가치관을 우리 안에 체득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예수’로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핵심적인 요소들을 네 가지 차원으로 생각해 본다.
1. 마음의 준비 : 자기 부인과 겸손 / 예수님을 따르는 길의 첫 단추는 내 안의 ‘자아’를 내려놓는 것이다.
자기 부인으로 내 생각과 고집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낮은 마음으로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타인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한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2. 영적인 준비 : 말씀과 기도 /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중 끊임없이 하셨던 것은 ‘아버지와의 교제’였다.
말씀을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가르침이 내 가치관의 기준이 되도록 깊이 묵상해야 한다(시 1:1-2).
베드로와 요한처럼 기도를 습관화하는 것으로 위기의 순간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묻고 의지하는 영적 민감성을 길러야 한다.
3. 관계의 준비 : 사랑과 용서 / 예수님의 사역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사랑’이다. 그 뒤를 잇기 위해서는 관계에서의 실천이 필수적이다.
조건 없는 사랑으로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랑하기 힘든 이웃까지 품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용서의 용기로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3번뿐 아니라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함으로써 미움의 사슬을 끊고 화평을 만드는 자(Peacemaker)가 되어야 한다.
4. 삶의 준비 : 증인된 삶(행함) / 말이 아닌 ‘삶의 향기’로 그분을 나타내는 준비이다. 정직과 성실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윤리적 기준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섬김의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내가 가진 재능과 시간을 나누는 구체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히 13:1-3).
마태복음 16:24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의 뒤를 잇는 삶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그분을 닮아가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 오늘부터라도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처럼 친절하고 인내하며 남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를 먼저 보여주자.
▶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한 말씀은 우리들로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할 말씀들이다.
딤후 2:10-15 /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8-21 /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2-26 /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이제 우리 안에, 내 안에 그리스도가 생명으로 탄생하셨다. 그리스도가 역사 속에 들어오신 것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분이 성령 안에서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임하셔야 한다.
고후 5: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거듭남(새롭게 되는 것)은 인간의 각성과 결단으로 바뀌는 게 아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태어남으로 새롭게 되는 것이다. 거듭남으로 우리 가운데 그리스도의 생명이 임하는 것이다. 자연적 생명과 영적 생명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영적 생명은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다. 영적 생명은 영원한 청춘이다.
영적 생명이 자라는 조건이 있다. 순종이다. 날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점점 자라나 그리스도의 형상이 온전히 이루어진다. 끊임없이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게 되는 것이다(히 12:1-14).
베드로는 ‘이제 우리에게 새로워지는 때가 임하였다’(행 3:11-26)라고 선포했다. 만물이 새롭게 되는 때가 우리에게도 올 것이다. 그때 영접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가 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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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최고의 신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가 교황청의 부름을 받고, 교황을 만났다. 교황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마침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금은보화를 가득 실은 마차가 교황청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때 교황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보십시오. 초대교황이었던 베드로 사도는 ‘금과 은은 내게 없거니와....’라고 말했지만 이제 우리는 금과 은을 저렇게 풍성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보내오는 저 금은 보화를 보십시오. 이 놀라운 건물과 금은 장식을 보십시오.”
그때 아퀴나스는 교황에게 이렇게 말했다. “초대교회는 ‘금과 은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명할 수 있는 확실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교회를 지었습니다. 금으로 기둥을 만들고 대리석으로 바닦을 꾸민 엄청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제 은과 금은 우리에게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가 가졌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교황은 금은보화를 소유한 것이 능력이라고 자랑했지만 아퀴나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참 하나님의 교회임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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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계약을 할 때 그 회사의 사장과 계약하는 사람은 없다. 회사의 대리자인 보험설계사와 한다. 그러나 계약서는 대표이사 사장의 이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 계약이 체결된 시간부터는 기재된 계약대로 회사가 책임을 져 준다. 마찬가지로 주의 종들은 주의 명령대로 전하고 가르치고 권한다.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믿고 순종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고 순종하는 생활을 하셔서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의 손길을 체험하여 새롭게 되기를 바란다.
❚ 이 세상이 다 오염되어 있다. 모든 식물에는 농약을 치니까 벌레들이 더 강해지는 이 악순환이 벌어지는 것이다. 비극이다. 그래서 마침내 오늘 사람들이 안 되겠다 싶어 근래에 와서 유기농이라는 것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제는 땅에 농약을 치지 말고 옛날처럼 퇴비주고 거름을 주어 식물을 재배하여 건강한 야채를 생산하여 인간의 건강을 지키자는 운동이다. 그런데 문제는 유기농을 하려고 농약을 안치면 식물이 자리지를 못하고 벌레들이 다 먹어치운다. 이것이 오늘 고민이다. ‘기적의 사과’라는 책이 발간되었다. 일본 아오모리 현 기무라 아키노리 씨의 이야기이다. 기무라 아키노리씨가 매년 13차례 농약을 치던 과수원에 어느 날부터 농약을 끊었다. 그러니까 벌레들에 공격을 받은 과수들이 서서히 시들어 가다가 마침내 사과나무가 꽃이 피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8년간 나무가 죽어 가는데도 농약을 치지 않고 무농약을 고집한 결과 마침내 땅에 지렁이가 나타나고 개구리가 모이고 메뚜기가 나타났고 8년째 되던 해부터 죽어가던 사과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다음해 9년째 되던 해 6만평에 심겨진 사과나무에 흰 꽃이 피어 들판을 뒤덮었고 그해 가을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1991년 가을 아오모리 현에 큰 태풍이 불어 모든 사과들이 다 떨어져 농가들이 치명타를 입어 모두 8천억 원의 피해를 입혔는데, 그런데 그 집만은 사과열매들이 그대로 매달려 있더라고 한다. 그래서 그때부터 열린 사과를 일컬어 ‘기적의 사과’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그 사과를 먹으려면 1년 반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그 사과는 반으로 잘라 놓으면 일년가도 시들기는 해도 썩지는 않는다고 한다. 원래 하나님이 주신 이 땅은 그런 땅이었다. 그 좋은 땅을 인간 스스로가 망친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세상이 이런 재앙을 만나게 되었고 그 땅에서 열린 열매를 먹다 보니까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원래의 것이 좋다고 고백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원래의 것이 최고 좋은 것이다. 신앙도 원래의 은혜가 최고입니다. 보혈의 복음 죄 사함의 은혜가 최고이다.
▮ ♬ 그 날 / 사망의 그늘에 앉아 : 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가는 나의 백성들 절망과 굶주림에 갇힌 저들은 내 마음의 오랜 슬픔, 고통의 멍에에 매여 울고 있는 나의 자녀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에를 꺾고 눈물 씻기기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 날 기쁜 찬송 소리 하늘에 웃음 소리 온 땅 가득한 그 날
♬ 나는 일어서리라 /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 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 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 한춘근 교수의 ‘죽지 않는 순교자 김익두’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 1920년대 대표적 부흥사 김익두 목사는 병고침의 은사를 받았다. 마을 다리 아래에 나면서부터 못 걷는 걸인이 살았다. 김익두 목사는 그를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어느 날 다리 아래로 내려가 주위를 살펴본 후 “내 말을 똑똑히 들으시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고 걸인에게 명령하였다. 그런데 그가 일어나지를 못했다. 머슥하고 창피해진 김익두 목사는 교회로 줄행랑을 쳤다. 7일간 금식 기도를 하면서 ‘왜 주위를 둘러보고 사람을 의식하면서 나의 능력으로 하려고 했던가?’라며 회개하였다. 다리 밑에 다시 가서 걸인에게 말했다. “지난 일은 용서하시오. 지금까지 금식하면서 당신을 위해 기도를 드렸소이다. 오늘 밤이 기도 작정 마지막 날인데 나와 함께 기도합시다.” 진심으로 말하는 김목사의 태도에 마음이 움직여 등에 업혀 교회로 갔다. 밤새도록 기도하다가 새벽 미명에 걸인이 다리에 힘을 얻고 벌떡 일어섰다. 한 걸음 두 걸음 발자국을 옮기더니 예배당 안을 뛰어다니며 “만세! 할렐루야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김익두의 하나님이시여 감사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리쳤다. 걷지 못하던 걸인이 일어섰다. 김익두 목사가 일으킨 것이 아니라 예수의 능력으로 일어서게 되었다. 사람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도 예수님의 능력이 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
❚ 6.25 동란 때 국군과 인민군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지막 격전을 벌이고 있을 때였다. 만약 인민군이 다리만 건너면 전쟁은 끝이 나는 상황이었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은 부산에 피난 온 모든 목회자들을 부산 도지사 관저로 불러서 부탁하였다. “우리 한국은 지금 풍전등화의 운명입니다. 지금은 장마철로 비가 올 때입니다. 하지만 비가 오지 않아야 우리 비행기가 낙동강 적진을 폭격해 적군의 전진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엔 비행기가 뜨지 못해 적군이 도강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지경에 우리가 의지하고 바라볼 것은 하나님밖에 없으니 목사님들은 하나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든 주의 종들이 일주일을 금식하며 철야로 기도를 드린 결과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청명하여 미군기가 매일 낙동강을 집중폭격하여 인민군의 총공세를 막을 수 있었고 그사이 유엔군이 도착하여 작전을 전개하여 인민군을 밀어낼 수 있게 되었다. 만약 그때 장마 비가 쏟아졌다면 비행기가 뜨지 못하고 막강한 북한의 지상군이 낙동강을 건너서 단숨에 부산까지 점령하고 말았을 것이다.
❚ 미국의 유명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운데서 제시 오웬스(Jesse Owens)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매우 가난한 흑인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렵게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가 중학생 때 한번은 강당에서 [찰스 해록프]라고 하는 미국의 100m 달리기 대표 선수가 와서 강연을 하게 되었다. [찰스 해록프]는 그 앞에 앉은 청소년들에게 격려했다. “여러분, 나는 가장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미국인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You can be a some bode!” 이 이야기를 들은 [제시 오웬스]는 내가 무엇인가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강한 충격을 받았다. 그때부터 도전하기 시작하였다. 맨발로 뛰기 시작하여 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1000m에서 우승해서 금메달을 네 개나 목에 걸었다.
❚ 스텐리 존스는 인도에서 한 평생 선교사로 헌신한 분이다. 그분이 쓴 책 가운데 ‘디바인 예스(Divine Yes)’라고 하는 책이 있다. 그가 69세 때 중풍으로 보스톤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5개월 동안 이 책을 썼다. ‘디바인 예스’ 직역하면 ‘신성한 예’라고 할 수 있지만 보다 분명한 뜻은 하나님 앞에서는 언제나 ‘예’하고 대답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언제나 어디서나 ‘예’하고 대답하고 순종하는 것, 이것이 바로 바른 믿음이다. 그는 중풍으로 누워 있으면서 간호사에게 부탁했다. “내가 잠에서 깰 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 이렇게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정말 그 말에 “예”하고 대답했다. 간호사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하고 말할 때마다 “예!”하였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어느 날 그 말씀 앞에서 일어났고 그 후, 20년간이나 더 선교의 큰 역사를 이루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능력이요, 믿음의 역사이다.
❚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하이든은 ‘천지창조’라는 유명한 오라트리오를 작곡했다. 천지창조는 성경의 창세기와 존 밀턴의 ‘실락원’을 기초로 만든 곡이다. 이 오라트리오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 연주될 때 하이든은 몸이 아파서 공연장 뒤에 앉아서 관람할 수밖에 없었다. 그날의 지휘자는 놀라운 실력으로 지휘를 했다. 연주가 끝나자 모든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쳤다. 그러나 지휘자는 박수를 중단시키고, 뒷좌석에 있는 하이든을 가리켜며 말했다. “저분이 바로 이 놀랍고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관객들이 고개를 들려 하이든을 바라보며 일제히 박수를 쳤다. 그때 하이든 역시 관객들의 박수를 멈추게 하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분이 이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로부터 온 것입니다. 주님이 나의 연약함을 아셨기 때문에 나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분께만 영광을 돌리십시오. 박수를 그치고 하늘을 보세요.” 우리는 작은 일에도 남이 인정하거나 박수를 칠 때 자신이 그 영광을 받으려고 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스스로 높아지려는 욕망 때문에 자신이 박수를 받을 때가 종종 있다.
❚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병들어 제사장에게 올 때가 있었다. 그때 제사장은 그 병에 손대고 기도하지 않았다. 어떤 병은 하나님이 주신 심판의 병이라며 고치기를 거절했다. 나병같은 병이다. 병을 고쳐도 물로 씻으라고 했지 손을 대고 안수하지 않았다. 구약과 관련하여 예수님의 치유는 몇 가지가 달랐다. 우선 예수님은 모든 병을 다 고쳤다. 육적인 병, 영적인 병 구분하지 않았다. 또 예수님은 직접 손을 대고 안수하셨다. 나병에 손을 대면 병균이 옮을 수도 있었지만 예수님은 개의치 않으셨다. 때로는 침을 뱉어 고쳐주기도 했다. 마가복음 8장에서 맹인을 치료할 때는 두 번이나 안수해서 고쳐주셨다. 가끔 병을 고칠 때 죄를 언급하신 적은 있지만 죄 때문에 안 고쳐주신 적은 없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4복음서가 총 3,779절인데, 그 중 727절이 치유와 관련되어 있다. 예수님이 병자를 고친 기록이 4복음서에 무려 1/5이나 된다. 4복음서에는 모두 41개의 치유의 사건이 나오는 데 그 치유 중 33개가 몸을 치료하고, 8개가 정신과 영혼을 치유하셨다. 얼마나 예수님이 많이 병든 자를 치료하셨는지 어떤 성서학자가 이렇게 말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을 보면 둘 중의 하나다. 지금 병자를 치료하고 있거나 아니면 병자를 치유하러 가거나 치료하시고 오시는 중이다.’ 그 정도로 예수님은 병을 많이 치료하셨다.
▮ 세계 최고의 3대 성악가 하면,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래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를 들 수 있다. 그런데 그 중에서 호세 카레라스는 신앙의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1987년 7월 오페라 「라보엠」의 주인공을 맡아서 촬영하던 도중, 그는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갔다. 백혈병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그는 정신을 차리고 말씀을 생각하며 히스기야 왕처럼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 제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면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노래하겠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살려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치료를 받으며 계속해서 기도했다. 어느 날, 백혈병에서 완전히 고침을 받게 되었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 후 그는 백혈병 재단을 세우고 자신의 공연비의 50%를 떼어 백혈병 환자들에게 투자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전도자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냥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기회가 주어질 때 최선을 다해 전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가수로서, 사업가로서, 정치가로서, 각자 서 있는 위치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질 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고 기회가 주어질 때 봉사하며 기회가 주어질 때 헌신하는 축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면 그 인생이야말로 빛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