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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향기나는 메일 보내기 원문보기 글쓴이: 희망노래
항균작용, 항진균 작용, 항알레르기작용, 청량성 수렴약, 설사멎이약, 열내림약, 기침약, 가래약, 배아픔, 구토, 피로회복, 해열, 해독, 회충, 타박상, 이질, 장티푸스 , 역리, 소화불량, 식중독, 콜레라, 폐결색, 만성장카타르, 개에게 물린데, 유황독 제거, 신경통, 살균, 기침, 가래, 간기능활성화, 담즙분비 촉진하는 초록빛 6월 보약 매실 끝이 길게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가는 톱니가 있다. 꽃눈이 있는 가지의 잎은 매끈하고 잎눈이 있는 가지의 잎은 가슬가슬하므로 곧 구별이 된다. 꽃은 이른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보통 잎겨드랑이에 1~3 송이가 달리며 꽃 빛은 백색, 담홍색, 홍색 등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이다. 개화기는 2~4월이고 결실기는 6~7월이다. 꽃잎은 보통 5 장이고 향기가 좋다. 열매는 핵과로서 매실이라 하며 흔히 6월경에 익는다. 특히 5월에 딴 매실보다 6월에 딴 매실이 유기산 함유량이 10배 정도 높고 맛과 효능이 더욱 뛰어나다. 맺지 않아 과수로서의 재배가 되지 않는데, 지구의 온난화로 이제는 서울 및 경기도 이북 지역에서도 매실이 탐스럽게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매화나무는 화목구품(花木九品)중 일품에 속하는 나무이다. 또한 북풍한설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설중매(雪中梅)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또한 어떠한 어려움도 이기고 견디어 낸다는 절개를 비유할 때 매화나무를 사용한다. 이렇듯 매화에 얽힌 시나 시조들이 수없이 많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봄기운에 매화가 가장 먼저 피고 이어서 앵두나무,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배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한다. 매화는 겨울나무이다. 매화는 눈속에서 꽃을 피우며 일찌기 봄을 알리는 나무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쌍매, 수지매, 녹악매, 자매, 동심매, 추지매, 홍매, 주매, 백매, 야매 등으로 불리며 봄을 미리 알리는 나무라고 하여 춘고초(春告草)라고도 부른다. 사군자(四君子)에는 '매란국죽'이 있다. 중국 진나라 때에 문학이 한창 성해졌을 때 매화가 아름답게 꽃피다가 문학이 쇠퇴하여 그 그림자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되므로 호문목(好文木)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전해지는데, 문인묵객들의 사랑을 받는 꽃으로 매화를 가리켜 호문목(好文木)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흔히 매화나무라고 하면 꽃을 보기위한 것이고, 열매를 중히 여길 때는 매실나무라고 부른다 매화나무 매(梅)자를 중국에서는 '메이'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우메'라고 부른다. 내었다. 산딸기나 오디, 산목련꽃봉오리 등도 완전히 익거나 만개된 것보다 피기 직전이나 익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 말려 약으로 사용하였다. 덜익은 풋매실에는 청산이 들어 있어서 날로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된다. 그런 이유로 매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법제하는 기술을 시간이 흐르면서 터득하게 되었다. 황정과는 배합금기이다. 귀중한 약재료로 사용하였음을 볼 수 있다. 이름봄 잎이 나기 전에 흰색 또는 붉은색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여물면 노란색을 띤다. 꽃보기식물로 또는 과수원에 심는다. 열매(오매) 즉 선열매를 따서 열맷살을 벗겨 그을음이 섞인 연기에 그을려 말린다. 성분은 열매살에는 레몬산, 사과산, 포도산, 호박산, 시토스테롤, 올레아놀산, 세틸알코올, 씨에는 아미그달린이 있다. 선열매는 레몬산의 원료로도 쓴다. 마른 열매에는 레몬산 19퍼센트, 사과산 1.5퍼센트가 들어 있으므로 약 10퍼센트의 거둠률로 레몬산을 만들 수 있다. 주로 배아픔, 게우기, 설사 등에 쓴다.매화열매 4그램을 물 2리터를 붓고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살충환은 매화나무열매, 산초나무열매 각각 1.5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삼씨만한 크기의 알약을 만든다. 회충약으로 한번에 먹는다."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오매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되는 건조실에서 말린다.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비경, 폐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회충을 없애고 구토, 해소, 설사를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거담작용, 장윤동운동억제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오매 한 가지로만 쓸 때에는 회충을 없애지 못하지만 오매가 주약으로 되어 있는 오매환은 회충을 죽인다. 회충증으로 손발이 차고 메스꺼우며 배가 아픈데(회궐),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가슴이 답답한 데, 오랜 설사, 이질, 해소, 사마귀, 티눈 등에 쓴다. 하루 3~6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눅진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 이렇게 적고 있다. 종자(매핵인)도 약용한다. 5월에 곧 익을 녹색 열매를 따서 대소를 나누어 따로 구워서 건조한다. 불은 너무 세지 말아야 하며 온도를 40도 정도로 해야 한다. 6할 가량 마르면 아래 위로 뒤집어(껍질을 상하지 않도록 한다) 고루 마르도록 해야 한다. 보통 과육이 황갈색이 되고 주름이 생길 정도로 2~3일 계속 굽는다. 다음은 검게 될 때까지 2~3일간 덮고 가온한다. 매실 법제에는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오매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티끌을 체로 쳐서 제거하고 씻어 햇볕에 말린다.' 오매육은 '깨끗한 오매에 맑은 물을 뿌려서 약간 축축하게 해서 살을 부드럽게 한다. 약간 건조시키고 두드려서 부수고 살을 벗기면 된다. 또는 시루로 문드러질 때까지 충분히 찌고 바구니 안에서 비벼서 씨를 제거하고 살을 취해 햇볕에 말린다.' 오매탄은 '깨끗한 오매를 센 불로 껍질이 부풀도록 볶아서 탄 반점이 보이면 물을 뿜어 또다시 구워서 건조시키고 꺼내어 식힌다. 구충하는 효능이 있다. 만성 해수, 허열에 의한 심흉열감이나 인후갈증, 구학,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 이질, 변혈, 혈뇨, 혈붕, 회충에 의한 급성 복통, 구토, 조충병, 우피선, 노육을 치료한다. 3~5그램을 달이거나 환제, 산제를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불에 구운 후 갈아서 그대로 뿌리거나 개어서 바른다. 실사(實邪)가 있는 경우는 복용을 금한다. 많이 복용하면 이를 상한다. 많이 복용하면 뼈가 상하고 비위가 손상을 입으며 열이 난다. 세균성 이질, 구충, 만성 습진을 치료하며, 오매는 담낭에 대하여 수축 작용이 있어 담즙의 배출을 촉진한다. 오매의 복방은 담도 회충등의 치료에 쓸 수 있다. 위해서는 잔가지 3~5개를 진하게 달여서 복용하고 용안탕을 또 마신다. 복숭아나무뿌리, 오얏나무뿌리를 함께 달인 물로 갓난 아기를 목욕시키면 창열이 날 염려가 없다. 11.1~14.8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는 달인 물로 몸을 씻는다. 담낭염의 치료에는 여러해 묵은 매화나무 뿌리 74그램을 달여서 하루에 1제씩 복용한다. 나력의 치료에는 신선한 매실뿌리 37~74그램을 술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갓핀 꽃의 신선한 녹색 꽃받침에서 취한 증류액은 선천태독을 푼다. 6월에 아직 천연두가 발병하지 않은 소아에게 금은로(金銀露)와 함께 먹이면 매우 좋다. 휴식리(休息痢: 만성이질)와 곽란을 치료한다. 월경이 멎지 않을 때의 치료에는 약한 불에 말린 매엽과 종려껍질재 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1회 7.4그램을 술로 복용한다. 청서, 명목, 익기, 제번하는 효능이 있다. 1.85~5.55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는 짓찧어 바른다." 만약 매실을 먹고 이를 상할 때는 호도를 까서 먹으면 낫는다. 불에 그을린 매실을 오매라고 한다. 꿀에 담그거나 설탕에 절이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술에 담그면 매실주가 되어 풍습마비, 반신불수, 신경통, 토사 등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이질병을 치료하고 상용하면 역병이 예방된다. 복용하면 된다. 녹두알만하게 빚어 놀고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밥풀과 같이 복용하면 된다. 복용량은 40알 정도면 된다. 통하지 않으면 다시 바꾸면 된다. 진물이 없으면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술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술을 못 하는 사람은 약간의 물을 타서 매일 3 차례 식간마다 복용하면 된다.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한 번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오래 계속하면 장이 잘 통하고 변에 이로우며 간이 튼튼하여지고 눈이 밝아진다. 마다 따끈한 술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술을 못 하는 사람은 온수에 술을 타서 복용한다. 종려가 없을 때에는 매화나무 잎사귀만 가지고도 되나 효력에 차이가 난다. 삶아 이 탕에 목욕하면 피부병이 나지 않는다. 더욱이 여름에 자주 목욕하면 이롭다. 핀 매화와 꿀을 1대 2의 비율로 섞어 담고 이 그릇을 공기가 통하지 못하도록 밀봉하여 2 개월간 두었다가 매화 3 개씩을 끓인 물에 불려서 차로 마시면 좋다. 식후마다 마셔야 한다. 만약 매실을 많이 먹고 이가 몹시 아플 때에는 호도를 먹으면 아픈 것이 곧 풀린다. 매실을 소금으로 절여서 바짝 말린 것을 오매(烏梅)라고 한다. 또한 매실은 꿀에 재워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술에 담그면 오매주(烏梅酒)라고 하여 풍습마비증과 반신불수 신경통을 치료하고 토사를 멎게 하며 모든 이질증을 치료한다. 자주 마시면 방역이 된다. 가정 상비에 좋은 약이다. 식전에 한 번으로 복용한다. 이와 같이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1 회씩 복용하면 된다." 마침내 항균성 물질의 적출에 성공하고, 이것을 콜레라균, 적리균, 포도상규균, 대장균 등에 시험해 보았다. 이 결과 앞에서 말한 모든 균은 이내 사멸되고 말았으며, 이것을 또 다른 동물에 주사를 해 보아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음이 판명되었다. 세균 그 자체를 죽이는 강력한 힘이 있다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그런데 이 매실엑기스에 다른 물질이 섞여 있을 때는 효력을 나타내지 않으며, 또 복용하는 분량이 적을 때도 효력이 없다. 이 매실엑기스로 폐병의 고열이 내리거나 무좀 또는 버짐 등에도 이상할 정도의 효력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것으로 생명을 구제한 사실이 많이 있다. 다음은 <아까혼>의 저자가 히로시마방송국에서 라디오 방송을 한 요지이다. 이것은 세균학의 정칙에 속하는 이론이며, 세균을 인공적으로 배양할 때 그 배양기에는 모두 다 알칼리성으로 해 놓고 있다. 그런데 인간의 창자 안의 액체는 약한 알칼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고 있으며, 어떤 학자의 설명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에 있어서도 대변 속에는 20여종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한다. 소화불량으로 정상적인 발효가 되지 않을 때는 이 세균에 의해 설사가 일어나거나 장염을 일으키거나 한다. 또는 분해독소가 생겨 자가중독을 일으키거나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하여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게 된다. 만일 여기에 장티푸스, 콜레라, 적리등과 같은 병균이 침입할 때는 심한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은 뻔한 노릇이다. 매실이나 귤 등의 산성식품을 먹고서는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다. 까닭은 이 정도의 산성식품은 긴 창자를 지날 때 센 알칼리성에 중화가 되어 구실을 나타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맥실엑기스는 푸른 매실의 즙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매우 센 산성식품이어서, 적당한 양을 복용할 때는 창자 안이 모두 산성화하여 세균이 사멸되는 것이다. 특징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매실 엑기스는 세균의 이상발효로부터 생기는 창자 안의 분해독을 지우는 힘도 센 것이다. 그 증거로는 역리와 같이 피마자기름으로 그 독을 배설시켜야만 구제되는 병에 있어서도, 이 매실엑기스를 다량 복용하면 대개는 낫게 된다. 피마자기름으로 설사를 시킨 다음 매실엑기스를 복용하면 그대로 예방이 되거나 낫게 되는 수도 있다. 이러한 가정의 조기간호를 실시한 다음에 의사에게 가면 더욱 안전하게 된다. 그리고 적기에 있어서는 피마자기름을 복용한 다음 이내 이질풀을 먹으면 완전히 예방되고 또 이 매실엑기스를 복용해도 좋은 효과를 얻게 된다. 병이 심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도 확실한 것이 아니고 일정한 진단법도 없기 때문에 임상에서 조금 심한 것이 역리이고 조금 가벼운 것이 장염이라고 할 정도이다. 이 병은 경중을 불문하고 재빨리 피마자기름과 매실엑기스를 복용하면 구제된다. 그리고 매실엑기스가 없을 때는 피마자기름만이라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구실을 하는 것이다. 하여간 어린이에 있어서 열이 있을 때는 아직 무슨 병인가를 모르기 때문에 초기에 파마자기름을 복용하여 설사를 시키면 중한 병으로 발전되지 않는다. 그리고 급성 위장카타르에서도 이 피마자기름과 매실엑기스를 1~2회 복용하고서 효력을 보는 경우가 많다. 나거나 푸른 똥을 누거나 하는데, 이때 초결명과 이질풀을 복용하면 좋아진다. 그러나 이을 중지할 때는 다시 설사하게 되므로 이때 매실엑기스를 팥알 1 개 정도씩 하루에 3 회 3 일 동안 복용하면 깨끗이 낫게 된다. 매우 쇠약해지는 어린이가 많다. 또 때때로 두드러기가 생겨 매우 가볍게 되는데, 이때 매실엑기스를 복용시킨 다음 결명자와 이질풀을 2시간마다 복용시키고, 건강 마찰을 하루에 2회씩 실시하는 한편 일광욕을 열심히 하면 이 난치의 병이 근치된다. 복통도 중지가 되고 뒤끝이 좋아진다. 어떤 중독에서도 그 독소를 지우는 효력이 있으므로 이내 복용시켜도 좋다. 그리고 독충에 쏘였을 때 이것을 바르면 독기가 없어진다. 또는 약을 복용하고 있을 때는 멈추었다가 약을 중지하면 다시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대 이 매실엑기스를 복용하면 신기할 정도로 근치된다. 그리고 창자 안의 병균을 죽이고, 창자가 활동하여 위에 충동을 주기 때문에 위하수나 아토니(수축성 기관의 느즈러짐이나 무기력), 위확장 등에도 어느 정도 효력을 나타낸다. 하여간 뱃병에는 거의 다 듣게 되므로 위장약으로서는 만능에 가까울 정도이다. 죽게 될 날을 기다리고서 몸을 지탱해 나가도록 힘을 써야 한다. 그 동안 설사나 복통이 생기면 위험하게 되는데, 이때 매실엑기스를 복용하면 원기가 회복되어 위험을 면하게 된다. 이것은 창자 안의 병균을 죽여 소화흡수를 돕고, 또 창자 안에 발생하는 분해살물의 독소를 지우는 힘이 세므로 혈액 성분이 좋아지기 때문인 것이다. 빠를 때는 열이 내린 후 2~3시간만에 돌연 열이 내리게 된다. 천천히 열이 내리는 경우도 있고 하루 뒤부터 열이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피마자 기름이 없을 때는 우선 매실엑기스를 복용한 다음 피마자기름을 복용하면 독소가 없어지고, 다시 피마자기름을 먹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그런데 콜레라가 유행할 시기에 매실엑기스를 복용하면 창자 안에 센 산성방어층이 형성되므로 침해되지 않는다. 요컨대 이 매실엑기스는 창자 안의 세균을 죽이고 또 독소를 해소시키므로 이와 같은 특효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 매실엑기스에는 오늘날의 과학으로서도 알아낼 수 없는 성분이 있는 것인데, 대변 속의 독소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진대사병에도 특효를 나타낸다. 나타낼 것이 틀림없다. 장티푸스일 때는 5일 이내, 역리는 발열 2 시간 이내에 복용하고 관장시키면 구제된다. 2개 정도인 약 2그램이고, 어린이는 이에 준하여 감량하면 된다. 어린이에 있어서 분량을 조금 많이 주어도 해가 되지 않으나 아래의 어린이에게 약을 주는 분량표를 이용하면 안전하다. 하면 된다. 그리고 의약이나 민간약이나 대개 같은 비율로 하면 되나, 민간약초의 분량은 조금 많이 해도 상관없다. 오브라이드(가루약을 싸서 먹는 찹쌀로 만든 종이)에 싸서 먹는다. 근래에 매실엑기스를 중요시하여 현대의 의사들도 많은 연구를 하게 되었다. 역리나 장염, 티푸스 등의 초기에는 매우 좋은 효력을 나타내며, 성홍열, 단독열 등에서는 열이 내리고, 잠자는 병이 낫게 되고, 폐결핵, 늑막염 등에서는 미열이 내리는 한편 기침이 멈추게 된다. 또 이것을 계속 복용하면 창자 안의 이상발효가 그치며, 식욕이 생기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완선(음부에 생기는 습진), 전풍(어루러기), 무좀 등의 외용에도 효력이 있다. 이 즙을 스텐냄비에 넣고 끓여서 조리면 다갈색으로 된다. 양이 줄어짐에 따라 액체가 진득해지고 거품이 일 게 되는데, 이것을 다른 그릇에 옮겨 뚜껑을 덮어 두면 절대로 부패되지 않는다. 또는 매실을 믹서기에 갈아 즙을 짠후 이 즙을 햇볕에 놓고 수분을 증발 시키면 바닥에 암갈색의 농축액이 되는데 이것을 보관해도 된다. 만든 것은 진득한 정도가 약하고도 적갈색으로 되며, 이것은 효력이 없으므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덜익은 푸른 매실을 써야 한다. 30도 넘는 소주나 과실주, 고량주에 담아 놓는다. 약 2개월이 지난 다음에는 먹어도 좋으며, 복통, 설사 등에는 같은 양의 물을 타서 먹는다. 또 모든 부은 곳이나 류머티스, 신경통 등에는 이것으로 냉습포를 하면 잘 듣는다." 꽃을 매화라 한다. 오매의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따듯하다. 매화는 맛이 약간시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오매는 염폐, 섭장, 생진, 안회의 효능이 있고, 매화는 개울화중, 화담, 해독의 효능이 있다. 오매의 신맛은 폐의 기운이 흐트러진 것을 수렴시켜 오래 된 해수에 지해 작용을 나타낸다. 오랜 이질, 설사에 지사 작용이 있으며 , 진액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갈증에 생진지갈의 효능을 보인다. 회충으로 인한 복통에 유효하다. 매화는 신경과민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목 안에 이물질이 걸려 있는 것 같은 증상을 치료하고 나력 창독에도 효력을 보인다. 성분은 오매에는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tartar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고, 매화에는 benzoic acid, benzaldehyde, isoeugen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에서 신체 면역 기능을 증강시키며, 항균작용이 나타나고, 체외 실험으로 자궁경부암의 억제율이 높게 나타났다. 임상보고에서 내치질에 약침 제제로 활용되었으며 , 바이러스성간염에 양호한 반응을 보였다. 소아의 복통, 설사에 높은 유효율을 보였다." 우리 민족도 오래전부터 매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여 왔다. 그것은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매실장아찌, 매실조청, 매실주, 매실즙, 매실차, 매실차조기장아찌등을 만들어 우리의 생활에서 대단히 실용적으로 사용하여 왔다. 매실은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를 풋매실 즉 청매라 하고, 온전히 익어 누런빛이 도는 것을 황매, 청매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볕에 말려 색이 바랜 것을 백매, 청매를 짚불에 그을려 검게 태운 것을 오매라고 부른다. 꿀을 매실의 2분의 1 또는 같은 분량으로 넣고 30도 넘는 소주를 재료양에 3배 정도 부운뒤 밀봉하여 차고 어두운 곳에 3개월 정도 지난뒤 소주잔으로 한잔씩 복용하면 된다. 매실살을 믹서에 갈거나 분마기에 넣어 곱게 으깬뒤 베헝겊으로 꼭짜서 즙을 받은뒤에 질그릇 또는 스텐냄비나 유리용기에 넣고 센불에 한번 끓인 후에 미지근한 불로 꾸준히 저으면서 오래도록 졸여서 조청처럼 끈기가 있으면 완성된 것이다. 하루 정도 절인후에 체에 밭쳐 소금물을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1주일 정도 말린뒤 잘 게 썬 차조기잎 200그램을 켜켜이 쌓은후 소금 800그램을 물1리터에 녹인후 함께 용기에 부어서 밀봉한뒤 서늘한 곳에 1개월 가량 숙성시킨뒤 꺼내어 먹으면 된다. 함께 밀폐된 용기에 켜켜히 재워서 10일 이상 지난뒤 즙이 다 우러나오면 동동 뜨는 매실을 건져내고 즙만 걸러내어 용기에 담아 보관해 두었다가 물에 적당히 타서 마시면 맛있는 매실 음료수가 된다. 갱년기장애에 매실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더위를 먹었을 때에는 매실차와 매실 장아찌를 먹으며, 식욕이 없을 때에도 반주로 매실차를 마시면 효험이 있다. 우리의 식생활은 인스턴트식품의 범람과 각종 식품 첨가물, 담배, 과음, 과식, 방부제, 농약, 다이옥신, 매연, 오염된물 등을 섭취함으로 알칼리성 체질에서 산성체질로 바뀌어 질병에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매실은 피를 맑게하고 체액을 깨끗하게 해준다. 피로회복, 간기능회복, 몸 안의 각종 독소에 대한 해독작용, 정장작용,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혈관의 질병을 치료 및 예방하는 효험이 있다. 지정된 '청화백자진사매수문각병' 과 '청화백자매죽문병'이 있다 . 전남 신안군 압해면에는 멀리서 보면 섬의 형상이 매화꽃이 피여 있는 것과 같다 하여 '매화도(梅花島)'라고 부른다. 매화도에는 높이가 238미터 되는 매화산이 있다. 또 하나는 강원도 원성군 소초면 학곡리와 횡성군 우천면 조원리 및 안흥면 강림리와의 사이에 위치한 높이 1,085미터 되는 매화산이 있다. 매화타령은 "매화야 옛 등걸에 봄철이 돌아온다. 춘설이 하 분분하니, 필지 말지도 하다마는, 북경사신역관들아 오색당사를 붙임을 하세. 그물 맺세, 그그그물 맺세, 오색당사로 그그그물 맺세, 그물 치세, 그그물 치세, 부벽루 하에 그물 치세, 그그물 치세... ..."로 시작하여, 매화꽃에 얹어 봄날의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으로 작자 연대 미상으로 조선조 후기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가지는 경기민요의 '매화타령'이 있다. 후렴을 보면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디여아 사랑도 매화로다. "라는 노래로 남녀의 서로 그리워하는 상사의 정을 노래하고 있다. 매실은 분명히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완전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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