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섬솔트(MgSO4,), 이것은 화학용어로는 황산 마그네슘입니다. 이것은 가격도 저렴하고 효과도 빨라서 원예가들 사이에서 '마법의 가루'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금(염화 나트륨 NaCl)이 아닌 마그네슘과 황 성분이라 사용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알갱이째로 그냥 뿌리기보다는 아래의 두 가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
[방법 1] 잎에 직접 뿌리기 (엽면 시비) - 추천
식물은 마그네슘을 잎을 통해 흡수할 때 가장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잎이 누렇게 변하기 시작할 때 응급처치로 최고입니다.
- 비율: 물 2L(페트병 하나)에 엡섬솔트 **1큰술(약 15g)**을 넣고 잘 흔들어 녹입니다.
- 방법: 분무기에 담아 잎의 앞뒷면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2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방법 2] 물 줄 때 섞어주기 (관주)
뿌리를 통해 천천히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 비율: 물 4L당 엡섬솔트 1~2큰술을 녹입니다.
- 방법: 평소 물 주듯이 흙에 충분히 적셔줍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2. 그냥 알갱이째 뿌려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유 1: 농도가 너무 진한 알갱이가 뿌리에 직접 닿으면 식물이 삼투압 현상 때문에 오히려 수분을 뺏겨 말라 죽을 수 있습니다.
이유 2: 엡섬솔트는 물에 아주 잘 녹는 성질이 있으므로, 미리 녹여서 골고루 퍼지게 주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낭비가 없습니다.
3.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요?
- 고추, 토마토, 장미: 이 식물들은 마그네슘을 많이 소모합니다.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거나 꽃봉오리가 올라올 때 주면 과육이 단단해지고 꽃색이 선명해집니다.
- 잎이 누렇게 변할 때: 잎맥은 초록색인데 잎 전체가 연해진다면 마그네슘 부족일 확률이 높습니다.
- 분갈이 직후: '분갈이 몸살'을 줄여주고 뿌리가 새 흙에 잘 적응하도록 돕습니다.
⚠️ 주의사항
- 과유불급: 마그네슘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식물 상태가 좋은데 억지로 매주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 식용 소금과 혼동 금지: 이름은 '솔트'지만 우리가 먹는 소금과는 전혀 다릅니다. 절대 식용으로 쓰시면 안 됩니다.
약국보다는 코스트코, 월마트, 슈터스토어 등에서 파는 엡섬솔트 한 병이면 텃밭 전체에 보약을 주는 셈이니, 물에 살짝 녹여서 저녁 무렵에 시원하게 한 번 뿌려줘 보십시요. 식물들이 금방 생기를 찾을 겁니다!
현재의 가격으로 월마트에서 4Kg병을 CAD $7.97에 팔고 있습니다.
또한 엡섬 솔트는 목욕시 많이 사용하는데 그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욕 시 주요 이점
- 근육 이완: 따뜻한 물에 녹인 마그네슘 성분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스트레스 해소: 마그네슘은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신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 피부 관리: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 방법
- 전신욕: 일반적인 욕조 크기를 기준으로 엡솜솔트 1~2컵 정도를 따뜻한 물에 녹여 사용합니다.
- 족욕: 대야에 따뜻한 물을 붓고 엡솜솔트 1/2컵 정도를 넣어 발을 담그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 시간: 보통 15~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것이 적당합니다.
주의사항
- 수분 섭취: 목욕 중이나 후에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반응: 상처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경우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신장 질환: 마그네슘 대사에 민감한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목욕물에 녹여 사용하면 일상의 피로를 푸는 데 훌륭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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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섬솔트(Epsom Salt)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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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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