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성 제봉산-이재산성-귀바위봉 산행

[최영수]

ㅇ 산행일시 : 2008년 2월 23일(토)

ㅇ 산행코스 : 장성 중앙초등학교 뒤 제봉산 입구-제봉산 헬기장-한양가는길-이재산성-귀바위봉-장성군 진원면 진원저수지

                 (약 7km, 산행시간 4시간)

 이재산성-1천여년전의 성벽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재산성에서 바라본 제봉산 헬기장(가운데 부분)

 이재산성 옛터

 귀바위봉 오르는 계단. 산행로가 깔끔하게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귀바위봉의 귀바위(거북바위의 앞 부분)부분. 그 아래 장성군 진원면의 선동저수지

 선동저수지

 서쪽으로는 멀리 장성읍내와 황룡강이 보이며 오른쪽 끝이 제봉산 왼쪽 끝은 헬기장(체련시설이 있다).

앞은 이재산성 남능-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소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전망대에 오르면 장성읍내가 잘 내려다 보인다.

 귀바위봉에서 남쪽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

 귀바위봉에서 남진하지 않고 계속 동진하면 불태산 방향으로 가실 수 있다.

 이재산성쪽을 가리키고 있다. 오늘은 바람이 세고 날이 추워서 한겨울 보다도 더 추운 날씨였다.

바람이 세고 어찌나 추운지 체감온도는 거의 남덕유산 수준이었다....

 불태산의 계속 이어지는 능선-왼쪽 끝이 불태산 제1봉. 그 앞이 제2봉(삿갓봉).

 장성군 진원면 진원저수지.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물이 덜 찼다.

 귀바위봉 전망대

 멀리 무등산이 보인다. 오른쪽 멀리 광주 첨단단지가 있다. 가운데 두줄은 장성-대덕 간 호남남해고속도로.

 제봉산 너머 우측으로 장성읍내가 보인다.

 이재산성쪽에서 귀바위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능선-나무데크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다....전에는 로프를 잡고 바위 경사면을 오르는

록클라이밍 수준이었는데 1-2년 사이에 급격히 변하였다...

 귀바위봉에서 남쪽 사면으로 사방댐을 향해서 내려오는 도중에 본 껍질 벗겨진 소나무. 자세히 보니 소나무 재선충 벌레가 우글거리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

 병에 걸려 껍질이 벗겨져 완전히 말라죽은 나무

 사방댐으로 내려왔다....

추운 날씨여서 제봉산쪽에서는 산행객(산책객)들을 몇분 만날 수 있었으나 이재산성과 귀바위봉에 와서는 한사람의 산행객도

발견할 수 없었다... 이곳은 산행코스는 좋은데 겨울바람이 너무 세고 체감온도가 무척 추웠다....

[김숙희]

사진으로 고향의 산을 구경해 보았네~ 병든 소나무를 빨리 치료해서 푸른 소나무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

[최영수]

다음에 장성 가면,꼭 한번 오르구 싶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