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사람모여라
*모인친구:박선자 조현희 류미순 최희정
*어디서 놀았냐믄;너나들이찻집(사직공원),함흥냉면, 째즈빠즈
7월 24일 무더운오후5시에 우리는 만났다. 반가움을 나누며 사직공원가는길 예능교회에서 운영하는 너나들이 찻집에 갔다. 건물통째가 홍송원목으로 지어져 쾌적하고 , 아름다운꽃화분들이 가득하여(아침 물주기 한시간 걸린다고 함) 예뻤다.푹신한쿠션놓인 원목의자에 앉아 통통한 원목탁자에 놓인 푸짐한 팥빙수를 맛나게 먹었다.소나무향 가득하고 광주시내가 훤히 내다보이고... 잔잔한 음악과 함께 우리는 정답게 도란거렸다.찻집에서 식사는 할 수 없어서 시내로 걸어나갔다. 걷는동안 모기들도 미순이를 너무 반겨서 미순이는 약국에 들러 버물리를 사서 맛사지 했다.






저녁은 더워서 냉면을 먹었는데 변함없는 전통의 맛 함흥냉면이라지만 예전의 맛이 아닌것 같고 너무 매웠다. 미순이는 매워서 육수를 가득 부어 먹었다.먹는동안 환순이는 우리들 모임에 문자들을 보내고 안부를 전했다. 착한 선자는 미순이를 언동까지 바래다 준다고 신랑오라고 연락했는데 미순이가 모처럼의 자유로운 귀한시간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다하여 노래방을 갈 까 했으나에너지부족으로 다시 카페에 들어가 10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순이는 탁구도 잘하고 된장 숙성도 잘 시키고 김치도 기본 10폭 잘 담근대요. 탁구 치고 싶은 사람은 미순이에게 연락하세요. 과외 빵꼬 난 날은 언제든지 달려간대요.된장과 김치도 상담해보세요. 떳다그녀 조현희는 요즘 방학이고 한참 풍물에 미쳤다가 지금은 예쁜글씨와 뜨개질에 미쳤대요. 박선자는 늘 부지런하고 예쁘게 잘 살며 가본곳도 많고 아는곳도 많아요.그리고 꽃보다 아름답게(?)아들을 잘키운대요. 저는 어제 미순이덕에 친구들을 만나 행복했어요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과 행복 나누려고 몇자 적었어요.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분은 연락주세요.ㅋㅋㅋ**(아래사진은 밧데리 떨어져 핸드폰사진으로 대신하여 흐립니다.)





(집에 오는길에 우리아가랑)
첫댓글 희정이 고생했네....아무튼 모처럼 가져보는 여유 참 행복했다 ...이쁜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욱더 ^ ^*
예쁘면 부지런하다더니 이리 빨리 사진이 올라오다니... 희정 재밌었다. 너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미순일 웃겼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분명 강남풍인데 재미나게 얘길하데? 선자는 사진찍기 싫어 고뇌하고 있다. 원피스가 참 잘 어울리는 현희 예쁘지요? 올한해는 부지런히 화순엘 갈것같네요.
정말 예쁜 여인들만 모였구만!ㅋㅋㅋ오랫만에 얼굴 한번 볼수 있나 했더니 참 그것도 날 방해하는구만...휴가갔다가 오늘 도착,안면도에서 호박고구마 사가지고 와서 가스랜지위에 올려놓고 컴에들어와보니 친구들 모습에 깜빡..오메 냄비 탈뻔 했다.
현희,선자, 희정,그리고 미순 정말 정~~말 미안..근디 넘 재미나게 노셨구만..다음에 에너지 충전해서 노래방에 꼭 가자..그리고 난 아직도 김치 열폭은 무리던데..맛나게 담근 비법좀 가르켜줘미순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