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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존 원문보기 글쓴이: 리브가겔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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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라는 영화..그저 따뜻해 보이는 제목..따뜻해 보이는 포스터...그런데..울 아인님은 이때..
진정으로 울고 있엇을듯...
가슴이 아픕니다...
http://cafe.daum.net/livga/HRyi/46 : 여기에도 기사가 하나더 있습니다..
첫댓글 흔들리며 피는 꽃, 부끄러울 것도 없고 번복도 없다.
음. 저 문제로 텔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던데.. 재상영 검토한다는 소식에 아인군 볼 수있다고 기뻐하는 모습과 논란이 있었던영화라.. 걱정하는 모습.. 상영한다면 보러가야할까 말아야 할까?
그러게...판단이 잘 안 선다만...마음은 가서 보고 싶어.
영화와 별개로 유아인이 어떤 사람인지 더 생각해보게 되네...
잘 모르게뜸.
아아... 왠지 짜안 합니다.
몽횽 말대로 영화와 별개로 아인군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영화 자체는 좋은 영화겠지여~그래서 아인이가 선택을 한 것일테고....
트러블이 생긴 부분은...촬영 할 당시의 월권 문제이지...영화상의 문제는 크게 없지 않을까여?
아이니를 믿으니 아이니가 택한 영화라면...좋은 영화겠지여~!
무지한 소녀의 짧은 식견입니당...ㅎ
맞소. 가장 순수하게 영화를 즐기면 될 것 같소^^