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전남편
그런 오해가 딴곳에도 있더군요...
왜 퍼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루머 일려나요?
이경영 전부인은 임세미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밖에 이혜진이라는 모델과 결혼직전에 깨진적이 있엇죠
[한국경제 1997-04-16 00:00]
영화배우겸 영화감독 이경영(37)이 KBS 슈퍼탤런트 출신의 신인탤런트 임세미(25)와 올 가을에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이경영은 15일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는 오는 27일 부친의 49재를 마친 다음에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깨졌어요 이경영과 박해미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이름 : 박해미
출생 : 1965년 1월 28일
신체 : 키 163cm, 체중 54kg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수상 : 1986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데뷔 :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작품 : 연극 '출세기', 뮤지컬 '어메이징 드림코트', '아가씨와 건달들'
박해미가 출연한 뮤지컬 작품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스타에서 마리아, 어메이징 드림코트에서 나레이터,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사라, 가스펠, 싼타가 된 놀부, 장보고의 꿈에서
버들아기, 돈키호테에서 알돈자, 다윗왕에서 밧세바, 써니에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 내 생애 최고의 날에서 아그네스.
품바(각시 품바)에서 10대 품바, 넌센스잼보리에서 윌헬름 수녀,
맘마미아에서 도나,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도로시 역을 맡았습니다.
연극은 이혼의 조건, 햄릿, 누가 누구, 타즈메니아를 꿈꾸며, 각시품바
(10대 품바), 출세기에 출연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 7년만에 아들과 재회한 사연
"처음에는 망설였어요. 어릴 적에 헤어졌는데 절 원망하면서
모른 척 하면 어떡하나 싶었죠. 그런데 저를 만나자마자 손을
꼭 잡고 ‘엄마 너무 예쁜데, 엄마가 자랑스러워'라고 말을 해주더라구요.”
SBS 주말극장 ‘하늘이시여'에서 주인공 자경을 구박하는 계모 김배득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 아들과 7년만에 재회한 사연을 공개했다.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박해미는
“엄마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그 아이의 손을 놓았다. 그게
늘 아쉬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인데 공부도 잘하고 훌륭하게 컸다.
지금도 첫 아들에게서 ‘엄마 공연이 우리 학교에 소문났어.
재미있다고'라는 문자메시지가 온다”고 말했다.
전 남편과 헤어진 박해미는 이후 8살연하의 남편 황민씨와
만나 아들 성재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 성재는
지금 여섯살이다.
그녀는 “성재는 더욱 애틋해요. 아이를 항상 내 손에, 내 눈에,
내 품에 두고 싶죠. 그래서 성재를 공연장에 자꾸 데리고 다녀요”
라고 말했다. 성재는 박해미가 극중 캬바레에서 남자들과 춤추는
장면이 방송되자 “엄마는 왜 나랑 춤을 추지않고, 다른 남자랑
춤을 추느냐”며 항의할 정도로 애교만점이라고.
박해미는 또 8살 연하 남편과의 웃지 못할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그녀가 남편 황민씨를 처음 본 것은 연극 ‘각시 품바'를
공연할때. 그녀의 나이 31살, 황민씨의 나이 23살이었다.
박해미는 ‘솜털이 보송보송한 청년'이 자꾸 자기를 따라다니며
객기를 부리자 유치장에 넣기까지 했는데, 경찰이 전화를 해서는
“아줌마 웬만하면 데리고 가세요”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박해미는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터라 남편과의 만남이
조심스러웠다. 내가 젊은 여자후배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나이어린 남편의 진심어린 마음에 넘어갔다”고 털어놓았다.
뮤지컬 배우 20년만에 못된 계모 역으로 안방극장 첫 나들이에
나선 박해미의 인생역정은 18일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