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중심 푸에르타 델 솔 솔 광장(태양의 문)
마요르 광장, 스페인 왕궁
사라고사에 고야의 프레스코 화가로 유명한 필라 성모 대성당...을 열심히 걸어 다니며 발가락은 아팠지만 흡족한 하루였다
솔 광장을 만드는데 카를로스 3세의 공헌이 지대해서 기념으로 세웠다는 카를로스 3세의 기마상....
우연찮게 내 뒤에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겪한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어 재밌는 사진이 됐다ㅎㅎ
솔 광장의 또 하나의 마스코트
마드리드의 상징인 곰과 딸기나무 상인데 곰의 발뒤꿈치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 때문에 하얗게 닳았다
우체국 건물 전체의 창문을 이용해 점등하는 멋진 포퍼먼스를 보여줬다
마요르 광장
사방이 건물로 담을 쌓은듯 답답함이 느껴지는 커다란 광장이다
외부로 나가는 통로는 9군데라고 한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중세때(?) 종교재판으로 화영식까지 벌어졌던 어두운 역사가 있었던 곳이라고ㅠㅠ
지금은 마을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고 하니 과거의 어두움을 씻기 위해서라도 축제가 많이 열리기를 바래본다
필립3세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이사벨라 여왕이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마드리드 에스파냐 광장
그란비아 거리가 시작되는 곳
1930년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 사후 300주년 기념비다
세르반테스는 앉아있고 앞에는 말 탄 돈키호테와 당나귀를 탄 산초가 있다
사라고사의 필라 성모 대성당 많은 돔이 눈길을 끌었다
와이드로도 찍어 봤다
스페인 내전 때 성당 안에도 두개의 폭탄이 떨어졌지만 터지지 않은 기적이 일어 났다고 한다
실제 그 두개의 폭탄이 진열되어 있었다
다리로 걸어 나와 필라 성모 대성당의 멋진 야경도 즐겼다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촬영 금지되어 눈으로만 담아올수 밖에 없었다
고야의 궁정 화가의 일생을 가이드님의 쎈스로 이동중 버스에서 영화로 먼저 보고 작품을 보게되어 작품을 더 깊이 관람 할수 있었던 것은 감사한 일이었다
건물 귀퉁이에 빨깐 십자가톤은 순례자들의 스탬프와 같은 표식이라 한다
스페인 왕궁이 깔끔한 모습으로 아름답다
사라고사 시장 입구 야경이라 더 멋있는 것일 수도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토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저 앞쪽으로 보이는 나폴레옹의 침공으로 무너진 로마시대의 성벽을 아직도 그대로 두고 있다니 대단한 나라다
그 뒤의 건물은 피사로 사탑만큼이나 기울여져 있는데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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