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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
그만큼 승모근은 중요한 근육이다.
승모근의 그림을 우선 보면 후두골에서 경추, 흉추(12번지점)에 붙어 견갑극을 지나 견봉을 지나 쇄골의 1/3지점까지 붙는다는 것을 잘 기억하자.
승모근은 크게 3part로 나눌수 있게 되는데 상부, 중부, 하부섬유로 나누게 된다. 상부섬유는 주로 단축성 성향을 띄게 되고 ,
우리가 직립을 한다는 사건만으로 중력에 대한 가장 큰 저항을 넓게 받는 근육이다.
그러니 얼마나 피곤한 근육이겠냐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런 피곤한 근육에 우리는 의복,가방같은 과부하를 또 주지 않는가! 참으로 고생이 많은 근육이 아니지 않을수 없다.
승모근의 중부와 하부섬유는 이완성을 띄기 쉬운 근육으로서 현대인이라면 만성 등피로를 경험해 보았을것이다.
등피로를 끌고 오는 가장 대표적인 근육이 승모근의 중부,하부섬유의 이완성 상태이다.
근육이 이완성으로 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계속적인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는 피로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끌고 온다.
흔히들 아줌마들이 저는 특별히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이리 피곤하고 몸이 안좋쳐 하는 말들을 한다.
정말 몸에다 아무행위도 하지 않했을까?
최소한 내가 설거지하거나, 빨래를 하거나, TV를 보거나, 쇼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동작들은 내 몸에 대해 부담을 주었던 나쁜 동작들은 없었나 하는 작은 반성부터 필요하다.
요즘 유행하는 요가나 근육운동의 동작들을 보면 보기에는 쉬운 동작 같지만 중력을 극복하면서 수행할수 있는 훌륭한 동작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지금같이 승모근의 중부와 하부의 이완성으로 무기력해진 근육에 수축력을 붇돋아 주는 버터플라이동작이나 크로스익스텐션같은 동작은 그 좋은 예(코어동작)이다.
승모근은 천층근육으로써 우리몸의 근긴장을 검사할 때 가장 우선으로 사용되는 근육이다.
우리도 피곤할 때 주물르라면 어디부터 주물르라고 말하는가? 바로 승모근이다.
여기서 꼭 기억해두어야 할 것은 천층근육이 굳으면 심층근육은 이미 과부하를 받기 시작한다 는 것이다.
따라서 심층근육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어디부터 그럼 봐줘야 할까? 바로 천층근육부터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는 추울때 움츠리는 행위를 많이 한다. 그리고 소심한 사람(내성적인 사람)들을 보면 어깨가 축 져지거나 오그라 보이는 행동을 한다.
승모근은 체온조절과 연관이 깊은 근육으로서 이러한 움츠리는 행위는 추위,더위와 연관되어 우리 몸에 영향을 체온조절 기능에 방해를 주기 싶다.
승모근의 닉네임이 감기근육이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승모근이 흉추12번(일명 T12)에 부착된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T12는 서혜부와 연관되어 비뇨기와 관련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승모근은 3Part로 나뉘게 되는데 승모근의 앞쪽에 위치한 대흉근도 3Part로 나뉜다.
승모근과 대흉근은 서로 주동근,길항근처럼 앞과 뒤에서 서로 조율하면서 연관되는 근육이기 때문에 항시 같이 염두해두고 봐야 한다.
승모근의 하부를 강화하는 방향이 나중에는 대흉근의 복근지도 스트레칭을 끌고 올수 있다는 것은 실습을 통해 알아보자.
4째, 5째 손가락의 그립을 활용한 이두근 공략하기
이두근육은 컬(Curl)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게 되어 있는데, 이러한 컬(Curl)운동의 본질은 손의 힘(악력)을 이용해서 근육성장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컬운동이든, 바벨 컬이건, 앉아서 한는 덤벨 컬이건, 혹은 프리쳐 컬이건, 여러분께서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것은 바로 4번째 손가락(약지)과 5번째 손가락(소지)가 이두근육에 중량을 전달하는 핵심 부분이라는것 입니다.
위 그림에서 하단위치에 있는 손 그림을 한번 보아주십시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그려진 곳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파란색 화살표가 손가락에서 힘이 전달되는 부위입니다.
파란 화살표가 처음 출발하는 하단에, 5번째 손가락 부위에 세로로 쳐진 동그라미 있지 않습니까? 바벨이나 덤벨 중량은 바로 이곳을 타고 들어갑니다. 파란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중간쯤에 "천지굴근" 이라는 근육부위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 팔그림을 봅니다. 여기서 잘 보시면 천지 굴근이 4째, 5째 손가락에서 출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두 근육에 바로 직접 연결 됩니다.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하는바는 이것 입니다!
평소 자신이 아무리 이두근 운동을 해도, 힘은 나름대로 세게 주는것 같은데, 힘이 이두근에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바로 4째, 5째 손가락이 약해서 입니다. 즉 이두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힘을 제대로 쓸수 없으니 중량이 이두로 전달될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한번 실험해 보세요. 침대나 바닥에 앉아서 손바닥이 앞을 보게 하고 양손의 4째, 5째 손가락만 바닥에 닿게 해 뒤로 꺽어봅니다. 그리고 양손의 2째, 3째 손가락도 같은식으로 꺽어봅니다. 그럼 분명 4째, 5째 손가락을 뒤로 꺽을 때가 2째, 3째 보다, 이두근이 새콤하니 스트레칭되는 느낌을 가질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두운동을 잘 하시려면 평소 악력기나 손가락 스트레칭 등으로 4째, 5째 손가락을 단련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여러분, 왼손과 오른손의 힘이 다르시지요? 그럼 10중 9구는 여러분의 왼손, 오른손의 4째와 5째 손가락의 파워가 한 쪽은 아주 현저하게 떨어질 것 입니다.
여러분께서 이두의 파워를 기르시고 싶다면 우선 4째, 5째 손가락을 단련시키셔야 합니다. 그리고 양 팔의 파워를 맞추시고 싶으신 분은 이두근 단련을 먼저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의 파워 균형부터 맞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벨 컬이나 덤벨 컬 할 때 2째나 3째 손가락을 중심으로 파워를 전달하려고 하지 마시고 반드시 4째 5째 손가락으로 파워를 전달하려 해보십시오. 무지 이두운동이 힘들어 질 것입니다(약한 근육쓰니까). 하지만 이두에 전달되는 느낌은 훨씬 선명하고 바사삭 할 것입니다. 이거 습관 기르면 이 때부터 이두 펑펑 자랍니다.
결국 팔의 근육은 모두 손가락에서 부터 시작해서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두운동 전에 손가락을 털고, 꺽고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훨씬 운동이 잘 됩니다. 항상 약한 손의 4째 5째 손가락을 단련시키고 스트레칭시키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그리고 컬운동 할 때 반드시 4째 5째 손가락으로 중량을 들어 올려야 합니다. 손잡이를 잡을 때 5째 손가락 아래 부분으로 밀어댄다고 생각하십시오.
하여간 이두가 작용하는 모든 운동은 4째 5째 손가락으로 운동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