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사랑이 샘솟는 쉼터 마음을 채우는 쉼터 cafe.daum.net/duaud14010
♡마음을 다스리는 글♡
"Music is a beautiful opiate,
if you don't take it too seriously."
음악은 너무 심하게 취하지만 않는다면
일종의 아름다운 마취제이다.
- Henry Miller -
♡창운 전병철님의-자작시♡
*♡눈물 /♡*
함께한다는 일이
이처럼 감동적일까
생각지도 않은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를
찾아뵙겠다는 사실이
뭔가를 이루고야 말았다
그렇게도
난 산소에서
눈물 흘린 적이 없었건만
울컥 쏟아지는 눈물
그 의미는 뭘까
늦게 왔다는 용서인가
못난 자식의 죄인가
아니면
보고픔이 내려놓은
반가움인가
실컷 뱉어내는 눈물
두 눈가에 노을이 진다.
사람은
일생동안 세권의 책을 쓴다.
제1권은
과거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돼 책장에 꽂혀있다.
제2권은
현재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지금의 몸짓과 언어
하나하나가 그대로 기록된다.
제3권은
미래라는 이름의 책이다.
그러나 셋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2권이다.
1권이나 3권은 부록에 불과하다.
오늘을 얼마나 충실하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생은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키워드를 갖는다.
10대는 공부
20대는 이성
30대는 생활
40대는 자유
50대는 여유
60대는 생명
70대는 기다림으로 채워진다.
돈을 벌려면 투자를 해야하는 것처럼
내일을 벌려면 오늘을 투자해야 한다.
과거는 시효가 지난
수표이며 미래는 약속어음일 뿐이다.
그러나 현재는
당장 사용이 가능한 현찰이다.
오늘 게으른
사람은 영원히 게으른 것이다.
오늘은 이땅위에 남은 내 삶의 첫날이다
좋은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