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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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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곳!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성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은 하느님의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제주에서 처음 순례길을 선포한 '김대건길'을 옮겨 적어보고 순례길사랑회에서 순례할 때 찍은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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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꾼 양보현 시몬

김 대 건 길
고산성당 ⇨ 1.7㎞ ⇨ 수월봉 ⇨ 1.8㎞ ⇨ 자구내포구 ⇨ 1.5㎞ ⇨ 당산봉 ⇨ 2.6㎞
⇨ 용수성지 ⇨ 0.2㎞ ⇨ 용수포구 ⇨ 4.8㎞ ⇨ 신창성당
이 길은 고산성당에서 시작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수월봉 인근과 자구내포구를 지나 성 김대건 신부 표착지인 용수성지를 둘러 본 다음 신창성당에 이르는 총 12.6㎞의 순례길입니다.
용수성지에는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 기념성당과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고,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복원한 라파엘호를 전시하고 있으며, 김대건 신부가 간직한 ‘기적의 성모상본’에 있던 성모상이 야외에 건립되어 있습니다.
용수성지는 김대건 신부가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김가항성당에서 한국인 최초로 사제서품을 받은 후 같은 해 8월 31일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 등 일행 13명과 함께‘라파엘호’를 타고 상해항을 출발하여 귀국하는 길에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용수리 해안에 표착한 뒤 이곳에서 고국에서의 첫 미사를 봉헌한 감격어린 장소입니다.
이후 배를 수리해 전라북도 금강 하류 나바위로 입국한 후 경기도 용인에서 사목활동을 하다 외국 선교사 일행을 돕고 돌아오던 중 관군에게 붙잡혀 혹독한 고문을 받았고, 1846년 9월 16일 25세 때 서울 한강변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하였습니다.
♣ 군문효수: 예전에, 죄인의 목을 베어 군문(군대가 주둔하는 곳의 입구) 앞에 매어 달던 일.














첫댓글 좋은 사진 추억에 남겠습니다.
언제나 수고하시는 회장님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