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말 영희가 조목조목 잘 썼구나!! 장마철이라 마침 메아리의 북상으로 많은 비가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와서 모두들 고맙고 반가웠다. 그 날 새벽 비가 많이 오는 중에 일수가 온다고 해 3;30분 도착할때까지 기다리면서 걱정이 많았다. 다행이도 잘 와주어서 고맙고 ...
괜히 미안하기도 했고...듬직한 일수 친구!!!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모든게 감사하고 고마운것 같아....
친구들을 가만히 보노라니 언제 이 나이 먹었나 새삼 놀라고 중후해지는 남자 친구들을 보니 대견? 하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하고... 유년의 모습을 기억하면 어쩜 그렇게 하나도 변하지 ?? 않았는지...그냥 나이만 먹은 듯 하다.
인석이가 맥가이버더라... 용성이 펑크난 바퀴도 척척 고쳐서 보내고...친구들에게 배려하는 모습에 새로운 인석이의 모습을 봤단다.
상 치우는 기문이의 모습에 자상한 친구임은 알고 있었지만 학교 다닐때 후배들에게 무서운 선배였고 친구들의 탈선?에 (ㅎㅎ) 조언자라는 말에 놀라기도 했다.
강엽이와 나는 같은 취미로 글쓰는거 좋아해 잠깐 대화를 나누었는데 늘~~나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어서 고마운 친구야... 그저 아마추어로 끄저기는 글을 대단?하게 봐주는것 같아
부담?도 되고 ...친구가 써 보고 싶은 '시' 도전 기대하겠어... 완성된 시 있으면 카페에 올려주고... 이 번에 강엽이도 말했지만 언젠가 귀성이도 말하더라 재영이의 아플때 써놓은 '시' 가 있다고...덮어만 두지말고 우리 카페에 올려줘라...
그러면 많은 친구들이 새삼 재영이를 다시 한 번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
보고 싶은 친구 재영이.....
어디서 혜성같이 나타난 양영순!!! 전화 목소리 만큼 보여주는 모습도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아 연예인이 온줄 알았다. 성격도 쾌할하고 오랫동안 보아온 친구같고 어색하지 않아 그것 또한 고마웠어...
.미경이와 나를 사기친? 광식이!!
예쁜 아들,딸이 있음에도 노총각인양 이천만원 들고 베트남으로 색시감 구하러 간다던 그 능청스러움에 미경이와 나, 두 손 들었다...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항상 점잖게 앉아있는 운교!! 언제나 모임때면 듣는 이종용의 '너' 나도 이 노래 굉장히 좋아하는데 운교의 십 팔번이라 감히? 불러보지 못했다. 다음엔 두엣으로 불러봄은 어떨지...집안 경조사 때문에 오지 못했지만 그 유명한 봉평의 메밀전을 보낸 옥순이!! 덕분에 오리지날 메밀전 맛있게 먹었어 행사는 잘 마치고 갔겠지..수고했고 고마웠어...
늘 ~~푸근한 맏 언니 계순이!! 여자 친구임에도 든든한 이유는 뭘까? 무엇이든 들어줄것 같은 언니같은 친구!!그런데 이 번 모임에서 놀란것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근문이네 과수원 서리에 동참했다던 이야기...새삼 포스가 느껴졌다....
지금 생각해보니 부모의 적?이 되면서까지 눈감고 있었을 근문이가 이래저래 대단하고 고마운 친구다...
아픈 몸을 이끌고 와준 찬국이 친구!!마음이 찡했다.이 번 모임에서 친구들의 기를 받고 컨디션 좋게 한 주 시작했으면 좋겠다...늘 마음이 아련한 친구가 될것 같아...기도 많이 할게...
우리의 지킴이 영희!! 말하지 않아도 알지? 생일이 내가 10개월이 빠른데도 언니 같은 친구!! 멋진 '이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친구의 열정에 고맙고 ...잘 이끌어 나가보자...
어릴적 꼬마가 아닌 기남이!!상선이랑 키 재보니 기남이가 크더라..내가 인정할게..너는 더이상 어릴때 키 제일 작은 친구 기남이가 아니야...자주 카페 들어와서 소식 전하기 바래..만나서 반가웠어...
얼굴이 늙지 않는 용성이!!!늘 ~~ 미소년 같아. 늙지 않는 비결은 운동이겠지...언제나 건강한 에이스 친구로 남아주길...
먼 곳에 살면서도 친구라면 달려오는 미경이!!!어릴적 참 많은 추억들이 있지...우리는 친구가 아니라 자매같아.. 어릴적 나보다 컸는데 이제는 내가 언니같다.. 아프단 말을 달고 사니 걱정인데 그래도 툭?? 하면 병원에 간다고 하니 다행이다...원래 아프다,아프다 하는 사람이 더 오래 살거든...내년에 또 볼 수 있겠지? 미경이도 고맙고...
늘~~건강해 보이는 승수!! 대식이랑 너희집에서 매운탕 먹어 봤잖아..아내의 음식 실력이 대단하더라.. 그 때도 말했지만 장가 잘 갔지? 언제 원통 갈일 있으면 개업한 너희 식당에 갈게.. 식당 대박을 기원한다...
이 번에 회장된 집사님 귀성이!! 카페에 자주 들어와 안부 전해줘서 고맙고 이 번 모임 주선하느라 수고에 감사하고 온유한 친구여서 부드럽게 잘 이끌어 가리라 믿어..누 가 되지 않게 잘 보조 할게...
마지막으로 상선이!! 나같은 친구없지? 집까지 데려다 주고 ...푹 잘자고 출근했는지?? 그래도 상선이의 수다?에 많은 사건과 사고도 알았고 재미있었다...늘~~~지금처럼 밝은 친구로 남아줘...
영희 말처럼 최악의 기상조건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와줘서 고맙고 감사했다...나중에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고 그 때까지 친구들의 가정과 하는일 모두 잘되길...
그리고 건강하고, 반가웠어!!! 친구야....
첫댓글 언제나 사랑스런 친구... 이번에도 수고 많이 했다....잘 이끌어 가보자... 화이팅....
귀성 친구의 위력을 기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