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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전에 썼었던 이 글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된 셈입니다. (물론, 일부 내용은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하여간, 평생 안 공개 하려던 글인데... 아래의 한신영님의 글을 읽고나니, 뭔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저도 참으로 오래간만에 (거의 5년만에) 다시 읽어보다보니... 마치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읽는 것처럼... 다소 생경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적지 않게 보이네요... 부끄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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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나라, 이 땅을 밟은 지 어언 4개월이 넘었다. 지금까지 이룩한 것은 일단 068/069로 상승할 수 있도록 바탕을 확립하였으며, '의천도룡기 외전 SYRIZE'는 8권째를 작성하였었다는 점이다. 그밖에도 수많은 문서를 작성하였다. DISKET으로 하면 3.5-INCH 3M 두 개 분량이고, 종이로 출력하면 '노트북 컴퓨터용'의 가방 하나 정도다. 몸무게는 81-82KG 정도…. 돈도 이러구러 많은 양을 이월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타케시를 비롯한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라는 면도 아주 좋은 상태다.(이를 바탕으로 외국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우리 나라 사람들을 비교 연구할 기회도 얻었던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점 뒤에는… 아직도,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TOEFL을 시험삼아서라도 쳐보려는 마음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과 아직도 실생활에 있어서 문법(GRAMMA)을 생각하지 않고서 말을 함으로써 실수를 많이 저지르고 있다는 점이다. 정신적으로도 '혼이 나가 있는 상태'라고 한다면 아주 적당한 표현일지도 모른다.(물론, 이에 대해서는 이번 방학 동안의 휴식으로 극복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아직도 나 자신이 '귀가 트인 것 같다는 느낌이 안 든다.'는 점이다. 하지만, 역시… 그래! 아직, '4개월'이다.
이 나라 이 땅에서 무엇을 보아왔었고, 무엇을 느꼈던가?! 이 나라에서도 '가난'을 보았고, '빈부의 격차'를 보았으며, 한국에서의 기대와 달리 '특정 민족에 대한 편견'과 '각 민족들 간의 반목'을 보고 들어왔다. '잘못된 생각으로 인한 아집(我執)'을 보아왔다. 인간들이 살아가는 곳 치고 문제가 없는 곳이 없다고 하였으나, 이 나라까지도, 아니 심지어 이 집안의 사람들까지도 이지경이라는 점은 실망이 아닐 수 없다. 그와 동시에 '이 나라의 부(富)의 원천'을 보았고, '이 나라의 풍요의 원천'을 보았으며, '이 나라의 희망'과 '우리 나라의 절망'을 보았다. '이 나라 중산층의 여유' 또한 보았다.(그런데… 과연 그들이 중산층일까? 혹시, 부유층이 아닐까?) 그리고, '나무껍질'이나 '(뒷마당에서) 풀베어낸 것' 등도 비료로 재활용하는 '이 나라 사람들의 철저함과 검약정신'을 보았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고 일요일 아침부터 외쳐대는 텔레비전 방송, 각 건물이며 심지어 시내버스마다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완비된, 그리고 장애인들을 놀리지 않는 '이 나라 사람들의 정신의 건전함'에 감동하였다. 우리 나라의 잘난 연놈들… 지들에게는 언제라도 장애인이 될 위험이 없는 줄 알고 까부는데… 어디 나중에 당해보라지. '고려장'이 왜 없어졌는지도 모르나! 똑같은 이치가 아니던가! 하여간, 진짜 쓸것이 많다. 일단, 중요한 것은 우리가 '풍요의 나라'로 알고 있는 이 나라에도 가난은 역시 존재한다는 점이다. 공원이나 역, 거리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거나 지나다니는 장소에서, 백파이프나 기타, 그 외에 특이한 악기/복합악기(기타, 피리, 북등을 조합한 것 등등.)등을 사용하여 음악을 파는 사람들… '무언극'이나 간단한 '요술쑈'등을 공연하는 광대들… 거리의 화가들… 노점상들…분명, 그 사람들이 취미로 그러한 것을 하는 것은 아닌 이상… 결국, '이 나라에도 가난은 존재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DOWN-TOWN 에서는 운행되어지는 모든 버스가 전기(電氣)로 다녀야 할 정도로 공기가 오염되고, 도시가 복잡하고, 지저분하며 부분적으로 '슬럼화'까지 일어나고 있지만, 이곳 NORTH-VEN 은 그냥 다녀도 될 정도로 공기가 쾌적하고, 너구리나 스컹크가 집안으로 들어올 정도로, 심지어 곰(雄)까지 출몰할 정도로 환경이 좋다는 점이다.(물론, 버스는 여기서는 그냥 '보통 엔진'으로 다니다가, DOWN-TOWN 으로 들어가면 지붕의 전기선을 가로등 높이에 걸려있는 전기선과 연결하여 운행한다.) 한쪽은 천국 같고 한쪽은 지옥 같은 세상…. 강택민 주석이 영화 '타이타닉'을 보고서 '저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진짜 모습이다. 잘들 새겨 보아라!'라고 추천을 했었던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거짓말중의 거짓말이다. 수많은 부랑자들 또한 이 도시가 얼마나 추악한 도시인가를 알려주는 증거중의 하나인 셈이고…. 더더욱 추악한 것은 이곳 NORTH-VEN 의 부자들이 시정부(市政部)에 로비(LOBBY)하여 DOWN-TOWN 과 연결하는 다리의 추가 건설 계획을 중단시킨 점이다. 즉, 'DOWN-TOWN 의 가난뱅이들'(!)이 이곳 '천국'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뜻이 아주 농후하다. 참으로… 참으로… 이 도시의 추악한 면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이 도시에도 엄청난 크기의 빈부의 격차는 존재한다.(하긴, 이렇지 않은 도시가 세상에 어디에 있겠는가! 심지어,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메이지 유신' 당시 서양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니다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사창가'들을 발견하고서 놀랬다던데… 결국, 그러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면, 전두환과 노태우, 그리고 서울시가 그 동안 얼마나 '뻘짓거리'를 했는지, 얼마나 개 같은, 얼마나 추악한 짓을 했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특정 민족에 대한 편견 또한 마찬가지다. 얼마나 그 정도가 심한지, 어느 동네에서는 '유색인종에게는 절대로 집을 팔거나 빌려주지 말자!'고 결의했데-나! 하여간, 이곳에도 'KKK의 망령'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하긴, 이 나라 오자마자 들은 주요 뉴스 중 하나가 이 나라 군대 내부의 'KKK단원 적발'이었으니…(이 나라에도 '숙군사업'(肅軍事業)이 필요한 거 아냐?) 그 정도는 역시 나의 예상을 초월하는 모양이다. 그래도, 미국이나 호주보다는 대단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그러한 면이 시나브로 이 나라에도 존재하고 있다. 심지어, 이란 사람들과 인디언들에 대한 쉐릴 부인의 편견(그들이 멍청하고 지저분하다는 내용의…), 인도인들에 대한 사만다의 편견(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 하대나… 허-참! 자기 방은 천군만마가 지나간 것처럼 해놓고서는…), 그리고, (이와는 약간 이야기가 다르지만) '헤이스팅스 거리'(IN DOWN-TOWN)에 대한 '라우라 선생'(049의…)의 편견(무지무지 지저분하고 위험하대나… 그런데도, 다-들 잘만 사는 것 같던데…) 등등. 심지어, 이 나라 이민국이 흑인들의 이민이나 입국에 대하여 '꺼리는 반응'을 보인다는… 이 나라 처음 왔을 때 그 관광가이드에게서 들은 이야기(그다지 신용할 만한 사내는 못 된다만…)등은 이러한 식의 이 나라의 또하나의 추악함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각 민족들 간의 반목은 다행히 그다지 심하지는 않으나, 일부 돈 자랑하기 좋아하는 우리 나라의 졸부들로 인하여(역시, '안에서 새는 바가지, 집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틀리지가 않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 특히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인도인들 사이에서는 아주 좋지가 않다고 한다. 즉, 우리 나라의 그 잘난 인간들이 주장하는 '수천 년의 찬란한 문화…'어쩌고 하는 인식 때문인데… 결국, 인도인들은 자기네들은 '최초 4대문명'의 건설자들중의 하나이니… 결국, 그러한 생각을 가질 만도 하다. 하여간, 이점은 우리 민족 스스로의 '졸부에 대한 사회적 단속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점이 아닐까?! 잘못된 생각으로 인한 아집(我執)의 대표적인 예는 아무래도 이 댁 '할머님'이 아닐는지…. 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느냐 하면, 몇 주전 할머니와 저녁식사 후 하던 이야기에서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를 이야기하였는데… '중국에서는 팬더 곰을 잡다가 걸리면 감옥에 간다.'는 이야기가 어쩌다가 '동물애호 이야기'로 까지 발전되었었는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만(그것에 대해서 찾으려면 아마도 여러 시간 걸릴 거다. 그다지 대단한 이야기로 친 것 같지는 않으니까… 일단, 그 때 당시로는…. 하여간, '야생동물'이나 '개'는 보호대상이고 소, 돼지는 단지 '소/돼지이기 때문에' 보호대상이 아니라니… 더 이상 논리를 이끌어 나아갈 방법이 나에게는 없었다. 어떻게 보면 그 동안 '동물애호가'라는 작자들을 너무 쉽게 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우리가 쳐들어가면, 간단히 성문을 열어줄 존재들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때에 깨달은 점은 그들이 자신들의 사상을 위해서 미친 듯이 싸울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하여간, 소/돼지 등의 가축을… 마치, 동물이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래, 나도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에 대해서는 생물에 있어서의 종(種)의 보호와 연구, 나아가서는 하느님께서 전 인류의 조상 '아담'에게 부여하셨던 '임무', 즉 '모든 짐승을 부려라!'라는 말씀에는 분명 그 뒤에 '나를 대신하여 돌보아라!'라는 뜻이 부여되어 있을 것인 이상(여러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들을 아예 멸족(滅族) 시켜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느님께서 인간이 마음에 안 드셔서 한번 크게 치신 적이 있으셨고,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전염병과 자연 재해, 그리고 전쟁 등으로 치신 적이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아예 멸망시키시지는 않으셨다. 그런 이상, 감히 인간이 함부로 생명의 한 종을 인위적으로 멸종 시켜서는 안된다. 특히, 식량자원이 충분한 작금에 있어서는(여러 나라에서 사람들이 굶주리는 이유는 분배의 잘못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식량이 여러 부자 나라에서 유희(遊戱)에 사용되어 지느라 '영양분'으로써 쓰이지 못 하고 있는가! 그것을 보면서… 지구의 식량이 부족하다니….) '도도'나 '모아'같은 날지 못하던 새들과 들소들을 '식량'으로 쓰기 위하여 멸종시켰던 식의 행위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나도 '휘귀야생동물'에 대한 보호에 대해서는 찬성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기적이고 이중적인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심지어, 집의 개를 괴롭힌다는 이유로 집에 침입한 너구리를 못살게 하여 쫓아내는 쉐릴부인의 방법에 대해서는… 진짜 마음에 안 드는 짓이다. 그리고, 할머니께서는 이 나라가 평화롭다-하시면서 '군대의 필요성'이 없다고 하였으나, 참으로 우스운 이야기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할 줄은 그 전날까지도 CIA도 예상을 못 했었다고 한다.(항간에는 '가만히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마치, '강릉 잠수함 사건'때 '택시운전사 뿐 아니라 사병도 잠수함을 발견하고서 보고했다.'고 속였던 것처럼(제길, 노틸이 '기상하십쇼, 실-상황 걸렸습니다.'라고 외치던 소리와 경비소대장이 '전쟁이란 다 이렇게 덤덤하게 시작하는 거야.'라고 본부대 앞에서 훈시하던 것이 아직도 기억창고에 저장 되어있다. 그리고, 탈영한 줄 알았던, 아니 그리 알려진 다른 사단 수송부의 일병 친구가 결국, 그 뭣같던 눈 청소용 싸리 채취 도중, 비무장인 채로 놈들에게 잡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나 자신의 분노도… 이 나라 군대의 높은 인간들에 대한 분노도… 특히, 더했던 것은 언론에다가 그 사람의 아버지가 와서 '내아들 찾겠다. 탈영했을 리 없다.'고 하면서 찾아 나서자 부대에서도 함께 찾아 나섰다고 했다고… 그렇게 말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거짓말 하라'고 지시하는 전문을 보낼 적에… 나는 우리 나라의 군대에 크게 실망하였다. 그 이후는 계속 '절망'이었고… '거짓말'과 '쑈'로 일관된 우리 나라 군대에 대해서 나는 절망했었다. 하여간, 말이 새었는데(울분 때문에… 이러한 실상을 알려주고 '나중에 후회 말고 알아서 여기서 얌전히 살아라!'하고 알려 주어도 흥, 우리의 친애하는 (이민와있었던 한국인) 줄리아나 아줌마께서는 '그래도 알아서들 다-간다.'라고 코웃음을 쳐댔다. 허- 그 일병의 어머님처럼 그런 식으로 억울하게 자식들을 잃고서, 그리고 자식들이 모욕당하는 것을 보고서, 그리고 진상이 알려진 뒤- 어디 가서 그런 말하지 말고 기왕이면 군대에 대한 칭찬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을 듣고서 그런 말이 나오나 볼까! 하긴, 세용이, 성용이 들은 지들 엄마보다 이성적인 듯 하니, 갈리 없겠지만….) 세계 최고의 정보기관인 CIA가 '진주만 사건', '한국전쟁', 그리고 '걸프 전쟁'등의 20세기의 굵직한 전쟁들을 예상도 못하고 있다가 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함께 유행했던 소리였을 뿐이다. 즉, 그러한 전쟁들을 예언하고서는 위에서의 무시 때문에 결국 그냥 두 눈 다-뜨고 당해야 했다는 식의….) 하지만, 결국 평화롭던 쿠웨이트는 침공을 당했고(그 덕에 '쿠웨이트 박'이 눈물을 흘렸다고 '꽁자'가 말했었지… '유머 1번지'에서….) 쿠에이트인들은 '리더스다이제스트'에 소개될 정도로 큰-고생을 해야 했었다. 북한이 쳐들어올 리 없다고 생각하다가 당했던 우리 나라 사람들도 똑같고…. 하지만, 다행히도, 할머니의 생각과 달리 이 나라의 국방은 튼튼하다는 것을… 밤에 이 집 뒷마당의 (목욕통...인데... 수영복 입고 들어가야하는) '핫-탑'(HOT-TOP)에 몸을 담그고서 하늘을 보면 날개 끝에 불을 켜고 날아가는, 달빛 속의 'CF-18'을 통하여 알 수 있다.(아마도 벤쿠버 상공을 초계중이겠지. 전에 '월간항공'에 'CF-18 비행단'이 마약 업자들의 수송기를 잡는 내용의 기사가 소개 된 적이 있었다.) 이 나라의 부(富)/풍요의 원천은 이 벤쿠버항의 거대한 크레인들 수시로 들어와서 아예 다리를 넘어서 이곳 근처의, 즉 만(灣)의 강과의 연결부분에서 정박해 있는 화물선들/유조선들과 석탄, 유황, 컨테이너 등의 항구에 싸여 있는 적하물들, 각지를 연결하는 거대한 철도망/길들과 그 길들을 따라가는 거대하고 길-쭉한 기차들, 거대한 공항과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볼 수 있는 아주 잘- 발달된 도로망들에서 알 수 있다. 특히, 이 나라 처음 왔을 때 보았던 해상 관제용의 거대한 레이더와 그것을 지탱/관리하는 검고 거대한 건물 또한 이 나라의 부와 풍요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러한, 것들이 결국, 한 나라의 부와 풍요를 만드는 요체(要體)가 아니겠는가! 하여간, 이 나라의 성격상 공장을 어디다가 짱박았는지는 모르겠다만… 조깅하러 나가서… 공원에서 보면 '정유공장' 하나가 멀듯-가까울 듯 보이고, 그밖에 여러 개의 석유 탱크가 두-세개씩 드문드문 흩어져 있는데… 숲속에 흩어져 있는 그 모습이 마치, '자연과 산업의 조화' 같다는… 일종의 여유를 느끼게 한다. 이 나라의 희망/우리 나라의 절망은 일요일마다 이 나라의 텔레비전을 보면서 느껴온 것이었다. 즉, 무슨 소리인고-하니, 내 기억으로는 우리 나라의 텔레비전에서는 일요일 아침과 오후는 온통 사랑타령이나 하는 유치한 내용의 '드라마'들과 마찬가지로 유치하고 영양가 없는 '쑈/게임 생방송'등이 대부분이다. 나머지 일부를 '(무슨 무슨) 특집 다큐멘터리'등이 꾸미는 식이다. 심지어 'IMF 사태' 이후에도 이러한 경향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나라의 일요일의 아침 방송은 (비록, 그러고 보니 '예례미야서(書)'에선가 언급된 바 있는… '거짓 예언자'들 식의 사기성이 가-끔 보이지만…) 일명 '텔레벤젤리스트'(TELEVANGELIST)들의 도덕적이고 교훈적인 설교방송과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금에 참여해 달라는 내용의 방송이 나온다. 심지어, 이 나라에서는 '구세군'(SALVATION ARMY)의 기부답지를 위한 광고방송도 (최소한 내가 이 나라에 온 이후) 계속 볼 수 있었다. 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들의 나라냐! 하느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에 훌륭한 사람이 10명만 있더라도 멸하시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 나라는 멸망을 당하기는커녕, 오히려 복을 받아도 될 정도로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인간들은 어떠한가! 그렇게 재산이 많은 사람들 중에 누가 나서서 '음성 꽃동네'를 위하여 그들의 집을 비닐하우스에서 아파트 등으로 바꾸어 주었던가? 누가 어려운 예술가들과 발명가들, 중소기업의 작은 사장들을 도와주었던가? 그들을 등쳐먹고 이용하기에 바빴지 않았던가! 매일, 이 핑계 저 핑계로 그들을 돕기를 거절하면서, 마치 자기들은 훌륭한 사람인양텔레비전과 신문 등을 통하여 선전하지 않았던가! 이러니 'IMF 사태'로 인하여 쫄딱 망하거나, 그 세력이 쪼그라들었음이 당연하다. 그 밖의 국민들도 매일 말만 잘-하지, 매일 자기자랑하기 바쁘지, 누가 나서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었는가! 도와주어도 '자기 자신에 대한 대외적인 광고'를 위함이 아니었던가! 그러니, 그들이 오늘날 모든 것을 잃고 집밖에서 한뎃잠을 자게 된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 매일 HOME-LESS들을 비웃으며 그들을 돕기를 거부하더니… 결국, 자신들의 죄에 대한 벌을 받은 것이다. 물론,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을 맞은 불쌍한 사람, 딱한 사람도 있겠으나… 심지어 성서에 나오는 '동방의 큰-부자: 욥'처럼 시험에 든 사람도 있겠으나, 그래도, 그러한 사람은 분명 얼마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이렇다. 이것이 '우리 나라의 절망'이요, '이 나라의 희망'이다. 이 나라 중산층의 여유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너무 내용이 '단편적'인 면이 많아서… 쓰기가 뭐-하니 간단히 쓴다. 하지만, 결국 이에 대하여 말 할 것이라고는 오직 내가 조깅 나가서 본 것들이 사실상 전부인데… 그런데 그 사람들이 이곳 NORTH-VEN 의 부자들인지도 모르니… 제길, 결국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따로 말할 수 가 없다. 아무래도 철저히 조사해보고, 더- 많이 관찰하고서 써야겠다. 니꼴라오 아저씨의 경우, '이 나라 중산층들도 요트를 빌려서 가지고 있고, 겨울이면 스노우 보드(SNOW BOARD)등을 하면서 논다지만… 그 아저씨의 사치스러운 성격상, 돈을 물쓰듯하는 성격상, 그리고 그러한 것을 장려하는 성격인 이상 어차피 뻔-한일 아닌가! 그러니, 나 나름대로의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 아직 쓸 때가 아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이 나라 사람들의 철저함과 검약정신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것에 대하여 쓸 기회를 찾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대목이 아마도 우리 나라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대목일 수 있다.
(물론, 이 나라의 희망/우리 나라의 절망 또한 그러하다.) 하여간, 우리 나라에서도 '분리 수거'를 한답시고 하기는 한다지만, 이 나라의 그것에 비하면 아직도 멀고멀었다. 또한, 그러한 수거 물품들의 '처리'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나뭇잎/풀잎, 심지어 합판을 만들고 남은 나무껍질까지… 모두 비료로 만들어 판매하는 그 모습에 질려버렸다. CAP(앞서 나왔던 Capilano
Collage)에서도 화단에 그러한 것을 뿌리는 것을 보았고(일종의 나무 썩는
냄새가 난다. 큼직한 트럭이 와서 튜브를 사용하여 작업을 얼마전- 했는데… 트럭에 쓰여진 글들로 보아 아마도 '전문 용역 회사'도 있는 모양이다.), 이 집에서도 그러한 비료를 사용한다.(물론, 영양 균형을 위하여 다른 비료도 사용하지만….) 그 외에도 '쓰레기 처리장'의 깡통 등을 분류/저장하는 거대한 창고 등을 보니 그러한 인상을 더더욱 강하게 받았었다. 이러한 '자원 부국'에서도 그렇게 하는데, 하물며 다른 나라에서 '재생용 폐종이'까지 수입해야 하는 우리 나라로써야…. 이 나라 사람들의 정신의 건전함은 앞서서 지적한 '장애인에 대한 도움'에서 볼 수 있는 면이다. 그러한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절로 일어난다. 장애인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 심지어 '자신들 양심의 선전용 도구'로 사용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고 보니, 어떤 '외교관 할아버지'께서 이런 말을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홍콩에서는 의무적으로 식당마다 장애인들을 고용하게 되어 있다.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굽고 감자를 튀기는 장애인들을 보는 게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이 만든 햄버거와 감자 튀김을 먹으면서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 나라의 젊은 아가씨들이라면 그렇게 태연히 장애인들이 만든 햄버거를 먹을 수 있을까?!'라는… 매일, 지만 잘났고, 자기가 만날 남자는 왕자님 같아야하고, '남자들 군대 가는 것이 뭐가 대단한 거냐!'고 태연히 항의하면서, 그와 동시에 '남녀는 평등하니 남자에 대한 학교와 직장/ 국가
고시 등에서의 병역특별예우등의 조치를 없애야 한다.'고 외치는 우리 나라
젊은 여자들이다. 심지어, 타케시가 '절대로 이기적일 리 없다.'고 믿는
'유나씨'도 그러한 우리 나라의 젊은 여자들 중 하나다.(그의 마음속의 '베아트리체에 대한 신앙'을 파손시키지 않기 위하여 이러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지 않았다. 기왕이면, 앞으로도 말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이로써 '단테'가 사랑했던 '베아트리체'에 대한, 즉 그녀의 순결에 대한 의심은 이로써 강해졌다. '성모님'에 대하여 욕하기 위해 나의 이러한 주장을
이용할 놈들이 나올까봐서 하는 이야기인데… '성모 마리아님'은 하느님께서 그 크고 위대하신 손으로 직접 간택하신 여인이시다. 심지어 '천상 군대의 사령관: 미카엘 천사장'에게로 하여금 그 사실을 통고하게끔 조치하셨을
정도다. 그러니, 성모님을 의심해서는 안된다. 그분은 확실히 부정한 짓을
하시지 않으신 분임에 틀림이 없다.) 하여간, 이러한 지경이다. 이러니, 어찌 우리 나라가 화를 입지 않았겠으며, 고통을 당하지 않으리오. 그리고,
이러한 점을 반성한다면… 우리 나라도 어쩌면 희망이 있다. 그리고, 이 나라에서는 청소년들에게 HIKING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 덕에 '산악용 자전거'등이 잘-발달되어 있는데… 즉, 이는 아이들의 심신을 각 가정에서 단련시키기 위함이다. 이렇기 때문에 이 나라의 아이들은 군대를 가지 않
하여간, 참으로 아주 긴-글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뿌듯하다! (그러나, 지금보니, 단락구분 등이 안되어 있는 등... 정말 엉망 진창이었다!!!)
이집트의 종살이를 그리워한 유대인들처럼 군대생활을 그리워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때의 고난을 거울삼아 지금의 행복한 삶을 유지/발전시키려고 노력해야만 한다. 고생을 잊으면 안된다. 만약, 그렇게 되면 마음이 널럴해지고 게을러져서 몸과 마음과 인생을 망치게 된다. 이 나라 이 거리 저 거리를 굴러다니는 '두다리로 걸어가는 도야지'같은 사람들처럼 된다.(그 사람들은 당연히 아주 기분 나쁘겠으나,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과 식생활을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 '기름'을 많이 먹는 것은 '칼로리'를 보충하여 일을 많-이 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며, 또한 그렇기에 도넛이나 햄버거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아주 좋은 식품이나…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것을 함부로 '즐겨서는' 안된다. 가급적이면 피해야 하며, 그러한 것을 먹고나서는 오히려 더더욱 열심히 땀을 흘려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칼로리가 소비될 것 아닌가!) 절대로 그렇게 되어서는 안된다. 다시, 그러한 삶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하여간, 열심히 해야한다. 그때의 고생을 생각하여 열심히 해야한다. 똥칠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나를 놀리던 자들에게 보란 듯이 나서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만 한다. 그때의 고난을 잊지 말고 열심히 해야만 한다. 이스라엘인들은 '출애급' 이후 광야(曠野)에서 떠돌 적에 이집트에서 이집트인들을 대신하여 노역(奴役)에 동원되어 벽돌을 만들고, 밭을 갈고, 목동노릇 하던 것을 잊었기에… 매일 채찍을 맞고, 모욕당하고, 갈굼당하고, 학대받았던 것을 잊었기에… 그것을 잊고서 오히려 이집트의 나일강 물을 마시고서 목마름을 몰랐고, 고기를 삶던 솥곁에 둘러앉아 빵을 배불리 먹고, 생선과 과일과 야채를 원없이 먹었던 삶을 그리워하였기에… 결국, 그들은 하느님의 벌을 받고 광야를 헤매다가 죽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의 자손들은 광야에서의 삶의 괴로움을 체험하였기에… 하느님께서 그 크신 손으로 이번에는 요르단 강을 가르는 기적을 행하시자마자 당장 건너가서 풍요로운 가나안의 여러 소국(小國)들을 점령하였다.
고생을 잊으면 결국 고생을 당하지만, 고생을 잊지 않으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그러고 보니 '불타는 태평양'을 쓴 영국인은 그랬다. '(수난의)역사를 잊은(모르는) 민족은 (다시) 비극(수난)을 겪게 된다.'라고….
심형래는 마도로스가 되려고 하였으나… 이빨문제로 인하여 신체검사에서 떨어지고… 그 덕에 '한국 코메디계의 제왕'이 되었고, 동호형도 이번에 '101 청와대 경비단' 시험을 치르었으나… 결국, 눈이 웬수였던지라… 하지만, 그 타고난 성격과 능력상 오히려 그 재능을 '관료주의'의 그늘에서 썩히지 않게 되었으니 개인과 국가적으로는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보면 나-자신도 가고 싶어하던 '러시아어과' 못 가고 '국어국문과'로 가고… 학교 더- 못 다니고 이리로 오고… 그 큰 몸집을 굴려 군대로 굴려갔었고…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의 결과가 과연 나쁜 것은 아닐 것이며…오히려 우리의 짧은 생각으로는 알 수 없는 하느님의 좋-고 깊으신 뜻이 함께 하셔서 이러한 일이… 즉, 지금 보기에는 나쁘지만, 결국 결과적으로는 좋을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허생전'에서 나왔던… 신흥 청나라에 멸망한 명나라를 도울 경우 우리 나라에 오게될 이득을 생각해 볼 적에… 우리가 지금 어려운 상태인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돕는다면, 우리 나라도 크게는 '대국(大國)의 스승'이요, 작게는 '가장 중요한 동맹국(同盟國)'으로 떠오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즉, 미국으로부터 받아야 하나, 정작 반대로 무시를 당하는 작금에 있어서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 아닐까? '누미디아'(오늘날 '알제리')가 '카르타고'를 돕던 시절, 그들은 단순히 용병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어떤 때는 속국(屬國)취급을 당해야 했다. 그러나,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회유로 인하여) '로마'를 돕기 시작한 이후 그들은 대등한 '동맹국'으로써의 대접을 받았다. 그리고, 그때도 '로마'가 '한니발과의 전쟁/만성적인 기병(騎兵)의 부족/('카푸아'등) 동맹국의 이반' 등으로 고통을 당하던 시기였다. 우리도 같은 일을, 같은 결과를,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오히려, 공산주의의 치하에서, 사회주의 독재의 치하에서 오랜동안 시달린 러시아, 매일 자본주의 국가들과의 전쟁을 준비해온 러시아인들로서는… 그 결과 돈을 버는데는 서투르다. 마치 금방 제대를 한 '군대의 고위급 장교 였던 사람'이 세상물정을 모르고 사업을 하여 부도가 나서, 또는 사기를 당함으로써 퇴직금을 날리거나, 적당한 직업을 찾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러시아는 기술이 있고, 과학이 있다. 훌륭한 국민들도 많다. 마치, 독일의 발명가 '벤츠'가 가솔린 기관을 발명하기전 '(석탄)가스 기관'을 만들었을 때, 사진기 판매 사업가와 동업함으로써 (나중에 '가솔린 기관'과 '자동차'를 발명하기 위한) 큰-돈을 벌 수 있었듯이… 러시아도 '동업자'만 잘-만난다면 아주 잘-될 수 있다. 그 동업자가 우리가 된다면… 돈뿐이겠는가! 낙후된… 한심한… 그리고, 다른 나라의 기술을 이전 받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 만드는 우리로서는 '기술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다. 1920-30년대의 소련이 독일과 손잡고 비행기를 생산함으로써, 오늘날 '항공 선진국'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듯(대신 독일은 제2차세계대전을 수행하기 위한 항공기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와 같은 일이 우리에게 라고 안 일어나겠는가! 모든 것은 결국 우리하기 나름이다. 때를 놓쳐서는 안된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이 크기는 큰 모양이다. 몇 년전 이 벤쿠버 항에 그놈들 중 하나가 방문한 적이 있는데… 쉐릴부인과 (하숙집 아들... 그러니까, 쉐릴부인의 아들... 내가 떠나올적에 스노우보드 프로 선수되었음) 데이빗이 그놈을 구경했데나… 하여간, 썰물 때 수로로 들어오다가 저-쪽 다리에 충돌했었다는 것이다. 그 큼-직해 보이는 화물선들도 아무렇지 않게 그 밑을 통과하는데… 그래서, 거의 이 근처까지 오는데… 그것도 '썰물'때에… 진-짜 크구먼….
"'이지스'냐?! '경(輕)항공모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것은 '햄릿'의 대사가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최소한 'IMF 난리' 이전까지 있었던 '대해함대 건설론'의 '논쟁 핵심'이었다. 현재로서는 '광개토대왕형(型) 3000톤급 프리게이트'와 '대형 잠수함' 또한 예정대로 생산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나… 결국 언제든지 경제가 안정되고 나면 이러한 논쟁은 다시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말인데… 차라리 '다목적함'(多目的艦)을 만드는 것은 어떨가? 즉, 뭔소리이냐-하면… 러시아의 '쿠츠네초프'(67500톤), 프랑스의 '샤를르 드골'(39680톤)과 이탈리아의 '주세페 가리발디'(13850톤), 이 세척의 항공모함들로부터 얻어낸 생각인데… '이지스함의 기능'과 '항공모함의 기능'을 합친 '다목적함'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미래의 이야기다. 현재로서는 우리 나라는 이지스함도 항공모함도 만들어낼만한 기술이 부재해있다. 단거리 미사일과 (능력이 한정된)레이더를 장비한 '지역 방공함'이나, 일반 배를 개장(改裝)한 (방어용 무장도 별로 없고, '수직이착륙기'등을 장비 하는) 소형의 항공모함을 만들어 낸다면 모를까… 하여간, 그래서 말인데… 어차피 언젠가는 본격적인 그런 종류의 함정들을 보유해야할 것이고… 그래서(기왕이면 '극동전쟁'을 고려해서) 생각해낸 것이다. 즉, 함정의 설계는… 엔진: ('샤를르 드골'에서 따온 설계.) 가스터빈이나 디젤 등의 통상기관 대신 '원자로'을 사용(3개쯤 배치). 물론, 원자로의 성능은 현재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한다. 기왕이면 값도 싸야하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중요한 것은 원자로 자체의 출력일 것이다. 배수량: ('샤를르 드골'(39680톤)에서 따온 설계.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쿠츠네초프급'(67500톤)에서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그놈도 '전투함'과 '항공모함'의 동시목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까!) 4∼6만톤 내외(하긴, 이 정도면 '중형(中型)항공모함' 아니던가?). '탑재 항공기'의 수(數)/크기, 정비/보수를 위한 공간과 그것의 조종사들과 관계요원들을 위한 공간, '무장수납'을 위한 공간을 고려하였다. 탑재 항공기의 수: ('샤를르 드골'에서 따온 설계.) 약30∼40대의 고정익기.('수직이착륙기'일 경우 더욱 늘어남. 그러나, 수직이착륙기의 성능상… 그렇게 되면 항공모함이 '작전 구역'까지 더-많이 다가가야 한다는 위험을 고려해야한다.) 탑재무장: ('쿠츠네초프'/'주세페 가리발디'에서 따온 설계.) 이 경우 (선단을 위협하는 적항공기들을 파괴하기 위한) 다수(多數)의 '지대공 미사일'(기왕이면 SEA-SPARROW 처럼 함선에 대한 공격도 가능. 현재 '쿠츠네초프'의 경우 192발. '샤를르드골'의 경우 140발, '주세페가리발디'의 경우 16발.)과 (최소한도 방어용의) '대함 미사일'/'대잠용 어뢰'등을 탑재. ('골키퍼'/'팔랭크스' 등의) 자체 방어용의 기관포. 기타 승무원의 수와 레이더 시설 등은 '자동화'등등으로 인하여 그 현황은 유동적이다. 하여간, '이러한 물건을 두∼세척 취역시키는 것'으로 내용을 잡는다.
"'안기부'와 '야쿠자'의 공통점과 차이점"이라는 주제는 어느날이던가…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고 느낀바가 있어서 그것을 풍자하기 위하여 생각해 내었다. 별다른 뜻은 없으며, 단지 생각이 그대로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것이 싫어서 이렇게 적게 되었다. 내용은 별게 아니다. '안기부 요원'과 '야쿠자 단원'의 공통점은 둘 다 검은 안경을 낀다는 점이다. 그리고, 둘 다 양복을 입고 다닌다. 하지만, '야쿠자'는 당당하다. 즉. 자신이 나쁜짓 하는 것에 대하여 당당하다. 즉, '니가 보태준 것 있냐!'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안기부'는 이중적이다. 그들은 정권과 권력자의 개(犬)노릇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도, 자신들이 국민을 위하여 일하는 것처럼 말한다. 그리고, '야쿠자'는 비록 지저분하게 버는 것이기는 하지만, (마약장사, 밀수, 창녀에 대한 포주 행위, 점포에서의 '자릿세'등등.)'스스로 번다'만 '안기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산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탄압하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실제로 '한총련'같은 것들 뿐만 아니라, 술집에서 세상을 욕하는 사람도 잡아가는게 그들이 아닌가! 구(舊)소련의 KGB와 다를바 없는 존재들이 아니던가! 하긴, 결국, 그덕에… 그러한 엄청난 독재에 질린… (군대도 아니고…)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면서 북한의 여느 가정들처럼 집에서도 함부로 말도 못하고(5공시절 반-쯤 장난으로 대통령을 욕했다가 '아빠, 엄마 잡혀가게 하고 싶어 환장했냐!'며 서슬 퍼렇게 혼내던 아버지의 기억은 여전히 남아있다.), 매일 숨죽이며 뭣같은 일이 벌어져도 참고서 조-용-히 살아야 하던 시절… 권력자와 결탁한 자들에게 '자신이 땀흘려 벌어들인 정당한 이익'을 빼앗겨도 호소할 곳이 없었던 그 때, 그 시절… 이러니까, 결국 국민들이 시위하는 학생들에게 호응하여 전두환 정권이 물러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주었던 것이 아니던가!(그런데, 더욱 우스운 문제는 그-뒤에 발생했다. 자신들이 국민들의 호응을 받는 이유가 -국민들 스스로 독재에 질렸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의 행위에 감명을 받아서'라고… 큰-착각을 한 시위 학생들이 결국 그 후 여러 가지 말썽들을 많이 일으켰다. '국민들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또한, 그 명분을 이용하여 사람들-즉, 새내기들-을 모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서, 그들도 그러한 독재자들과 똑같이 후배들을 자신들의 총알받이로 세우는 것을 당연시하였다. 개새끼들…. 이래서 '높은놈들은 모두 똑같다.'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른다.) 하여간, 그외에도 우리나라 군대의 '기무반'의 역할은 구(舊)소련의 군대 내에 배치된 KGB요원들과 비슷한 역할이 아닐는지… 하여간, '여수-순천 반란 사건'의 영향 탓이겠으나… 함부로 지휘관을 의심하고, 사병들을 의심하며, 또한 그러한 것을 핑계로 심지어 사병들조차도 간부와 비슷할 정도의 전횡(專橫)을 일삼는 것은 큰-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여간, 정보부서는 정보부서로서의 일만을 해야한다. 그것이 국민의 세금을 받아먹는데 대한 도리인 것이다. '모사드'나 'CIA'의 실력이 다른데서 나왔겠는가! 'KGB'(지금도 이름만 바꾸어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겉으로는 작살 났고, 내부도 옐친 집권 후 아마 김대중 대통령 집권후의 안기부처럼 여러군데: 특히, '높은 부분'들이 심하게 작살 났을 거다.)나 '슈타지'(옛날 동독 정부의 정보 기관)는 어쩌다가 그들의 오너(OWNER)인 국가도 작살나고 그짝이 났었겠는가!
"'데프콘 2부: 한-일 전쟁'에서의 잘못된 전략. '어부지리'(漁父之利)라는 말을 그놈들은 모르는 건가! 그리고, 놈들은 컴퓨터 통신에 대한 맹신, '해킹'에 대한 맹신, '자신들의 실력에 대한 맹신'을 하고 있다.('뛰는 놈위에 나는 놈'이 있음을 모르는가! 병신들….) ": 왜 이러한 내용을 주제로 삼았는가-하면, 요즘, 우리나라 일부 젊은것들의 사상이 너무나도 바보같아서, 즉 '명문대'다닌다는 것들이 이 따위로 밖에 생각을 못하는 것인가-하는 생각에(아니면, 일부러 돈을 벌기위하여 국민들의 감정을 악용하는 것은 아닌지?)서 출발한다. 특히, 항간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심지어 내가 큰 인물이라고 생각한 (군대에서의... 같은 연대 본부대의... 근무소대 소속 친구... 참고로 난 통신대...) 재덕이나, 동호선배 마저도 이 책을 칭찬했기에… 울화통이 터져서 쓰게 되었다. 하긴, 다행히 그들은 그 책의 내용에서 '무기 분야'에 대해서만 칭찬했었다. 내용 전체를 칭찬하지는 않았다. 이는 곧 그들이 이 책의 한심스러운 내용에 찬동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그 책의 내용에 있어서 한국군의 주된 전략은 일본의 산업을 파괴한다는데 있었고, 이를 위하여 일본과의 전쟁에 투입된 부대가 전멸을 하더라도 상관이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었다. 즉, 5만명의 병력이 고대로 죽어도 좋다는 뜻이었다. 일단, 이것의 도덕적, 그리고 군사/정치적 문제는 너무 고차원적이니 나중에 비판하자. 일단은, 처음에도 언급되었고, 또한 이책의 마지막에도 언급되어지는… '일본의 산업은 박살이 났고, 그덕에 여러 나라들은 한국으로 수입선을 돌리게 됨으로써, 한국의 산업이 발달하게 되었다.'라고 끝맺었는데… 이새끼들의 도덕성은 차후에 논하기로 하고(진짜, 일본군 포로들을 '국제법'을 내세워서 살려보내 주셨던 안중근 의사께서 이러한 것을 아신다면 크게 슬퍼하실 것이다. 모든 죄는 높은 놈들에게 있는 것을….), 일단, 이것들은 오늘날 우리나라 산업의 실태를 알기나 하는건가? 아니, 놈들은 자기네들이 소설을 쓰기 위하여 사용했다던 컴퓨터와 통신망이 겉 포장만 한국제이지, 속은 일제라는 사실을 망각하거나 몰랐던 것 같다. 만약, 일본의 산업이 전쟁이나 또는 천재지변등으로 당장 붕괴된다면… '고베 대지진' 이후 작성된바 있던 경제 전문지의 기사가 아니더라도… 당장 일본의 부품과 일본제 기계로 물건을 만드는 우리나라의 모든 산업은 -조속한 시일내에 미국이나 프랑스, 독일등으로 사람을 보내지 않을 경우- 말그대로 '정지'하게 된다. '자동차'와 '가전제품'에서 '식품'이며 '섬유'까지… 우리나라에 일본의 부품이나 일본의 기계가 쓰이지 않는 곳이 어디에 있는가! 그 책의 배경 시기는 2000년 인데…(이점도 분명 기분대로 잡은게 틀림 없다.) 그때까지 우리나라의 산업이 일본에 대한 기술 예속에서 독립할 수 있다는 말인가! 즉, 지금 상태에서 일본의 산업을 파괴한 다는 것은 곧 우리 산업의 붕괴로 이어진다. 아니, 여차하면 전 세계의 산업이 붕괴 될 수도 있겠지. 그렇지야 않겠다만, 일단 우리 산업은 (수입선을 재빨리 교체하지 않을 경우) 확실히 붕괴된다. 이녀석들은 왜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무역에서 매일 적자를 보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안고 분명 기분대로 '일본이 치사하니까!'라고 생각한 것이 틀림 없다.(곧, 쓰겠는데… 그런식의 편견이 곳곳에 보인다.) 하여간, 큰일날 놈들이다. 우리나라의 산업을 그렇게 대단하게 보다니… 그러면서 또한 모순되게도 이곳 저곳에서 우리나라의 산업과 경제구조를 비판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아마도 이녀석들이 한녀석이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여러놈이 대가리를 맞대고 쓰면서, 그리고 통신망에서 얻어낸 정보를 제대로 종합하지 않았기에 발생된 일이 아닌가-한다. 하여간, 어떤 '우국지사'(?)께서 '일본의 산업을 때려부수자!'고 주장한다면, 당장 가서 뜯어 말리던가, 아니면 암살해버려야 한다. 그것이 현재의 '불쌍한 우리 산업'을 위한 길이다. 그리고, 이놈들의 주장에 또하나 잘못이 있는 것이 무엇인고-하니, 이녀석들은 '어부지리(漁父之利)라는 말을 생각도 안하고 사는 놈들인 모양이다. 세상에… 지구상에 공업국이 일본과 우리나라 뿐이던가! 아시아 내에만 해도 대만과 홍콩(그러니까 사실상 '중국'.)이 있고, 범세계적으로는… 누구 말대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다. 일단, 앞의 두나라 외에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러시아, 브라질, 인도, 그리고 또-또-또-, 으아! 나는 더 이상 셀 수가 없어! 하여간, 이러한 판에 결국 웬수 값자는 이유만으로, 단지 기분만으로 제3자들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려 하다니… 분명, 우리나라와 일본이 전쟁을 해서 둘중 하나라도 망하면 쌍수를 들고 기뻐할 나라는 얼마든지 많다. 특히, 대표적인 예가 '미국'이다. 분명, 그들은 그 책의 내용과 반대로 오히려 암암리에 열심히 지원을 할 것이다. 일본의 산업이 복구 불능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일자리를 얻거나 되찾은 노동자들이 다음 선거에서는 자신들을 찍어주기를 바라면서…. 하여간, 이녀석들도 '뮤즈들이 죽었습니다.'등의 소리등을 써온 것으로 보아 세계일차대전을 열심히 공부한 모양인데… 그러면서도 '티르피츠의 건함론(建艦論)의 문제/모순점'은 생각도 않고 넘어간 모양이구먼. 독일의 해군 제독 '티르피츠'는 '만약 독일이 약체의 해군을 키워 영국과 프랑스 다음가는 세계3위의 해군력을 보유하게 될 경우, 이상태에서 독일과 영국이 싸우면 비록 독일이 패하더라고 영국에 의한 세계 해상 지배는 불가능해진다.'라고 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해군장관'까지 해먹었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독일과 영국이 싸워서 결국 독일이 패한다면 당연히 독일의 해군력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영국 또한 큰 피해를 입는다면, 해양의 관리는 말그대로 곤란해진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2위의 해군력을 가진 프랑스'나 '미국'등이 파고든다면… 한마디로 말해서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 즉, 티르피츠의 생각은 아마도 영국에 대한 일종의 원념이 있었던 모양으로써, '무조건 하고 영국만 망하게하면 된다. 다른 나라가 내나라 독일에 쳐들어오건 말건, 다른 나라의 무지렁이 군바리들이 내 마누라와 딸과 며느리를 강간하거나 말거나간에… 우리집 세간을 그놈들이 다-가져가거나 말거나 간에, 영국만 망하면 그것으로 나는 좋데나!'가 아니었나 한다. 하긴, 한니발도 시리아왕 안티오코스에게 설명한 '작전계획'도 이러한 원념에만 불타서 만들어낸 계획이었으니… 오죽하면, '아마 다른 사람의 계획이었을거야! 한니발이 이러한 생각을 했을리 없어.'하는 주장까지 나왔겠는가! 하여간, 원념과 기분만으로 일을 해서는 안된다. 손자도 그의 병법서에 '기분과 원념을 가지고 전쟁을 하면,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어서 반드시 패한다.'고 했고, 또한 이러한 주장에 대한 대표적인 예가 아우들의 죽음에 분노하여 공명의 말도 듣지 않고 출동한 유비가 주유에게 크게 패했던 사건이 증거한다. '데프콘'을 쓴 한심이들은 아마도 이러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었던게 틀림이 없다. 또한가지는, 일본의 여러 지방 대도시가 겨우 헬리콥터 강습부대만으로도 (그것도 공격헬기나, 전투기의 지원도 없이…)쉽게 점령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점(대도시는 '김회장의 양촌리'가 아니다.), 일본의 민간 회사들의 트럭 생산량이 엄청난데도 '육상 자위대'의 군비 목록에 트럭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수송 능력을 한심하게 본 점(갸들은 '공출'(供出)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모양이구먼. '일제시대'에 대하여 갸들은 무엇을 배웠던감?), 무조건 한국의 국방정책을 비난하기 위하여 'FA-18을 도입하지 않았음'(그런데…겨우 120대의 FA-18만으로 중국의 수천대와 중국 본토에서, 그리고 일본의 F-15E 150대와 또한 같은 수의 F-3 전투기들과 그것도 '일본 상공'-그 굉장한 방공망이 깔린곳-에서 싸워서 이길 수 있을까? 그런 것은 생각이나 해 보았나!)을 욕하기 위하여 내용을 전개하다보니 정작 F-16이나 그외의 전투기들이 일본내의 점령한 기지들이나 공항등을 사용하면 될 것을 간과한점, 전시에 애인이 면회왔다고 그여자에게 면회를 아주 쉽게 허용한 위병조장의 이야기(심지어 그의 근무지가 '최고 사령부'였음에도…), 이현세씨의 '남벌'에서처럼 AN-2를 등장시키면 항속거리/스텔스(하긴, 그놈의 비행기는 이것이 신기하단 말이야. 초저공으로 날아감으로써, 즉 기체가 공기의 압력에 견디기 때문에 그렇게 함으로써 오히려 레이더에 안 걸린다니….)/탑승인원과 무장등의 문제가 모조리 해결될 텐데… 굳이 스스로도 문제가 많다고 주장한 '창공91'을 등장시킨점, 그리고 '한-중 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중국에서 상륙용의 수송선을 사온것도 이상하지만, 문제는 하필이면 '개수가 필요한' 잠수함 운반선을 굳이 등장시킨점, 포로로 잡은 자위대 병사들을 후방으로 데리고 갈 인원들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간부건 사병이건 한데 뒤섞어 그대로 '감시인'도 없이 후방으로 보낸점(세상에… 아무리 '군기빠진 군대'라고 해도 간부와 사병이 함께 뒤섞여 있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원대복귀를 안하고 그냥 그대로 갈 놈이 어디 있겠는가! 그대로 적지(敵地)에 갔다가는 오히려 고문이나 당하고 죽을지도 모르는 판인데…. 하여간, 전쟁을 무슨 애들 장난으로 아는 건지, 원!) 등등… 책의 내용을 무리할 정도로 '한국 정부에 대한 비판'과 '자신들의 지식과 정보 수집력을 자랑'하려는 의도 등에 초점을 두고서 '내용 전개'를 했더니… 결국, 책 내용이 개판이 되었다. 특히, '일본에는 일급 기밀이 없습니다.'라니… 아마도 컴퓨터 통신망을 믿고서 그러한 소리를 하는 모양인데… '정부 발표'를 믿는 놈치고 그대로 된 놈이 어디에 있더냐! 그리고, 세상에… 기밀이라는 것은 '1급'의 경우 국가의 안보와 외교에 치명적이며, 또한 전쟁을 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고, '2/3급'의 경우 모든 실시하는 자질구레한 일들에 치명적이며, 또한 '대외비'의 경우 국가의 명예가 손상되는데… 그러한 기밀을 함부로 떠벌리는 정부가 세상에 어떻게 존재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말인데… 그녀석들의 '도덕성'이 참으로 의심된다. 어찌된 것이… 일본인이 실시하면 (내가보기에는 '영웅적이고 군인다운',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서포 선생'의 아버님께서도 실시하셨다던…)'적과의 자결' 또한 죄악이고 치사한 짓이며, 우리가 실시하면 '침략'이나 '인공 쓰나미'(저번에 '파푸아 뉴기니'를 작살낸 거대 해일. 인공적으로 일으킬 경우 '환경 파괴 무기'니까 국제적 금지 대상이다. 그것도 '공격자'에게는 아마도 더더욱… 마치 랄프 피터스의 '2020년'에서 일본군이 미군에게 크게 당한 보복으로 '스크램블러'라는 '인간신경파괴무기'를 사용했던 식으로….)조차 '정의'라니… 그들의 위험한 도덕적 관점, 즉 '적군은 모조리 악당이고, 우리편은 모조리 성자다.'라는 식의 관점이 엿보여서 충격적이다 못해 역겨웠다.(물론, 나도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이던가… 아마도 영화 'U-BOAT'나 소설 '은하영웅전설'을 읽은 다음 부터이던가… 그러한 생각이 사라졌다. 누군가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결국,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들의 말이 옳다. 독일인도, 일본인도 결국 피해자다. 히틀러와 일본 지도층의…. 그리고, 산업혁명기 이후의 영국인들,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다. 코넌 도일의 첫 소설 '주홍글씨'를 읽어보면 안다. 결국, 일반 국민들은 모두가 피해자다. 다만, '승전국'은 이익을 보는 소수의 지도층이 있으나, '패전국'에서는 소수의 지도층과 다수의 민중 모두 피해를 본다는 점이다. 그것만이 유일한 차이점이다.) 하여간, 그 문제덩어리 소설에 대하여 많은 고심을 하였으나, 결국 여기에 모두 털어넣었다. 이제, 그 엉터리 소설을 (내가 이 당시에 쓰던 소설을 위한)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는 일만이 남았다.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淨)와 '한니발', '일본'과 '카르타고'"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몇주전인가… 나 스스로 '가토'를 '한국에 대한 일본의 한니발이었던 존재'라고 표현한 데서 기인한다. 즉, 무슨 소리인고-하니, '한니발의 나라'가 결국 그가 침략하고 유린하였으며 공포에 몰아넣었던 '로마'에 의하여 망했듯이, 정확히 말하자면 철저히 갈아엎어졌듯이, 일본도 언제나는 한국에 의하여 그러한 날이 올 것이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까지 타케시에게 설명하지는 않았다. 당연히…. 하지만, 결국, '잘 쓴 표현' 이었다고 생각한다. 언제라도 타케시가 깨달음을 얻으면 확실한가를 질문하러 올거고… 그 때 답해주어도 늦지는 않겠지.
"희망이 있었던 로마, 절망만 있는 우리 나라: '파비우스'와 '스키피오'.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이라는 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우리 나라의 정치에 대한 '절망'을 주제로 한다." 그럼, 이로써 이것이 두 번째로 그것에 대하여 적는 셈이 된다.(아니, 서-너번 되던가?) 하여간, 왜 이러한 것을 쓰게 되었느냐-하면, 우리 나라 정치계가 참으로 협력이 안되고 매일 분열되어 싸워대는 그 양상에 실망해서다. 그것도 국가와 민족을 위한 자기만의 비전이 있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력을 확보하기 위해 싸우고 있으니… 국민 된 한 사람으로써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 '파비우스'와 '스키피오'… 이 두사람은 국가를 위하여 분열되어 논쟁을 하였다. 한사람은 '지구전의 유지'만이 전쟁에서의 승리의 길이며, 만약 카르타고 본토로 쳐들어갔다가는 분명 패함으로써 큰 피해를 당할 것을 예상하였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지구전'은 오히려 로마의 피해를 늘릴 뿐이며(하긴, '이솝 우화'에도 외양간에 들어온 사자를 가두어 잡으려 하였으나, 도리어 그 안에 있던 소들과 양들이 다- 사자에게 잡아먹히거나 살해당하여 오히려 큰-손해를 본 농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차라리 카르타고 본토로 쳐들어감으로써 '한니발을 끌어내는 것'과 '카르타고의 정복',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룰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서였다. 하여간, 결과만을 본다면 스키피오가 논쟁에서 이긴 것이 로마로서는 다행한 일이었는데… 그래도, 중요한 것은 '파비우스'도 '스키피오'도 '구국(救國)의 마음에서' 그러한 주장들을 했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치가들이 있었기에 로마는 당대에 거대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천여년이 넘는 당파싸움의 역사를 굳이 뒤져볼 필요는 없다. 고려와 조선의 '당파싸움'과 '정치가들의 자기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분열/다툼'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도탄에 빠져왔고, 우리 민족 역사상 최초로 이민족에게 정복당했던 일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우리의 손이 아니라 남의 손에 의하여 해방이 된 이후에도 서로 자기가 구국(救國)을 위하여 열심히 일했다면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50여개의 당/파로 나뉘어 싸워온 것에 대해서도, '한국 전쟁' 당시 피난지 부산에서의 '정치 다툼'도, 그리고 학생들에 의하여 이승만의 독재 정권이 물러난 이후 아무것도 안했던 노인들이 서로 무리를 지어 나뉘어 서로를 '신파'니 '구파'니 부르면서 권력 다툼을 했던것에 대해서도 더 이상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김영삼이 박정희 대통령의 '개발 독재'를 비난하고서는, 그 '개발 독재의 열매'를 자기의 업적인 양 선전하고, 이용해먹고('OECD 가입'등), 결국은 말아먹었으며, 그 과정에서 박정희/전두환/노태우가 실시한 독재와 비슷한 것들을 그대로 실행해 왔던 것(심지어는 아들을 동원해 가면서…)에 대해서도 더 이상 왈가 왈부할 필요는 없다. 지금으로써 우리 민족이 우리의 나라에서 추방해야 할 새끼는 바로 '이회창'이다. 이 새끼의 죄는 첫째: 한나라의 국가 원수가 되겠다면서, 남의 자식들을 군대에 보내고, 전쟁에 내보내는 자리에 앉겠다면서 자신의 두 아들들 중 한 놈도 군대에 보내지 않았다. 타고난 약골도 아니고, 또한 집에 돈도 많으면서 아들들이 그렇게 살이 쭉-빠지게 놔둔 것도 문제고… 또한 한놈 뿐이라면 몰라도, 두놈이나… 권력도 어느 정도 있었으니, 까짓거 빽써서 '기무반' 같은데서 26개월 동안 짱박혀 있게 하거나, 사단장이나 군단장 관사에서 '관사병'으로 아르바이트나 시켜도 될 것을… 하여간, 이게 다- 그놈이 '나쁜 놈'이라서 그랬던 것 아닌가!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북한'에, 즉 '우리의 가장 확실한 적'에게, 그리고 '우리 나라의 국가 원수라면 반드시 타도하려고 노력해야할 나라'에 달러를 주어 휴전선에서 난리를 치게 만든 일인데… (소설 "은하영웅전설"의... -_-;;;) '트류니히트'같은 놈도 이런 것은 감히 생각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이러한 전례는 많다. 심지어, 서로마 제국의 멸망 때도 자신의 정적(政敵)들을 쳐부수려고 '반달족'들을 불러들인 '속주 아프리카의 총독'도 그 예이며, 하급 군인들이 용맹히 싸우다 죽어 가는 마당에 국가를 적에게 팔아 넘긴 '제2차세계대전'때의 '노르웨이의 국방부 장관: 크비슬링'도 그 예다. 하여간, 우리 민족이 마음이 무진장 넓어졌는지(?) 그 매국노 이회창이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놔두고 있는데… 놈은 더더욱 살기가 등등해져서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도리어 자기가 대통령이 되지 못한 것이 억울하다며, 매일 지금의 김대중 대통령을 잡고서 물고 늘어지고 있다. 당장,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도탄에 빠져있고, 김대중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자마자 경제를 상대로한 'BATTLE OF S. KOREA'를 벌이고 있는 이-마당에 (지가 전혀 신봉치 않아 왔던-'솔직히 '한나라당' 새끼들 중에 어떤 놈이 진심으로 '민주주의'를 신봉하더냐! 김영삼의 재위기간이 극명히 보여주었지 않는가!- '민주주의'등을 내세워 총리 비준 등을 놓고서 국회의 의결 등을 표류시키고, 그로 인하여 여러 복지/금융 지원 정책 등이 처리되지 않고 표류됨으로써 국민들을 더더욱 도탄에 빠뜨렸다. 그러면서도, 국민들과 언론의 지탄을 받자 뻐-젓이 말하기를 '정치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정말 잘- 토막내서 '63빌딩 지하 수족관'의 '피라니아'들에게 먹여도 그 분노가 수그러들 것 같지가 않다.(아예, 쌩(生)으로 먹일까? 그러면 더-재미있을 텐데….) 하여간, 이러니 우리 나라에 대하여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어찌 절망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이러한 것들이 민주주의를 구현한답시고 국회에 앉자있는데, 어찌 절망하지 않으리오.
"'잘못된 생각을 하는 민중'과 '교육이라는 처방'. 도저히 '자기반성/남에 대한 생각'과는 거리가 먼- 우리 나라 백성들… 학자들, 공경대부(公卿大夫)에서부터 일반의 민초들에 이르기까지…." 단순히 '편견'에서 생각해낸 주제가 아니라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큰 문제이며, 또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무릇 '범(凡)세계적인 해악'인지라 이를 집고서 넘어가야겠기에 적는 것이다.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자기반성'을 안하는 모습이 여러곳에서 나타난다. 특히, '군대'가 그러하다. 매일 나쁜 일이라도 발생하면 '군민화합에 어긋난다.'는 이유를 내세워 이러구러 없었던 것처럼 무마하느라고 난리고, 그덕에 나중에 일이 크게 벌어지거나, 언론에 의하여 밝혀질 경우, 아랫 사람들을 조지기 일쑤다. 그덕에, 여전히 우리 군대에는 구타가 남아있고, 좆같은 생활이 남아있고, 하사관들이 사병을 등쳐먹거나, 민간인의 물품들을 도둑질 하게 하기 일쑤고, 심지어 간부들이 사병들을 위한 보급품을 빼돌리고서는 사병들에게는 '(검열 때)규정대로 잘-받는다고 하지 않으면, 박살을 내겠다.'라고 위협을 가하기 일쑤다. 맨날 '큼직-한 훈련'이랍시고 무슨 '쑈'처럼 뛰고서는 '철통같은 방비태세를 확인했다.'며 '국방일보'등에 자화자찬(自畵自讚)을 써갈기기 일쑤고… 고로해서, 결국 이번에 유고급 잠수정이 떠내려오니까 또 잡지 못했지, 병신들. 얼마나 큰일 날 뻔-했었다냐! 어망에 걸렸기에 망정이지, 큰-일 터질뻔 했다. 그러고보니 96년에는 스스로 암초와 충돌하여 좌초 했었었지! 이게-다 하느님의 도우심이다. 우리 나라에 그래도 '제대로 된 사람들이 좀 있어서인지…', 아니면 북한 놈들 하는짓이 영-보기 안 좋으셔서 그러신 것인지는 모르겠다만…(일단, 나는 '인간' 이니까!)… 하느님께서 북한놈들을 우리의 손에 붙이셨기 때문인 것이다. 하여간… 그건 그렇고… 다시 '사람의 일'로 돌아가서… 이러니, 어찌 군대가 발전을 하겠는가! 또한, 심지어 언론에서 우리 군대가 외국의 무기 판매상에게 바가지를 쓰고서 무기나 부품을 수입한 것을, 즉 원래 가격의 수십-수백배의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한 사실을 밝혀내자, 그것을 거짓말이라고 일축하면서, 오히려 사과를 요구하는 판국이었다. 그런데…, 왜 우리 언론은 그다음에는 '펜타곤'의 높으신 분들이 변기나 나사못을 바가지를 쓰고 구입한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을까-요!? 그리고, 어느 잘나빠진 대학의 '쉰세대'들이 '새내기' 하나를 M.T.가서 술을 곤죽이 되게 멕여서 또랑에 머리를 처박고 죽게 만들었을 때… 우리의 언론은 대학에 남아있는 그러한 '좆같은 음주문화'와 '선/후배문화'를 성토하는 대신, 미국의 U.C.L.A.(대학)에서 발생한 '후배에 대한 기합/치사 사건'을 또한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그런데… 그 '아시아계 선배들'의 조상들은 정확히 국적이 어디였을까-요?!) 하여간, 미국에도 '적도 행사'라는 이름의 구타가 있다. 정확히는 '미해군의 것'으로서 군함을 타고서 적도(赤道)를 처음 거너는 신병들을 놀리는 행사라고 하는데… 하여간, 크게 보도된 바 있다. 그것도 미국 언론에서 그렇게 한 것을 우리 나라의 언론에서 입수하였다. 그리고, 러시아에도 구타가 있다. 오죽하면, '(러시아 병사들을 위한) 어머니회'까지 있어서 고참이나 간부의 구타 때문에 탈영한 불쌍한 장병들을 보호하고 있겠는가! 하여간, 여기까지 보았을 때 이러한 나라들은 자신들의 치부를 절대로 숨기거나 하지 않는다. 대신 크게 발표하고 자성(自省)의 기회로 삼는다. 그렇기에 이러한 나라들은 역시 큰-나라다. '키일항에서의 반란'이 독일 제국 해군내에서 매일같이 쉬쉬되어오던 '구타'도 그 원인이었음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그렇지가 않다. 매일 자신을 찬양하고 미화하기에 바쁠 뿐-이다. 그외에도, 미국에서는 '베트남 전쟁' 당시에 자기네 미국군에 의해서 벌어진 '미-라이 대학살 사건'을 크게 보도하고 관련자들을 재판에 회부하여 감옥에 보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으나, 우리 국군은 베트남에서 수많은 양민들을 전과를 보고하기 위하여 베트콩으로 몰아 학살하거나(이에 대해서... Hobbist社에서 발간된 "베트남전쟁사"에서는... "당시 파월한국군은 노획병기로 전과를 인정받았기에, 이것은 사실이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차라리, 그 이야기를 믿고 싶다.)(하긴, '거창 양민학살'도 멀쩡한 주민들을 공비로 몰아서 죽인 사건이니…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새고, 자기 식구도 패는 인간들이 어찌 남의 식구들을 안 패겠는가!), 부녀자들을 강간하였으나(그덕에 아직도 베트남의 주민들 중에는 '한국인에게는 장사 안한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한 것들은 이러구러 쉬쉬되어 질 뿐, 국가적으로 이야기되어 지거나, 언론에서 떠들어 댄 적이 없다.(그러면서도, 일본 수상이던가- 누군가가 이 이야기를 끄집어냈을 때, 이에 대하여 반론을 한 사람도 없다던데….) 하긴, 그덕에 고엽제에 피해를 당했던 사람들은 정부가 쉬쉬하는 통에 때마침 미국이 여론에 대한 의식 때문에 기한을 두어 실시하던 '국제적 보상'도 못 받았고, 심지어 '포로'가 되었음에도 아직도 그 행방이 묘연-하거나 '전사'한 것으로 처리된 사람들도 있다지 않는가! 이러한 부분만이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이지메'가 있었음에도, 이는 쉬쉬되고, 무조건 일본에만 이지메가 있는것처럼 이야기하고, 일본인들을 성토하였다. 우리에게도 '다른 나라를 침략한 역사'가 있음에도 우리 민족을 미화하기 위하여 '공격적 방어의 일환'으로 조작되거나 쉬쉬되어졌다. 그러면서, 또 어떤 때는 아주 모순되게도 '진취적 기상이 발휘되었다.'라고 주장하거나…. 우리의 가난의 상징인 '흰 옷'이, 미적 감각보다 실용성을 중시하여 만들어진 '분청사기'가 우리 민족이 흰 색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였기에 그러한 것들을 만들고 사랑한 것으로 미화되었다.(그리고, 그렇다면… 왜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귀족들과 부자들은 물들인 옷을 입었는가! 왜 우리나라의 일본에서의 수입 물품 목록에 '염료'(染料)가 있었던 것인가! 그리고, 물들이지 않으면 순수하게 하얗다고들 하는데… 정녕, 그게 흰색이라면… '표백 업자들'과 '표백제 제조자들'은 죄-다- 굶어 죽겠다.) 그것도 '학자'라는 인간들이 그렇게 조작을 하였던 것이다.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는 새끼들… 그러한 식으로 돈과 명예를 취득한 것이겠지. 경우에 따라서는 '권력'도… 역겨운 새끼들. '진시황'이 살아나서 그 새끼들을 죄-다- 구덩이에 파묻었으면 좋겠다. 하여간, 우리 나라의 사람들은 반성을 모른다. 매일 우리의 문화가 대단한 것인양 착각들 하고 있다. 심지어 유군씨의 경우도… '청바지'를 욕하면서도 나의 '갈옷'을 칭찬하였다. 둘 다 '작업복'이 '평상복'으로 변한 예들이기는 마찬가지인 것을… '그게 그거'인 것을…. 하지만, 이외에도 자신들을 반성하지 않는 자들은 많다. 독일에 점령되었을 당시 '레지스탕스'를 조직하여 싸웠던 프랑스인들은 '세계2차대전' 후 '베트남의 독립 운동'을 탄압하였다.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도 나라를 잃은 설움을 2000년간 격었었음에도 '팔레스타인'의 사람들을 난민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자기들의 땅을 찾기위하여 투쟁하던 그들을 '테러범들'이라 선전하였다.(일부, PLO 과격파들의 행동도 그러한 광고가 먹혀들어가는데 한몫했다.) 오죽하면, 그 잘난체-하는 나와 같은 CLASS의 (유일하게 안경 쓴) 이란 아저씨는 '그들은 이스라엘에서 땅을 빌려서 살고있다.'라고 비웃었겠는가! 이스라엘의 광고가 성공한 예인가, 허-허-허! 그리고, 일본인들… 타케시가 쉐릴 부인이 '백인 우월주의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하였으나… 제길, 분명 그의 탓은 아니다. '창씨개명', '황국신민', '내선일체'등을 가르치지 않은 일본의 교육계가 잘못이다. 지들이 '진주만'에 폭탄을 투하하고 '남경'에서 (똑같이 '뭐묻은 개'였던 '히틀러'가 욕을 했을 정도로…) 양민들을 학살한 것은 가르치지 않으면서,'원자 폭탄이 투하된 날들'만은 확실히 가르치는 그들이다.(물론, 타케시는 그 날들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만….) 하여간, 이렇다. '이에 대한 대책'은 국민들에 대한 교육의 내용을 완벽하게 개선하는 것이다. 차라리, 전세계가 수시로 'U.N.' 같은데서 회의를 열어서 그러한 공정한 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토론하는 것은 어떨라나? 만약, 지금 그런게 있다면, 당장이라도 제기능을 하도록 수선을 크-게 해야한다. '데프콘'의 저자들 같은 녀석들이 사람들을 더더욱 망치기 전에… 전여옥이 같은 것들이 사람들을 '투우(鬪牛)'처럼 만들기 전에… '메이지 유신' 이후, 그리고,'사쓰마의 반란(전통 사무라이들의 마지막 항거)' 이후, 국가 의식등이 결여된 국민들을 잘-교욱하였기에 일본은 크게 발전을 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덕에 발전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라고 해서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니고, 범(凡)세계적으로도 또한 그러하다.
어제도 또 한번 'SAVING PAVERITE RAIEN'을 보러 갔었다. 이상할 정도로 BORING 하였으나, 그래도 볼 만은 하였다. 역시, SPIELBERG 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지면, 단순히 '애국'을 강조한 영화도 이렇게 대단해 질 수 있는것인가-(벌써, 그 영화 상영한지… 그러고보니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영화관에는 사람이 꽉-차있었다.)! 하여간, 아마도 그는 미국과 영화사(映畵史)에 있어서 SHAKESPEARE 같은 존재가 아닌가-한다. 하여간, 앞으로 그가 죽고 나면 전세계의 중/고등학생들은 그와 그의 작품을 외우느라 고생깨나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고보니, 만약 그렇다면 '공부한다는 핑계로 놀게해주는 교재'가 될 가능성이 더욱 높지 않을까?! 하여간, 그의 이번 영화는 전쟁에 있어서의 '인간의 심리/인간성'을 중심으로 그 내용이 전개되었다는 점이다. 어떻게보면 내가 알고 싶었던 것(즉, 이당시 '대(對)독일전선'에 참가한 '독일계미국인'들과 '유태계미국인'들의 심리, 전쟁이 인간의 최대 본능 중 하나인 '살려는 욕구'를 얼마나 잘-끌어내느냐하는 점 등등. 마치, 타국에서 조국의 사람이라도 만난듯한 모습, 그리고 자신의 동족들을 학대하는 작자들에 대한 '강자로서의 위치'에서의 놀림, 포로가 된 뒤 처형당하지 않기 위하여 벼라별 어설픈 광대짓을 하는 독일군 병사의 처량한 모습(그러한 모습을 '걸프 전쟁' 당시 에도 보았다. 미군에게 별별 아부를 다-하는 이라크군 포로들의 비굴한 모습을….) 등등. 상륙 당시에도 자신의 떨어져 나간 팔을 줍는 부상병, '화염방사기 운용병'이 총에 맞으면서 화염방사기가 폭발하여 근처의 병사들도 같이 말려들어가는 모습, 해안에서의 처절한 전투와 그것을 역동적으로 마치 종군 기자들처럼 함께 몸을 굴려가며 촬영하는 카메라의 앵글… 정말, 아주 잘-만든 영화였다. 하지만, 과연 '미진한 점'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상륙을 할 적에 전차와 전투기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OMAHA BEACH'라고 했는데… 거기가 그렇게도 기계화 장비의 지원이 없었을 리가 없었을 텐데…(근데 실은 20대의 수륙양용전차들이 2대 빼놓고 모두 "격침" 되었고, 그나마 상륙한 2대 - 결국 해변에서 파괴 되었음 -도 캐나다에서 상영한 분량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하긴, 여기서도 못본 것 같은데...??? 아무튼, 영화잡지에서는 나와있었다.) 그리고, 박격포탄을 적에게 수류탄처럼 던질적에 말인데… 포탄을 박격포 포반의 볼록한 곳에 쳐서 던지던 광경… 포탄의 밑의 작약이 탄두에 대한 뇌관의 역할도 하던가? 그냥, '탄체 추진제'아니었던가? 하지만, SPIELBERG 라고 해서 잘못이 없었지는 않겠지. 그도 결국은 인간이 아닌가! 하지만, '거장'(巨匠)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자잘한 실수를 하다니….(결국, 그는 실수하지 않았다. 실수는 내가 했다.)
참, 내가 이나라에 대하여 위에서 적으면서 잊고서 안 적고 넘어갔던 것이 있다. 무엇인고…하니, '은행 현금 카드'로 바로 가게에서 물건값을 계산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 '21세기의 생활'에 관한 책들에서 소개되어 진 바있던… 즉, '은행 잔고에서 바로 물건 값이 공제되는' 그러한 방식이다. 즉, 보통의 '신용 카드' 쓰듯이 계산기 처럼 생긴 기계의 홈에 긁기만하면 되는 번호표 눌러 비밀번호만 기입하면 되는, 그리고 영수증 등에 때때로 싸인만 기입하면 되는 아주 편리한 방식이다.(경우에 따라서는 '인간 파산'이 일어날 수도 있는 물건이지만… 결국, 지가 조심해서 써야지, 뭐.) 하긴, 지금이 1998년이니… 전에 윤실씨의 말대로 21세기가 다가온 것 아닌가!
오늘 새벽에 (군대 시절 내 부사수였던) 학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유는 녀석이 내게 답장을 보내지 않은 것도 있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알고 싶어서…'였다. 그 결과 오히려 학재가 나보다 훨씬 더-나은 놈이라는 것을 알았다. 소설 '벽오금학도'에서… 한 마을에 살던 '바보'가 알고보았더니 '금학(金鶴: '가장 오래 산 학'이라 나온다.)'을 타고 다니는 '가장 격이 높은 신선(神仙)' 이었다는 식의…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학재가 똥칠이를 격어보지 못한 이상, 나로서는 놈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이렇게 인격이 고결한 인물이 나의 옆에 오랜동안 있었음에도 나는 그를 단순히 '멍청이'로 알고서 살았었던 것이다.
그러고보니 이것에 대하여 안적고 넘어갈 뻔 하였다. 무엇인-고 하니, 전에 (버스정거장) PHIBBS 에서 '어떤 이란인 이저씨'를 만났던 날, 그 아저씨에게서 느꼈던 것 말이다. 즉, 대학물 먹었던 사람인 듯 한데도(그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었다.) 미장일을 하는 그-아저씨 말이다. 하여간, '이란-이라크 전쟁'이 끝나기 일년전에 어떤 수를 써서 나왔는지는 몰라도 나와서 이곳에 왔다는 아저씨. 그 아저씨를 보다보니, 전쟁이라는 것이 한명의 사람을 어떻게 망치는 지를, 아니 '역사적 사건'이라는 높은 자리에 앉자있는 인간들의 농간이 어떻게 인간을 망치는-가를 본 듯 해서였다. 마치, 큰 뜻을 품고 독립운동에 가담하였으나, 결국 단체의 해산으로 인하여 '도배장이 나운심'이 되어야 했던 한 인간의 이야기처럼…. 그리고, 타케시가 우리 나라가 일본에 36년간 식민지 였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문화와 일본의 문화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던 점('언어'라는 분야에서는… 물론, 그렇기는 하다.), 또한 '롯데 제과'가 일본계 회사라고 타케시가 오해하고 살아왔던 점, 그리고, '기자조선'에 대한 기록(사마천의 '사기'등에 나와있는…)의 영향 탓인지… 우리 나라와 중국이 한나라 였던 것으로 알고 있던 중국인 아주머니 등등. 정말로 동호형이 흥미있어했을 소재였는데…, 하필이면 잊고서 안적어 보냈다. 그리고, '헤이스팅스'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아까운 일이야….
하여간, 아주 긴-글을 다-끝냈다. 이번 '이방인 4개월째'가 가장 힘든 글이었고, 또한 가장 그 분양이 많았던 글이었다. 하여간, 그동안 아예 내가 한달 동안 격은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격었던 것들을 모조리/종합적으로 '결산'(決算)을 실시한 것이다. 끝. 땡. 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1998년 8월 24일 11시 22분 新我房>> (근데, 엄청나게 엉망으로 작성되었다. 어떻게 단락구분이 이리도 안되어졌을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퇴고"가 전혀 안되었을 수 있었는가!!! 가장 졸렬한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